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츠미는 사망한채로 끝났는가?

일단은 yes

릿카엄마가 일단 실종신고를 내고 한달간 경찰에서 수색했는데 찾을 수가 없어서 결국 사망처리됨

근데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히어로쇼(그리드맨유니버스쇼)가 되어버려서 우츠미는 만족하고

그리드맨유니버스의 캐릭터들은 우츠미의 목소리가 들리기에 핫스도 속상해하지만 포기는 하지않음

칸디지퍼의 잔당이 매드오리진을 데리고 온곳은 유명한 '심령스팟'인데 핫스가 자기 채널 구독자 올리려고 거기에 우츠미를 데려간거고 치세, 유타, 릿카가 따라감

우츠미 찾으려고 그리드맨이랑 아카네도 츠츠지다이로 왔지만 결국 못찾은채로 끝남

칸디지퍼의 잔당이라고는 해도 아카네의 인공지능이 멋대로 떠들던거라 진짜 잔당이라 불릴만한 세력이 존재하는지는 의문이고

요모기에게 역으로 도미네이션 먹인 칸디지퍼의 똘마니의 디자인은 90년대 전광초인당시 놀이공원 쇼에서 쓰인 슈트를 그대로 사용함 (데커에도 나옴)

2. 신죠 아카네

아카네랑 우츠미가 특촬얘기하는 장면보고 둘이 취미가 맞는다고 시청자들은 이해했지만

사실 아카네는 "괴수"가 좋아서 특촬을 보는건데 우츠미는 "히어로"를 좋아해서 아카네는 우츠미를 안좋아했음

반대로 아카네와 마음이 통한 캐릭터들은 작중에서 '손'으로 묘사되었는데

예를 들어서 안티가 아카네의 손을 잡고 끌어올리는 장면, 릿카의 어깨위에 아카네가 손을 올리는 장면등

그래서그런지 이번 그리드맨유니버스쇼 마지막 장면이 아카네의 오른손을 그리드맨(유니버스 파이터)이 꼭 쥐어주는 장면인데

아카네가 손을 잡자고 한것도 아닌데 그리드맨이 다가가서 손을 잡아준게 인상적임

밑에는 그리드맨유니버스쇼를 본 팬이 그린 그림인데

이 장면에서 아카네의 캐릭터송이 나오는게 굉장히 인상적이었음

3. 이나다 테츠

알렉시스 성우인 이나다 테츠가 연기한 다크파우스트와 울트라맨레전드가 극장판에 잠깐 나왔었는데

그 장면은 본편 작업끝나고 추가로 찍은 장면이라고함

특덕으로 유명한 이나다 테츠는 다크파우스트와 레전드의 만남이 존나게 "유니버스"라는 단어와 어울린다고해서

앞뒤 내용이 궁금해 본인 소속사나 애니 제작사 트리거를 거치지 않고 본인이 직접 츠부라야에 문의까지했지만

"그 부분을 자세히 설명하려면 넘어야할 장벽이 많습니다." 라는 답변이 돌아왔다고함

참고로 5000년전 히메의 나라를 식민지로 삼은 왕으로 부활한 알렉시스 케리브의 인간명은 "케밥"

이 "케밥"을 쓰러드리고자 2대녀, 안티, 렉스가 5000년전 과거로 향하고

렉스는 처음부터 "액세스코드 다이나제논"을 외치며 다이나제논으로 변신해서 싸움

알렉시스가 자기 능력으로 다이나믹캐논을 소환해 다이나제논과 그리드나이트를 궁지에 몰아넣지만 히메의 도움으로 이김

히메의 성격은 본편에서 제대로 묘사된 적은 없지만 "전형적인 갸루" 라고 직접 나오는데 내가 느낀걸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인싸여대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