목동 메가박스는 처음이었는데 건물도 깨끗하고 탁 트여있는게 너무 마음에 들었음

특히 MX관은 들어가기전부터 입구가 예쁘게 되어있어서 ㅓㅜㅑ;;; 거리면서 다들 드감ㅋㄲㅋㅋㅋㅋㄱㅋ

일단 '그' 핫피들 많이 보이더라ㅋㅋㅋㅋㅋㅋㅋ

안심하고 입었다


그리고 공연 시작했는데

오늘 몸 컨디션이 영 안좋아서 초반에 텐션이 생각보다 안올라가서 걱정했는데

와 ㅅㅂ 미라웨이 안쨩 한번 덤블링하고

휴~

ㅇㅈㄹ하고있는데

백덤블링 뙇!!

우오어ㅗㅂㄷ긔ㅡ아 시바!!!!!!!!!!!!!!!!!!!


이때부터 진짜 텐션 미친듯이 올라가서 와....


솔로곡도 난 후쿠오카때 나올거 예상하고 생각 안하고있었는데

진짜 너무 좋았음;;;; 특히 컁 진짜 미친거아니냐?

진짜 와.... 말이 안나오더라 리캬코는 진짜 천사 강림

치카, 마루 솔로곡은 진짜 너무좋아하는 곡이라 흐뭇하게 입이 귀에 걸린채로 봤다ㅋㅋㅋㅋ


wbnw 애들 의상 ㅓㅜㅑ;;;;; 특히 안슈카 와;;;;;;;;;

아이냐 티아라 ㅓㅜㅑ;;;;;; 애들 옷 쫙 찢으면서 ㅓㅜㅑ ㅓㅜㅑ;;;;;


예상못한 랜딩액션 앙코르 떼창 ㅓㅜㅑ;;;;;;;; 유우키미 떼창 ㅓㅜㅑ;;;;;; 원더풀 스토리즈 떼창 ㅓㅜㅑㅓㅜㅑㅓㅜㅑ;;;;;;;;


진짜 역대급 라이브였고 텐션자체는 진짜 내한급이었음

게다가 갓동 화력 ㅅㅂ MX관의 빵빵한 음량까지 뚫어서 콜 넣는데 키미코코, 아오쟘 고인물들의 풀콜은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1일차에 중대발표 ㅓㅜㅑ;;;;; 포쓰라이브 도쿄돔 11월 ㅓㅜㅑ;;;;;; 극장판 19년 1월 ㅓㅜㅑ;;;; 4센루 19년 끼요오오오옷!!!!!!!!!!!!

진짜 나오면서 와;;;;; 앞으로 5번 더 볼 수 있다는게 진짜 너무 행복하더라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는데

1. 퍼스트와 동일하게 2기 스토리를 100% 따라가지 않음

퍼스트때는 진짜 1기 스토리 그대로 따라갔었잖아

이번 써드는 애매하게 따라간다는 느낌을 받았음

왜 그랬냐면 내가 기대한건 진짜 마지막을 눈물의 감동으로 장식하는 원더풀 스토리즈였거든


러브라이브 우승, 아오쟘까지의 스토리는 진짜 좋았는데

러브라이브 우승 후에 아이들이 학교를 다같이 낙서하는 부분, 삐즈타 같이 문닫는 부분, 요우리코, 흩어지는 3학년, 다같이 학교 문 닫으면 펑펑 우는 부분, 치카의 '반짝임(카가야키)'에 대한 고민, 해결

즉, 본선 후의 에필로그 2기 13화가 그대로 생략됨.


내가 생각했던건

이 13화 내용까지 스토리 뙇! 나오고 다들 눈물샘 자극된 상태로 원더풀스토리즈 뙇!!!!!!

거기다가 중간에 치카 독백

'드디어 알았어, 내가 찾고있던 반짝임을 우리의 반짝임을 버둥대고 버둥대고 발버둥쳐서 드디어 알았어! 첨부터 있었어 처음 봤던 그때부터 모든 일에 한걸음 한걸음, 우리가 지나온 모든 시간이 그게 반짝임이었어 우리가 찾으려했었던 반짝임이었어'

아오이토리~ 사가시테타~ 미츠케탄다~ 데모~

뙇!!!!!!! 시바어어ㆍ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이러면서 엉엉 울 준비하고 왔었거든?

