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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롤+1화 한 번 봐주실 분 계십니까

ㅇㅇ(222.118) 2024.05.02 09:52:16
조회 253 추천 0 댓글 10

시한부 판정 받은 주인공이 귀촌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일단 생각해둔 제목은


귀촌한 시한부가 게임으로 병을 고침.


-------------------------------------------------------


<프롤로그 >


"이게 다 자네 덕분이네. 고마우이."

"······."


내 손을 잡고 눈물을 글썽이며 고맙다고 하시는 이장님.

그리고 눈앞에 떠오르는 알림창.


띠링-!


[퀘스트 : 이장님의 마음을 얻어라! - 완료]


'드디어···!'


불가능하리라 여겼던 퀘스트.

무수한 텃세와 견제를 이겨내고 마침내 해내고야 말았다!

그 동안의 고난과 역경, 인내의 시간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보상···! 보상은?'


이어서 띠링-하고 떠오르는 알림창.


[보상으로 암세포의 3%가 소멸합니다. 남은 암세포는 89.2%입니다.]


얼마라고? 3%? 장난하나? 이 어려운 퀘스트를 해냈는데 고작 3%라고?

난이도에 비해서 너무 적은 보상에 열 받아서 씩씩 거리고 있을 때였다.


띠링-!


[퀘스트 : 청년 10명을 귀촌시켜라! (남은기간 : 60일)]


"······씨발."


새로운 퀘스트를 보고 욕이 절로 나왔다.




- 1화 -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뇌종양이란다. 길게봐야 1년.

병원을 나오며 나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인생 참······."


내 기분은 바닥을 뚫고 지하로 내려가고 있는데 눈치없는 하늘은 구름 하나 없이 맑고 푸르렀다. 마치 나를 약 올리는 듯한 하늘을 올려다보며 생각했다.


'아버지, 어머니. 먼저 가셨으면 거기서라도 자식 좀 잘 살펴주시지. 뭡니까 이게.'


당연히 대답은 들려오지 않았지만 아마 아버지라면 이렇게 말했을 터.


- 그것도 다 인생이다. 그냥 받아들여야지 뭐 어쩌겠누.


3년 전 췌장암 판정을 받은 아버지는,


- 나는 이제 니 엄마 만나서 놀 수 있다~부럽지?


라는 유언을 남기시고 먼저 세상을 떠나셨다.


죽음이 코앞에 다가 올 때 까지도 의연한 모습으로 담담히 받아들이셨던 아버지.

나도 과연 아버지처럼 그럴 수 있을까···.

그렇게 상념에 빠져있을 때 걸려온 팀장의 전화.


"주강훈 대리. 회사에 언제 들어오나? 오늘 거래처 만나기로 하지 않았어?"


내가 하는 일은 제약회사의 영업직.

팀장새끼 따까리 짓 하면서 접대와 로비로 몸을 혹사시켰던 날들. 그 댓가가 뇌종양으로 돌아왔다.

회사로 들어가서 사원증을 팀장한테 집어던지며 말했다.


"이 씨발! X 같은 회사! 안 다녀!"


회사를 때려치고 더 이상 사람들을 만나고 싶지 않아서 조용히 쉴만한 곳을 찾다가 귀촌을 하게 된 이 곳.


[당구리 삼봉마을]


경기 북부에 있는 시골 마을로 가까운 곳에 계곡도 있고 산세도 좋았다.

서울까지 1시간반 정도면 갈 수 있어서 항암치료도 다니기 괜찮았고.


마을 외곽에 덩그러니 떨어져 있는 적당한 촌집 하나를 구해서 이사를 했다.

빈 집으로 오래 방치 된 상태라 여기저기 헤지고 낡긴 했지만 어차피 오래 살 집은 아니라는 생각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그래도 깨끗이 청소하고 마당에 잡초도 싹 제거하고 나니 나름 지낼만한 집이었다.

.

.

.

그 일이 일어난 것은 이곳으로 이사를 온 둘째 날 밤이었다.

내가 꽤 오랫동안 해오던 게임이 있었다.


『The Country Life』


제목 그대로 시골에서 잡다한 일을 하면서 캐릭터를 키우는 게임이었다.


농사짓고, 채집하고, 벌목하고, 집 넓히고, 밭 넓히고, NPC가 주는 퀘스트도 하면서 사람들과 노가리 까면서 그냥 잔잔하게 즐기는 힐링게임.

 

길드원들과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술 한잔 할 정도로 꽤나 열심히 했던 게임이었지만 이젠 계속 할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그래도 인사는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게임에 접속해서 사람들에게 접는다고 작별인사를 한 뒤, 아이템을 모두 뿌리고 미련을 남기지 않기 위해 캐릭터삭제 버튼까지 눌렀다.


그러자 띠링-하는 소리와 함께 화면에 뜬 이상한 창 하나.


"응?"


화면 절반정도를 채우는 창과 그곳에 써 있는 글이 눈에 들어왔다.


<Admin>

 : 그 동안 'The Country Life' 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제 당신은 'The Country Life - Real'을 체험 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 현실에서도 이야기를 이어가고 싶으시다면 '계속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리고 글 아래엔 [계속하기],  [종료하기] 두 개의 버튼이 떠 있었다.


