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물붕이들 다들 이쯤에는 후쿠오카 준비하고있겠지.

오사카 지난지 2주좀 넘었는데 이제야 후기를 쓰네.

6월 15일날 부산에서 제주항공으로 출발했어 이때 샤 내한 티켓팅이 있었는데 나는 오사카 가는도중에 예약을 해야했어 

간사이 공항도착하니깐 7시 30분쯤 되더라 티켓팅까지는 조금 시간이 남긴했는데 

티켓팅하는 환경이 좀 열약했어 난바역 가는 전철 안에서했는데 결국 티켓팅은 실패했는데 한국에 있는 친구가 도와줘서 결국 가긴감.

처음으로 오사카를 갔는데 뭔가 도쿄랑 다른 분위기? 그런 분위기가 있어서 너무좋더라 가는길이 사진같은 도로로 쭉있었는데 뭔가 너무좋았음

숙소는 캡슐호텔이였는데 나는 너무 만족했음 뭔가 은은한 나무냄시도 나고 크기도 적당했고

와서 저녁도 먹었는데.. 츠케맨을 시켜먹었는데 너무 맛이 질리더라 먹다가 남길뻔함 사람이 많아서 사람없는곳에 갔는데

그냥 사람많은곳에 줄서서 기다려서 먹는게 정답이였던거같음 

오사카 와서 진짜 잘먹었다고 생각하는거 크레페 이거 ㄹㅇ 졸맛이였음

이렇게 대충먹고 이야기하고 잤음 

1일차는 아침부터 좀 일찍출발해서 라이브 가기전에 덴덴타운 관광하고 갈려고했음

가는길에 음..

에니메이트도 있길래 중간에 구경하고 가고

뭔가 자판기 조차 평범하지 않더라

밥먹고 갈라고 아무 식당 찾아들어갔는데 너무 맛있었고 너무 좋았음 치킨덮밥 이였는데 김치는 우리나라랑 좀 다른맛이더라 그래도 너무 맛있었음 

치킨을 숯불에 구웠는데 그 불맛?도 나고 너무 맛있었음 

지하철 입구인데 입구 나가자말자 피켓 서고 있는사람 많더라;; 한 6명쯤됬나 

오사카성홀 정문 나는 처음에 여기서 줄서서 입장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깐 옆으로 돌아서 후문으로 입장하는거같더라 

이게 후문 올라가는 계단이였는데 입장시간 시작하자말자 바로 가서 그런지 사람 엄청많았음 

1일차는 발권번호표여서 그런지 이때 ㄹㅇ 가슴 많이 떨렸음 .

전에 갤에서 공구하던 화한 있더라

뷰는 전체적으로 너무 만족이였음 토롯코도 가까웠고 중앙 메인스테이지도 잘보이는 자리였음

라이브에서 기억남는 썰 몇개풀자면 

1.뒤에 나이가 좀있으신 할아버지가 있으셨음 미라보쿠 키미히토 끝나고 내 어깨 툭툭치면서 일본말로 뭐라하셨는데 팔높게 들지말라고하더라 안보인다고 

  그때 너무 쫄아가지고 반만 들었음 그리고 앞에 발전기 돌리는 애도있었는데 개보고도 돌리지말라고 킹갓말씀 해주셔서 라이브보기에는 좋았음

2.내 대각선에 안무충이있었는데 이새끼는 ㄹㅇ 안무충이더라 생긴건 씹멀치에 그 개그맨 저 싸움잘합니다 신종령 닮았는데 나는 그렇게 안무 풀로 다뛰는새끼 처음보니깐

  신기하더라 워터블루 끝나고 중간에 브금틀어주면서 쉬는시간에 루비 가발꺼내서 쓰는거 볼때 그땐 차마 두눈으로 못보겠더라

3.맛떼아이때 ㄹㅇ 뒤질뻔했다 그렇게 가까이오는거 연속으로보니깐 정신을 못차리겠다 후리링 리카코 아이컁 아이냐가 우리쪽돌았는데 와이건 ㄹㅇ 숨쉴 타선이없더라

  자비 없이 때리더라 블레이드 색 바꿀 틈이없었음 소리엄청 지르고 그랬는데 나중에 패어분한때 들은건데 뒤에할아버지가 저앞에 한국인들은 왜이렇게 기운이 넘치나면서 

  혐한 1스택 채운느낌 들더라;;

4.앞에 일본인 두분이있으셨는데 미라클웨이브 의상보면 안에 검은티 있잖아 그걸 자체 제작해서 만든거 같은데 미라클웨이브 끝나고 이야기할때 나마쿠아가 티셔츠에 아쿠아있

  다고 소개할때 자기들도 있다고 소리지르더라

5.이번에 대채적으로 하나미치에서 공연하는곡들이 많다보니깐 가까이서 볼수있으니 너무좋더라 어윀파때는 ㄹㅇ 미치는줄알았다 

6.뒤에좀 할아버지말고 좀 특이한사람도 한분있었는데 신나는곡 있잖아 좀 콜있고 그런거 코이아쿠 어윀파 아오점핑 등등 뭔가 그런곡할때만 일어나서 콜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마지막에 폭죽 쪼가리 내가 초록색 하나 주워서 다른거 주운사람 있는 찾고있었는데 그분이 좀 많이주웠더라고 그래서 좀 줄수있냐고 물어봤는데 그냥 막 다가져가라는 식이더

  라 그래서 나도 한개 줍고 주위분들도 하나씩 다 나눠주고 원더풀 스토리 하기전에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한마디하고 나가시더라 

7.처음에 다들 오사카가 중콘이다보니 좀 거르는 분위기많이났는데 오사카 직관간사람들 다들 알거임 오사카가 ㄹㅇ 단단 그자체 였음 콜도 딱딱하고 박수 딱딱 치고 아쿠아콜도 

  이때 처음 해봄 센스도 좋더라 랜딩액션도 짭돔때는 다들 안불러주던데 여기서는 몇명 따라 불러주기도하고 유우키미 원더풀스토리는 모두가 하나였음 

오사카성홀 나오면서 야경도 찍고 글리코상도 보고 밥먹고 내일을 기약하면서 잠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