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설헌이 생전에 당한 일은 한 맺힐 만 했고 정말 억울하고 부당한 게 맞는데 다른 여자 둘은 솔직히 잘 모르겠음..

일단 첫 번째 여자.

진짜 뉴스 보다가 제일 싫은 게 부모가 어린 자녀 데리고 동반자살하는 건데 지가 선택해서 자식 낳아놓고 그렇게 삶을 비관하고 자식의 삶까지 본인이 이미 다 정해버리고 흑수저로 살 바에는 죽음만이 정답이라고 하면서 죄없는 애 데리고 죽으려고 한다는 게 너무 화가 나고 안쓰럽지도 않았음.

그리고 두 번째 여자 홍선씨.

이 여자 보면서 답답해 미치는 줄 알았음
그렇게 가수가 되고 싶고 여자 하고 싶고 자기 삶 살고 싶으면 아이를
낳으면 안 됐음. 그렇게 가수가 하고 싶으면 피임하고 애를 낳지 말던가
남편 입장에선 당연히 답답하지 자기는 하루종일 일하다가 오는데 아내는 철 없이 젖먹이 아기 두고 자기 꿈 찾겠다고 베이비시터 끊어달라
보컬레슨 받게 해달라... 솔직히 남편입장에선 돌아버릴 일 아닌가? 남편은 꿈이 없는 것도 아니고 형편 어려운데 자식이랑 아내 위해서 가정 꾸리겠다고 아등바등 일하는데 와이프는 형편 알고 있으면서도 철 없는 소리나 해대고. 꿈이 있고 자기 삶 찾고 싶다 하는 게 문제가 아니고 본인이 선택해서 아이를 낳아두고는 한 창 엄마 손길이 필요한 나이의 아이를 두고 가수하겠다고 철 없는 소리 한다는 건 솔직히 욕 먹을 일이 맞음. 솔직히 우리는 대충 학원비 알잖아.. 보컬레슨이 한 두푼이니.. 가수 되는 게 쉬운 것도 아니고.. 갓난아기 낳은 엄마가 성우지망하겠다고 성우학원 보내달라 그러고 공채에 목 매는 거랑 비슷한 경우 아냐? 시엄마가 노답인 건 맞는데 거기서 바보같이 고개 숙이지말고 차라리 시엄마한테 어머니 저희 집 사정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참견하지 마세요 라고 한 소리를 하던가 해야지.  답답하고 자존감은 낮고 하고 싶은 건 많고 애는 있지만 자기 꿈은 찾고 싶고.. 그냥 철이 없어보여
저 여자는 절대 애를 낳으면 안 됐음 애 안 낳고 자기 꿈 찾고 그 다음에 아이계획을 세우거나 했어야지 솔직히 주변 가족들 입장에선 속 터질 일이고 아이한테도 좋은 엄마는 절대 아님.

전체적으로 그냥 책임감 부족하고 엄마보다 본인 삶 살고 싶어하면서 결혼하고 애낳은 거 후회하고 비관하면서 우울증 걸린 여자 두 명 미화하면서 도와주자 하는 내용같았음

저들만 문제가 있다 하는 건 아니지 와이프가 그 상황이 될 때까지 냅둔 남편도 문제있고 다 문제있는데 너무 여자만 피해자로 몰면서 불쌍하게 보는 시선이 기분 나쁘다는 거지.

솔직히 난 여자로 20n년 살면서 성차별을 아예 안 받아본 것은 아니지만 시대도 사회적 분위기도 많이 바뀌고 있는 추세인데 트위터 페미니스트 애들이 자꾸만 목소리 크게 내면서 여자라서 차별 받았다 여자라서 괴롭다 이런 워딩 계속 쓰고 남자를 가해자로 몰아가고 이런 분위기 너무 불편하고 싫음 니들은 어떻게 들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