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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0

[일기] 오수중 - 엔드리스풀 후기앱에서 작성

스라노

2024.04.17 15:58:00

조회 328 추천 9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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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시설 엄청 프라이빗하게 되어있음

첫번째 사진의 문을 지나면 셩장?풀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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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억지로 넓어보이게 한 건 아니고, 딱 보이는만큼 넓음

생각보다 좁지는 않더라

근데 둘째 사진에 보면 알다시피, 정면 바로 앞에 있는 조그만 기계에서 물살이 나오는 거임

수면 바로 아래서부터 풀 깊이 절반정도?까지 물살이 나오고 100단계까지 조절 가능인데...

100단계가 100m기준 1분15초 정도래

나는 70정도로 했는데도 해파리로 흐느적대도 금방 팔이 앞에 닿아버림

단계에 따른 속도가 지수함수 형태인지는 모르겠지만, 100m기준 1분 30초 언저리로 나오는 수력이면, 100단계도 부족하지 않을까...

또 바닥부터 어느정도까지는 물살이 없다보니 접영같이 좀 아래로 가라앉는 영법이면 불편함을 많이 느낄 듯

물론 강사님이 홍보영상 찍은 파워접영은 웨이브를 안 타다보니 멋있게 팍팍 나가시더라

그리고 기계자체가 좁다 보니 옆으로 조금만 빠지면 물살이 싹 사라짐. 결국 제대로 된 수영을 하면 라인을 그대로 유지해야하니 물살에서 빠질 일은 없겠지만 적응하기 좀 힘들듯

한 수영장에 강습 가능한 풀이 3개밖에 없다보니 가격대가 일반 수영장보다 좀 비싼 건 이해 가능한데, 난 가격을 떠나서 시간대나 이동수단 때문에라도 정기적으로 강습 받기는 어려울 듯;;

그래도 수영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나, 접배평자 아직 다 못 배운 사람들이 가기에는 정말 좋을 듯

확실히 1대1 강습이 피드백 짱짱맨이다

강사님이 영상도 여러개 찍어서 바로바로 피드백도 해주시고, 카톡으로도 보내주셨는데,

적응의 문제도 있지만, 창피해서라도 나혼자 숨겨놓고 봐야지 ㅋㅋㅋㅋ

운동량이 부족해서 점심 먹고, 다시 자수하러 기존 셩장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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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커버리는 요새 핫한 뉴와퍼

근데 사실 지금까지 와퍼 3번인가밖에 안 먹어봐서 뭔 차이인지는 잘 모름 ㅋㅋㅋㅋ

햄최4정도는 될 거 같은데

버거킹 앱 처음가입 쿠폰도 있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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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최2하고 다시 자수하러 갑니다잉

위에는 좀 비판적으로 작성하긴 했는데

동네장사다 보니 당근에 쓴 후기도 올려봄

2024년 4월 17일자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수영 1대1 강습을 알아보던 중 당근에서 찾아보게 되어, 체험강습을 들으러 갔습니다.

엔드리스풀 특성상 1대1 강습이고, 아직 수영장이 오픈한 지 두 달조차 안 되었다 합니다.

오픈기념으로 초회 3만원에 체험할 수 있었고,

5주 안에 주 1회씩 네 번 강습 기준으로 29만원

현재 오픈 기념으로 20퍼센트 할인을 더 해준다고 합니다.

주1회가 아닌 2회~3회면 회당 가격이 조금 더 내려갔습니다.

수영장 위치는 처음에 가면 헤매겠더군요.

당근 위치 표시에 ***동? 지하라고 동을 명기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동쪽?으로 갔는데, 이런 곳에 수영장이 있다고??하며 조금 헤맸습니다 ㅎㅎ

강사님의 강습은 매우 친절하셨으며, 제가 남자이기에 남자선생님이 오셨는데, 여성 회원의 경우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당사자 분께서 직접 문의해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단체강습은 이전에 다른 지역에서 반년 넘게 다니긴 했었는데, 입영강습은 어쩌다 한 번 잠깐 하는 수준에, 회원 수도 많다보니 제대로 된 교정을 받지 못해, SPT수영장에서 1대1 강습을 신청했습니다.

수영하기에는 충분히 넓고, 사진의 풀 안에서 강사님이 바로 옆에 붙어서 하나하나 지도해주시기에, 강습 자체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좋습니다.

또한 강사님이 옆에서 바로바로 영상을 찍어주면서 피드백을 해주시고, (개개인의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지만) 신체에 직접적으로 터치해주면서 자세를 잡아주시기에 단 한 번 뿐의 경험이었지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피니티 풀의 속도 조절단계가 100단계까지 나뉘고, 최고 속도가 50m기준 1분15초 정도의 속도라고 합니다. 물론 저는 수영실력이 달려서 70정도의 속도로 했지만서도, 종종 앞에 손이 닿아버리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강습의 문제가 아닌, 인피니티풀 자체 특성으로 인한 문제로, 연수반~마스터급의 수력이 좋으신 분들은 약간 불만족스러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다만, 그 이하의 실력이라면, 더욱이 수영을 막 배우기 시작한 정도의 초보분이라면, 이곳에서 수영을 배우는게 가장 나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습니다.

풀 깊이도 1.2m보다는 좀 더 깊은 느낌이었는데, 그렇다고 많이 깊은 느낌도 아니어서, 더더욱 초보자 수준에 알맞은 수영장 같습니다.

바로 옆에 헬스시설도 구비되어있고, 아직은 헬스 트레이너 강사분이 모집이 안 돼있어서, 헬스시설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합니다. 헬스 뿐만아니라 수영강사님이 물 밖에서 하는 트레이닝도 해주시는 거 같습니다.

수영장에 풀이 3대?정도 있는 거 같은데, 입소문이 타면 예약하기도 힘들 거 같네요 ㅎㅎ

체험강습이라도 한 번 신청해보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수영장 관계자 분이 이 후기를 보신다면, 수온은 조금 차갑게 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수영장 주소에 ***동 지하라고 표시도 해주시면 좋구요.

- dc official App

고정닉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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