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설명이 존나게 부족하다는 거지

기본적으로 토탈워나 월탱 워십을 했으면 어느정도 익숙한 인터페이스지만

좆늒네에게는 이거시 뭐시당가 하는 화면들로 뽕이 차오름

인터페이스가 좆구림 진심. 티어업해서 다른병종 배치할때의 그 어이없는 방법이란...

둘째로 시발 팀킬시스템이 개 좆같다는거지.. 

물론 죽창이 아군적군 가리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감소패널티라도 주던가

보병으로 라인홀딩하고 있는데 뒤통수에 팔랑크스키는 새끼랑 원거리 이 개새끼들은 시발 라인잡아놨는데 통수에 화살이랑 죽창던질때마다

샷건을 무슨 m60갈기는거 마냥 내려치게된다. 

셋째로 점령점수가 너무 크다는 거다. 이게 시발 온동네 소문나서 개뿔도 안했는데 기병이 호다닥 뛰어가서 점령먹어서 몇분도 안되서

게임이 끝난적이 하루에 몇판씩은 나오는듯. 아무리 뒤통수 점령이 매력적이긴해도 시발 

처음게임할때 와우 토탈워 와우 대규모 전투 이지랄하고 들어왔는데 현실은 호다닥 맵 중앙으로 뛰어가다가 

갑자기 뿌우뿌우 하더니 게임끝나고 패-배

점령점수를 낮추던가 아니면 캡시간을 더 연장시키는 방법을 쓰던지 해야됨

마지막으로 워게이 게임 아니랄까봐 아군과의 협력은 이미 옛날에 포맷한지 오래임.

센터 중앙라인에서 오는 적들은 왜그렇게 파이크 팔랑크스 이쁘게 해서 후방에 그리스 궁병이랑 저 뒤에서 투석기 날아오는데

아군은 시발 웰케 양사이드로 쳐돌고 있는지 모르겠다. 핑을 존나게 찍어도 쳐다보질 않음 

그래놓고 게임 터져서 끝나갈때면 "Noob team, fu-cking team, uesless shit"등등이 채팅에 올라옴

점수보면 아무것도 안했는데 걍 몇부대 갈아마신 내가 1등이고...

근데.. 재밌어.. 

기병으로 궁병 챠-징해서 피통 날아가는거 보면 뽕맛이 장난이 아니지..

왠지 보병으로 라인 홀딩하면서 모루역할하면 제때 나타나서 망치질해주는 아군기병 보면 또 흐뭇하고

존나 힘든라인인데 어케어케 버티면서 최대한 옆구리 안잡히고 통수 안잡힐려고 3부대 트라이엥글 진형잡아서

요리조리 할때마다 상대방 빡쳐서 갈리는거보면 또 희열느끼고..

재밌는 게임이긴 하다. 나온지 몇주안됬으니 아무래도 많이 고쳐나가겠지.. 

주말기간 저티어 50퍼 할인이라서 이것저것 다 찍어볼 요량임.

한번 해보셈. 게임용량도 별로 안크고 해서 부담없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