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타임 시작할때 들어가니까 트리플님이랑 그분 수친님 계셨음
내멋대로 자유형 100 평영100 돌고
자유형 돌다가

트리플님 수친님이 자유형 500 잠깐 쉬었다 다시하고 하는거 가재서 ㅠㅠ
수친님이 고수셔서 막 힘들게 가다가

마지막바퀴엔 50이지 50대쉬 하재서 그냥 대쉬 잘 못해서 대쉬할때 발차기나 열심히하고 감

그리고 평영 200돌고
쉬는타임와서

오늘 수영만 하는데 뭔가 아쉬워서
자50평50 5바퀴 돈댔고
다른분들은 기다려주셔서
빨리 안쉬고 돌고 끝냄

오늘 나와서 좋았던건 자유형 지적들은건데
자유형 오른호흡할때 왼팔이 빨리 떨어진다고 몸이 위아래로 움직인다고 그래서 스피드 손해본다고 그러심

그 이야기는 오늘 처음 들어서
왼팔 너무 안떨어지게 호흡할때 고개 안벌어지게 신경더쓰고 그랬음 그래도 뭐 처음부터 고쳐지지는 않으니까...

자유형이 되야지 다른 영법이 된다고 하셔서
토요일에 가면 자유형 맹훈련만 할거같음;; 사실 그러긴 해야하니까 ㅠㅠ;;

확실히 잘하는분이랑 같이하면 배울점이 많은거 같으다

가끔 수영하기 지겹고 싫어질때 많은데 새로운 지적을 받으니 일단 이거 고치는쪽으로 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잘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혼자서 막 도는것보다 이야길 좀 들으면서 생각하면서 하니까 유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