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판도를 보자

귀네드는 머시아한테 멸망당했다 이번 브리타니아에선 파킨해버렸구만

노섬브리아도 왤케 짜그라든 느낌인지 모르겠네

일단 적을 간략화할 필요가 있다

수드레야드와는 평협을 맺으면서 갈고이넬 하나만을 남겨둔 상황

전쟁의 목표는 간략할수록 좋다

야전기동편에서 나왔던 장면이다

적이 아군 영토에 들어와서 헤집고 다닐려고 준비하는걸

싸먹기 위해 대기하는 스트랏 클럿 군단들

그저 길을 비켜주니 고오맙다고 달려드는 적들 올가미에 넣을 시간이다

도망간다면 더 좋은 결과만이 기다릴뿐이다

짜-잔

완벽하게 싸먹는데 성공한 상황

1군단은 행동력이 싸먹고도 행동력이 남아서 갈고이넬이 점령한 영토를 수복까지하는데 성공한다

잘가라...

이제 갈고이넬 영토로 고속도로가 뚫렸다

우린 그저 북진만 하면 된다

갈고이넬은 아일레흐와도 전쟁 중이다

우리 군단은 륀 왕의 지휘아래 갈고이넬의 주도를 점령하기 위해 북진중인 상황

적들의 주도가 코앞이였건만...

아일레흐의 군대가 갈고이넬 영토 여기저기를 잠식하고 주도를 향해 똑같이 진군해온다

스트랏 클럿 군대는 더이상 갈고이넬에서 얻을게 없다고 판단 그대로 회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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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군안했으면 어쩔뻔했냐

아니 내가 지금 누구때매 이 똥꼬쇼를 하면서 싸웠는데 이새끼가 진짜

갈고이넬을 같이 후드려패던 아일레흐의 동맹국에서 들어온 우호선언

현재 아일레흐는 스트랏 클럿의 해안선을 충분히 휘저을수있는 강대국이다

아일레흐와 친한 국가라면 우리 역시 친하게 지내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돼 수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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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로 지랄이 나섰냐 왜이러실까들

저번에 땅만 뺏긴거지 쳐맞은건 아니다 이건가

륀 왕은 왕명을 시행한다

왕국 곳곳에 병력을 모집한다는 전령을 흩뿌리고 각 지역에서 보급품을 차출하는 한편

각 부대에 원할한 보급을 위해 노력한다

전선을 하루빨리 하나로 축소시켜야만 왕국에 미래가 있다

전쟁이 끝날기미가 보이지 않자 귀족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나온다

어쩌면 륀 왕이 왕국을 끊없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고간다고 욕을 하는건지도 모른다

군사동맹까지는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싶지만

이걸 받아들이면 아일레흐와의 관계가 조금 더 좋아질거라 생각한다

이미 아일레흐는 키르켄과 우리가 전쟁한다고 우릴 싫어함

아니 내가 벌인 전쟁도 아닌데 쉬펄탱

키르켄과의 전쟁은 남부쪽 전쟁으로 인해 목표한것보단 적은 땅을 먹고 평협에 들어갓다

그래도 일단 키르켄의 급조된 1개 군단을 전멸시켰고 방어하기에 용이한 지형을 먹는데 성공했으니 뭐..

좀 단결 좀 하자

좀 중세 고증 넘모 잘한거 아니냐 시벌

전쟁 곧 끝날거라 말로 잘 일러주자

현재 스트랏 클럿의 남부전선은 불안한 상태다 

적은 왼쪽과 오른쪽 각각으로 북진해오고 있는 상황

그래도 다행인건 노섬브리아 왕국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거

스트랏 클럿이 잉글랜드의 왕이 될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