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들끼리 대화 잘 하다가 묵언이 입 열었는데 여자 목소리면 "아....네" 하고 침묵하거나 인스턴스에 여자 목소리가 들리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말도 안 걸고 여미새나 이케멘처럼 보이기 싫어서 입 꾹 닫고 있고
놀랍게도 이런 애들이 꽤 많더라


그래 놓고선 남자들이랑은 존나 잘 어울리지
과몰입도 하면서 폴리곤박이도 돼보고

근데 그런 생각 자체가 그냥 피해망상임
마치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있는데 아 혹시 저 여자랑 눈 마주치거나 피부가 닿기만 해도 성추행범으로 신고 당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찐따의 피해망상임

좀 불쌍해서 그래 한번뿐인 인생이고 아마 저 위에 적은 애들 대부분 평생 살면서 여자 손도 못 잡아본 모쏠아다들 일텐데

오히려 그럴수록 여기서 대화하는 연습이라도 해봐라
브얄 꼬123추도 씨발 남자한테 박는 연습 말고 여자한테도 박아보라고

여미새나 씹케멘들 옹호 할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걔네들은 아무런 편견 없이 상대가 코자라면 말 잘하잖아

남자랑 노는 재미, 여자랑 노는 재미가 각각 다르듯 고루고루 어울려라

아니 당연히 여자랑 노는 게 조금은 더 즐겁겠지 근데 그건 그냥 남자로 태어났으면 당연히 가져야할 본능임 그 남자 새끼들끼리 폴리곤에 박고 박히며 앙앙거리는 게 본능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해당되는 건 아니겠지만 뭐 씨발 여자만 보면 도망치고 색안경끼고 보고 그러는 '찐' 들이 많아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