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내 경험담임.
- 잘 뒤지지도 않는 적 상대로 딱딱이질 존나 해가면서 겨우 한판 돌고나면 폐지 천국인걸 반복하다보니 머리에 열이 바짝 오름. 머리 감을 때 머리카락 좀 빠짐
- 이 병신겜이 대체 뭐가 좋다고... 퇴근하고 와서 밤늦게까지 하고, 재택근무 중에 쳐하고, 레이드 모집글 보고 저녁 거르고..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을 낭비함
뇌 속에 남은 잔상이라고는 일에 관한 지식,업무기억들 몇개 + 파밍해야할 목록 + 세팅목록 이것 뿐이었음.
존나 내 삶 자체가 무기력하고 오늘도 폐지 뜰 생각에 좆같았는데 접고나니까 머릿속 안개가 모두 걷혀진 기분임.
물론 처음엔 금단현상 존나 왔었음. 거의 매일마다 하던걸 안하니까 담배나 술이나 게임이나 한번 중독되면 다 똑같더라..
그러나 롤백 현타가 너무 컸기 때문에, 정말 꼬접을 하게 되었고 좆비전 하던 시간에 밖에 나가서 조깅을 하기 시작했는데
파릇파릇하게 올라오는 나뭇잎, 형형색색의 꽃과 나비, 분주하게 움직이는 꿀벌들을 보며 삶에 활기가 차오르고 뭔가 늘 우울하던 기분이 달라짐.
...
결론. 인생을 존나 갉아먹고 스트레스 주는 게임은 안해야하는게 맞다.
바깥에서 직장인 찐따니까 게임 안에서라도 여포질 해보겠다고 하는게 게임인데.
일개 스웨덴 호모새끼들의 농간에 보상심리는 줄어들고 유저들에게 '학습된 무기력'만 증가시키는 이런 좆같은 새끼들의 게임은 접어야 함
진지하게 전세계 몇만이 뒤졌든 간에, 코로나를 적극 지지하고 응원한다. 나사 하나 빠진 매시브 사원들과 유비소프트 직원들을 꼭 조져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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