근데 갑자기 아오쟘에서 스토리 딱 끊고 원더풀 스토리즈를 마지막 떼창으로 가지고갈줄은 상상도 못했음


물론 떼창도 너무 좋았고 오늘 진짜 역대급 라이브였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 써봤다.


2. 다들 기다리는 믹스충 썰

A열 맨 오륵쪽 4마리 쉬발럼들아 진짜 공연 진짜 미친 역대급이었고 갓동 개 단단하고 지렸었는데 니들이 옥에 티였다 ㅅㅂ

MX관이라 음량 진짜 개빵빵해서 중간-뒤쪽애들은 몰랐을거임

내가 B열 중간 왼쪽편이었는데

아마 C~D열까지는 계속 신경 쓰였을거다.

첫곡 미라보쿠부터 짝사게 시작하더만 발전기 존나게 돌려대고

신경 존나쓰임

루비쇼군을 비롯한 몇명 직원한테 클레임 걸러가드만

첫번째 경고 들어갔을때 퇴장 얘기 나오고

두번째 경고 때 내가 퇴장콜 넣었는데

매니저 경고 끝나고 뒤돌자마자

개시발새끼들 퇴장~퇴장~퇴좡~~? 엌ㅋㅋㅋ 하면서 흉내내고 조롱하는데 갑자기 빡이 개치는거임;;;;;;

이새끼들은 진짜 근본적으로 인성 자체가 글러먹었다는걸 다시 한번 깨달았음

세번째때에 아마 퇴장했었나 그랬을거임(wbnw때였나...)

믹스충들 퇴장당하면서 다들 박수치고있는데 애새끼들 또 나가면서 끝까지 관심받을라고 지랄하는데 진짜 치가 떨리더라ㅋㅋ

그러고선 다들 안심하고 라이브 즐기는데 아오쟘때였나 갑자기 또 짝사게 소리 들려오대?

아 시발 또 뭔데? 하고 A열 쳐다봤더니 바퀴벌레같이 또 한명 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나고 진짜 빡이 올라와서 '야! 나가!!!!!' 한번 소리침

루비쇼군도 따라서 나가라고 소리치고 다들 나가라고 퇴장하라고 난리여서 매니저 바로 퇴장시키더라

이새끼도 나가면서 손들며 호우~ ㅇㅈㄹ;;;; 관종짓하면서 나가는데 진짜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믹스충 처단 하고 갓동은 안심하고 떼창을 즐길 수 있었다...


진짜 자기 공연보는거 포기하고 계속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클레임 걸어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 루비쇼군 내 대각선이었는데 내가 기억하기로는 저 믹스충새끼들때문에 리코 솔로곡 2/3놓치고 wbnw 1/3 놓치고 그랬을거임

라이브중에도 계속 제대로 못즐기고 믹스충쪽 신경쓰면서 감시하던데 너무 고맙더라

너무 고마워서 중간에 고생하셨다고 고맙다고 인사드리고 끝나고 한번더 인사드림


도움주신 분들도 감사하고 메박 매니저 직원분들도 감사하고 대처 너무 잘해주셨는데

아쉬운점은

진짜 정확한 규정이 있었으면 좋겠음

ex) 남들에게 민폐 끼치는 콜, 행동을 했을시 경고 2번째에 퇴장

도와준 관객, 직원 계속 고생하고 후반부 되서야 퇴장당했는데


도움주는 관객도 라이브 즐길거 못즐기고 클레임 거는거고

매니저 직원들도 상대하는거 껄끄러울거고 고생하시고

메박 입장에서도 코엑스때 처럼 일 터지는거 원하지도 않을건데


딱 2스트라이크 아웃 규정 정확하게 명시하면 모두가 윈윈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상으로 1일차 갓동 후기 끝.

다들고생하셨음


세줄요약
1. 역대급 라이브 역대급 관 갓.동
2. 아쉬운점 러브라이브 우승 후의 스토리 생략, 믹스충 쉬발럼들
3. 믹스충 판 안치고 모두 윈윈하도록 명확한 규정 필요.
4. 센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