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야붕이들아.

오늘은 일본 시골에 대해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해.

그럼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1. 일본 시골에 대한 이미지 

흔히들 시골을 생각하면

한국 = 창문 열면 소똥냄새 진동을하고 바퀴벌레가 날아다니며 할매가 말없이 콩밥 해놓는 곳.

일본 = 깨끗하고 조용하며 힐링하기 딱 좋은 곳.

이렇게 생각할 거야.

그 중에서도 일본 시골에는

매우 커여운 옆집 여동생과

음란뽀짝하기 짝이 없는 미소녀(처녀) 가 있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겠지?

+ 태닝피부의 흑갸루

그런데 정말로 일본 시골은

힐링하기 딱 좋으며 커여운 여동생과 미소녀 소꿉친구가 있는 곳일까?

2. 진실

일본 시골 사는사람들 특징

노인, 농사꾼, 일부 예술가, 존나 가난한 사람 (집 값이 말도 안될정도로 쌈 - 월세 10만원 부근)
부모들은 다 도시로 보냄. 사람이 없다보니 편의점 극장나갈려면 25KM 이상 나가야됨.

시골 살리기 프로젝트 : 사쿠라 퀘스트 

심지어 일본정부에서 시골살기 프로젝트라고 지원금 주고, 몇년살면서 지역활성화,
그리고 방송 인터뷰도 하고, 리포트 쓰는 제도있는데, 지원했다가 중간에 취소한사람들도 존나 많고..

부동산에서는 슬로우 라이프라고 꼬시고 있음. 거기에도 나와있다. 편의점 갈려면 25km 나가야된다는 둥
다 적혀있다.

일본에선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방 소멸 문제가 심각해졌기 때문에

미디어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작품이 많다. ( 사진 : 꽃이 피는 첫걸음)

그래서 돈이 안되다보니, 항공사에 보조금 때려서 존나 싸게 여행하라고 꼬시는거임. (일본여행이 싼이유 중 하나임)
이것도 일부 관광지이고.. 거의 대부분이 외국관광객이다. 일본인들 지방에 안간다 



3. 일본 시골에 가면 썩은내가 진동하는 이유

그래서 일본 시골 가본 야붕이들은 알겠지만 시궁창 냄새 오진다

일본 시골이나 촌동네 가면 흔히 보이는 <무인판매대>
주로 주변 농가에서 생산한 야채나 과일이 놓여있으며
놓여있는 돈 통에다가 쓰여있는 가격대로 돈을 넣고 농산물을 가져가는 시스템이다.

이런 시스템이 잘 돌아가는 사회는
양심있는 사회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고 본다.

근데...
위에 보면 앞에 사진들이 붙어 있다.

그 내용이 뭔고 하니 ㅋ

지명수배임 
보니까 죄다 노인네.

10월30일
사과 2봉지 가져가면서 20엔 밖에 넣지 않았습니다 (원래는 200엔 넣어야 함)
전에도 돈 안내고 가져간 상습범입니다.

10월20 일, 21일 이틀 연속!!
사과 2봉지에 100엔 밖에 넣지 않았습니다.

10월28일 
사과, 배 합계 3개
100엔 밖에 넣지 않았습니다 

매번 무와 사과를 사는 할머니에게...
맨날 넣는 액수가부족합니다.
다음에도 적게 넣으면 , 집에 찾아갈 겁니다. !!!!



1줄 요약

애니 보고 일본 시골에 환상 갖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