'뭐야 이건······.'


이 게임에서 고이다 못해 썩어버린 나도 이런 창이 뜬다는 건 처음 알았다. 관련 커뮤니티나 카페에서도 한번도 사례를 보지 못했던 현상.


"리얼은 뭐야? 현실에서 이어간다고?"


몇 일전만 했어도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종료하기'를 누르고 무시 했겠지만.

지금은 회사도 그만 둔 백수. 게다가 현실의 The Country Life?

왠지모를 호기심이 마음 속에서 솟아올랐다.


잠깐의 망설임 후 결국 [계속하기] 버튼을 클릭했고.

그 순간.


파지지지직-!!


"으...으아아악!"


난 그대로 의식을 잃고 말았다.

.

.

.

얼마나 시간이 지난걸까···.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나는 책상 앞에 쓰려져 있었고 창밖으로는 곧 날이 밝을 듯 새벽녘의 푸스르슴한 빛이 새어 들어오고 있었다.


몸을 움직여 보려는데 분명히 잘 붙어있는 팔다리의 감각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

그렇게 한참을 끙끙대고 있을 때 갑자기 눈앞에 떠오른 반투명의 파란창.


띠링-!


[시스템 로딩중 ······ 10%]

[시스템 로딩중 ······ 20%]


화면엔 로딩중이라는 글자와 함께 숫자가 올라가고 있었다.


[시스템 로딩중 ······ 100%]


이윽고 로딩 100%가 되자 나타난 문구.


[시스템 로딩이 완료되었습니다.]

[사용자와 링크를 시작합니다.]


"이게 뭔 개소··· 으윽···!"


링크를 시작한다는 말과 함께 깨질듯한 두통이 찾아왔고 뭔가 알 수 없는 감각이 내 머릿속을 휘젓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띠링-! 하는 소리와 함께 눈앞에 떠오른 알림창.


[유저의 목표를 설정하세요.]


'씨발, 유저고 목표고 나발이고.'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지금 상황를 벗어나는 게 먼저였다.


"사, 살려줘···!"


그렇게 나도 모르게 나온 첫마디는 '살려줘'였고, 


[입력 완료. 목표를 설정합니다.]

[목표설정 완료. 현재 유저의 목표는 '생존' 입니다.]


"······?"


[스캔을 실시합니다.]


스캔을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머리 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싸한 느낌이 전신을 훑고 지나갔다.

그리고 띠링띠링 거리며 계속 떠오르는 알림창.


[패시브 스킬 : <약팔이>가 생성되었습니다.]

[기본스킬 : <식물구분 Lv.1> 이 생성되었습니다.]

[유저의 뇌를 활성화합니다. 현재 가능한 최대치 17%]

[프로필 생성 완료 ]


몇 번의 알림이 지나가고 내 눈앞에 떠 있는 화면.


[유저 : 주강훈]

- 현재상태 : 뇌종양

- 치료 진행률 : 0%

- 잔여 암세포 : 100%

[보유 스킬]

- 약팔이(패시브)

- 식물구분(Lv.1)

[진행중인 퀘스트]

- 없음

[뇌활성도 : 17%]


"······!?"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멍하니 눈만 꿈뻑거렸다.


'쓰러지면서 머릴 부딪혔나?'


혹시나 내가 미쳐버린 건 아닐까 의심을 하고 있던 중, 몸이 정상적으로 움직여진다는 걸 깨달았다.


"끄응···!"


힘겹게 몸을 일으켜 침대로 가서 누웠다.

뭐가뭔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차근차근 머릿속을 정리해 보았다.


마치 게임 시스템이 내 머릿속에 들어 온 듯한 이 느낌과 눈앞에 둥둥 떠 있는 반투명의 상태창.

손을 뻗어 창을 만져보았지만 손은 허공만 휘저을 뿐 만져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무엇보다 궁금한 것은 내 병명과 치료 진행률, 그리고 잔여 암세포라는 항목.

저 항목이 왜 저기에 있는지가 가장 의문이었다.

문득 아까 스쳐지나간 시스템창의 문구가 떠올랐다.


- 현재 유저의 목표는 '생존' 입니다.


목표를 생존으로 설정한다고 했던 시스템.


'설마 질병까지 치료가 가능하다고? 어떻게?'


말도 안되는 일이 내게 벌어진 것은 확실한데 이게 진짜 현실인지 환각인지 구분을 할 수 없었다.


창 밖을 보니 어스름했던 바깥은 해가 완전히 떠올라 환하게 밝아졌고, 그 틈으로 아침햇살과 새소리가 새어 들어오고 있었다

깨질듯한 두통도 어느샌가 사라지고 점점 맑아지기 시작한 머리.


자리에서 일어나 집 밖으로 나섰다.


10월로 접어드는 시골의 아침공기는 조금 서늘하긴 했지만 그 차가움 속에서도 알 수 없는 생동감이 느껴졌고 그 때문인지 몸을 움츠리기 보다는 오히려 더 크게 숨을 들이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었다.


