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4시쫌 전에 백석 딱 도착했는데 ㄹㅇ 인싸밖에 없고 물붕이가 한명도 안보였다 조금 당황했는데 어차피 입을거 그냥 화장실가서 무장 빠르게 하고 나옴


그리고 나서 나눔러분 옆에 가서 앉았음 나혼자 앉아서 시선받기엔 당황스러울 정도로 인싸밖에 없었다


그러고 나눔러분도 '그 핫피' 입고 나니까 그 핫피가 하나 둘씩 모이더라 최종적으로 4핫피와 그 후드 모임


나눔판 벌이고 30분 지났는데 입장얘기가 없는거야 그래서 내가 어제 백석 오신분 있냐고 물어봤더니 한명도 없더라 시발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47분쯤 되서 무장러들 들어갔음 에어컨 역대급으로 빵빵해서 좋았다 좌석도 준mx관인듯 가죽시트에 좌석 넓었음 사운드도 빵빵했고


그리고 입장할때 매니저가 한명씩 젠카이노! 외치면서 물 나눠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소 정말 하나도 없었음 ㄹㅇ 존나 클린했다 콜도 나랑 내 옆이 단단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30명 화력이 세컨상영회 첫날 200명이랑 비비는수준이었다


30명치곤 존나 단단했음 ㄹㅇ 코이아쿠때 한명이 갑자기 앞으로 나가길래 호랑이인줄 알고 블레이드를 던질까 말까 심각하게 고민함


앞에서 요소로드 하고 뒤돌아서 확인하더니 코이아쿠 끝나고 자리로 돌아가더라 요소로드 성공했는진 모르겠음


미라웨이 콜은 나만 넣었던 것 같고 원더풀스토리 가사 안떠서 완벽한 떼창은 아니었지만 그외엔 진심으로 전부 만족스러웠음


ㄹㅇ 소수정예가 뭔지 확인했다 쿠소없이 단단했음


요약

1. 물붕비율에 비해 인싸비율이 너무 높았음

2. 입장할때 매니저 젠카이노! + 물 나눔

3. 쿠소 하나 없는 진정한 클린단단 소수정예

4. 센욧이랑 4센치에서 고민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