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와서 숲귀전은 처음

그러나 배정된 맵에 풀떼기라고는 사이드 잡초밖에 없는지라 유격전 로스터는 배제하고 짜감

우엘 기간보병은 비싸니까 모루 물량으로 덮어버리고 싸먹는걸 노렸음

- 브레이통슬레이브들이 무려 은방패라 팩션 자체가 카운터 상성이라고 생각

다만 대공을 아예 안챙기면 황혼의자매 F22 폭격쑈가 나올까봐 로페가 채용

>> 적중했으나, 웬 포레스트드래곤이 튀어나옴 어쨌든 훌륭하게 견제 성공

니가와용 투석기 vs 대기병에선 후자를 택함

- 어차피 이기는 상성이라 변수 줄이고 싶어서 왕국기사 유명연대 채용

- 왕국기사 유명연대는 다른 방산비리 유명연대들과 다르게 (편력기사가 200원 더주고 광란, 수행기사가 250원 더주고 화저ㅋㅋ) 150원 주고 마공에 금갈까지 박아주므로 숲귀가 장작 모아서 박스를 치든 기병을 가져오든 좀더 (뇌정지 안오고) 유연한 대처를 노림

상대 키카드는 삼림용이었지만 ㅈㄹ시도하는거 무난하게 페가수스로 쫓아내고 팔라딘으로 오리온 때리면서
브레이통슬레이브의 압도적 물량으로 둘러싼 후 불화살로 땔감 만들면서 승리

차라리 상대가 삼림용 저 비싼 돈으로 조트같은걸 뽑아서 배에 힘 딱주고 버텼다면 몰랐을지도?

영체사슴기사같은건 성배 존재때문에 못뽑을거고, 웨이와처도 돈값하기 힘든데

그냥 조트의 물저+마공무효로 농노 리더십 와해를 노리는게 어땠을까.. 싶음

뭐 그러면 투석기에 카운터당하긴 하겠지만서도

어쨌든 브레통에게 유리한 가위바위보인 느낌

다음판은 vs포자전

심리전을 아예 지고 들어갔음

상상도 못했지만 브레통 상대로 기병힘싸움을 시도해온 상대

아무리 성배가 차력쇼 전문이라지만 저정도 수적 열세면 상대기병이 뒤도는걸 막을수가 없다

브레이통슬레이브들이 수에서 앞섰으나 분명 둘러쌌음에도 불구하고 상대 오크모루를 뚫지 못하던 중

상대 경기병들이 좌익을 크게 돌아서 우리 궁수 뒷편으로 우회하는데 성공함 (성배는 상대 중기병 반갈죽내던 중이라 묶여있었음)

팔라딘으로 막아보려했으나 페이가 고보군주한테 난동이 걸리는바람에 (채팅 있었으면 GOSU 쳐줬음) 그거 떼주러 가는 사이 궁수진이 갈려버림

결국 궁수를 못구한 죄로 패배

- 그냥 왕국기사 4카드 챙기고 투석기를 챙겨서 니가와했으면 이기지 않았을까..

다음에 이사람 만나면 닷지할 예정

거의 핀란드에 사나 싶을 정도로 렉이 심했음

원래 루앙을 픽한 의도는 엉덩이 흔들면서 탄좀 빼다가 상대 군주를 무는것이었지만

말도안되는 렉에 포기함

상대가 포격은 열심히 했지만 난 비싼 카드가 없었고 (저 기병도 싼거지만 숲에 숨겨놓음)

결국 접근을 허용한 (닿는 과정에서 사상자가 많았을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농노는 사상자로 안침) 상대는 도넛처럼 둘러쌓여 패배

저 괴수보병이랑 제자일좀비, 폴암좀비, 핸드건좀비, 포수망령 전부 질량or대대형or저격으로 기병이 구석박스를 뚫는 걸 막는 용도였기에

개떼 저그 물량이 상대를 궤멸시킴

저번에 갤럼이랑 했을땐 역 니가와를 시도했다가 포병전 지고 그대로 밀렸는데 (투석기 사거리가 박격포 사거리보다 훨씬 긺)

갤에서 배운 교훈 (포병전에서 중요한건 사거리가 아니라 정확도다) 을 토대로 물량으로 밀어버림

포병팩션의 카운터가 기병도 모루도 아니라 궁수였다니

그러나 차징 없이 19보병 밀어버리기는 약간 텅빈승리인 느낌

난 스케이븐이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