"흐읍- 하아-"


기분이 이상했다.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아무것도 하기 싫다 생각하며 무기력하게 보냈던 시간들.

하지만 지금은.


'살고 싶다.'


죽음을 덤덤히 받아들이려 애써 무시했던 그 욕망이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꿈들대는 게 느껴졌다. 

그것도 아주 격렬하게.


무작정 길을 따라 걸었다.

그렇게 한참을 걷다가 문득 고개를 돌려 본 풍경.

추수를 기다리는 황금빛 가을들녘이 햇살에 반짝이며 파도처럼 넘실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 풍경을 본 순간, 가슴 속 울분을 토해내지 않고서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으아아아아!!!!!"


하늘을 향해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후우-후우-"


소리를 지른 후 숨을 내쉬며 호흡을 고르고 있을 때 갑자기 들려 온 목소리.


"시부럴 깜짝이야. 누가 아침부터 소리를 질러?"

"······!?"


아래쪽에 있던 논두렁의 벼들 사이에서 뿅-하고 솟아난 머리하나.

마을 주민으로 보이는 남자 한 명이 일을 하고 있다가 내 고함소리에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와 눈이 마주친 순간.


띠링-!


[마을주민과 처음으로 조우하였습니다!]


이 마을에서 처음으로 만난 NPC.

···가 아니고 마을주민.

황씨 아저씨와의 첫 만남이었다.


* * *


"그러니까, 그저께 이사를 왔다고?"

"예."

"여기를? 뭣하러? 여긴 암것도 없는 시골인데?"


그가 나를 의심스러운 눈으로 훑어보며 말했다.

농사를 하러 온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곳에 연고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나같이 젊은 사람이 굳이 이곳에 왜? 하고 묻는 듯한 눈빛.


사실 내가 시한부인데 요양하러 왔소.

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뭐라고 말해야할지 몰라서 고민하고 있던 그 때,


띠링-! 


[패시브 스킬 '약팔이'가 활성화 됩니다.]


알림창과 함께 나도 모르게 떠오른 생각과 술술 나오기 시작한 말.


"하하핫. 귀촌하려고 전국팔도 다 돌아다녀 봤는데 여기만한 데가 없더라고요!"


거짓말이다.

아니, 그것보다 평소보다 톤이 올라간 목소리와 넉살좋은 말투···. 평소의 내 모습과는 조금 달랐다.


"허어···그래? 이 마을이 마음에 들었어?"


뭐지? 먹힌건가? 내 말에 표정이 밝아진 남자.


"그럼요! 사실 제가 하는 일이 글 쓰는 일이거든요? 공기 좋고 풍경 좋은데 찾다가 보니까 여기가 최고더라고요!"


입만 열면 거짓말이 술술 나왔다.

내 말에 그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랬구만, 어쩐지! 곱상하게 생긴 게 농사일은 못할 거 같더라니 작가셨구만?"


이상했다.

분명 이렇게 쉽게 수긍할 정도의 거짓말은 아닐텐데 앞의 남자는 내가 하는 말을 있는 그대로 그냥 믿어버리는 듯 했다.

뭔가 '의심'이라는 필터가 제거 된 듯한 느낌.


조금 전에 봤던 메시지가 생각났다.


'설마 약팔이가 그 약팔이인가?'


나는 또 내가 제약회사 영업직 출신이라 생긴 스킬인가 했는데···.

아무튼 이 스킬이라는 게 뭔가 작용을 하긴 하는 것 같았다.

나에게도 그리고 상대방에게도.


"자네 이름이 뭔가?"

"주강훈입니다. 나이는 스물아홉이고요."

"결혼은···안 했지?"

"예, 아직이요."


그와 길가에 서서 한참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때였다.

저 멀리 마을 쪽에서 달려오던 하얀색 포터 한 대가 우리 앞에 멈춰서더니 가운데 머리가 시원하게 벗겨진 노인 한 명이 차에서 내렸다.


주변머리가 새하얗게 세어 있어서 나이가 많은가 싶었는데 가까이 다가온 그의 얼굴은 또 생각보단 젊어 보여서 나이를 짐작하기가 어려웠다.


우리 앞으로 다가온 노인이 내 앞에 선 남자를 향해 말했다.


"으이, 황씨! 마침 잘 만났네!"

"아이고 이장님, 아침부터 어디 가요-?"


'이장님?'


아무래도 저 노인이 이 마을의 이장님인 듯 싶었다.


"벼 수매 때문에 일 보러 읍내 나가지! 자넨 아침부터 여기서 뭐해? 저 친구는 또 누구고?"

"아 그게, 저어기 산 밑에 금순할머니 살던 집 있잖아요? 이 친구가 거기로 이사 왔데요."


황씨라 불린 아저씨가 이장님에게 답한 뒤 내 등을 팡팡-하고 두드렸다.


"인사드려~이 분이 여기 당구리 이장님이셔."


황씨 아저씨의 말에 나는 고개를 꾸벅 숙여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주강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숙였던 머리를 들어 이장님과 눈이 마주친 순간 떠오른 알림창.


띠링-!


[퀘스트 : 이장님의 마음을 얻어라!]


내게 뭔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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