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만 썼다하면 감평도 해줘 조언도 해줘.

출판사 동향 알려줘, 계약조건 알려줘, 엿같은 출판사나 피할 곳 알려줘, 투베 드는법 알려줘, 맛깔나게 글 쓰는법이나 팁 알려줘.

억대 기성들이 가끔 알짜팁도 줘, 치킨도 쏴줘, 또 그걸 새벽에 다 받아다 처먹는 억대기성도 있어. 망생이 빨때 꼽힐까봐 아카데미 부조리 알려줘.

실컷 벌었는데 세금 잘 못 낼까봐 완장이 팁 줘, 세무사 가는법 알아보는 법 알려줘. 또 세금낼때면 전문가들도 종종 와서 상담해줘.

진짜 웹겔 하나면 다 끝나는데.

작가는 여기 하나만 알면 다 끝나는데.......

괜히 국비지원으로 아카데미를 가, 포탈 카페나 온라인 수강모집에 혹해서 지옥불구덩이로 가,

심지어 잘나가는 기성인데도 정보 모르고 웹겔 몰라서 쩔절 매거나 성공했는데도 선인세나 계약 조건 모르는 사람도 있음.

하........ 작가는 진짜 여기만 알면 되는데. 어떻게 알릴 방법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