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80super에 씹덕공유기 쓰는 중. fus ro dah프로필 플레이.

디테일 추가가 너무많아서 딴겜하는 느낌이 들 정도였고 마차 굴러가는거보고 감동받았어. 그런데 전체적으로 건물안, 동굴안이 너무 어두워서 횃불없이는 플레이가 힘든 느낌인데 보일정도로는 밝아야 플레이가 쾌적할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샴푸는 4090으로 플레이중인것 같은데 그 밑에 그래픽카드 쓰다보니 세팅에 고민이 크다.

FUS팩 버데탑 설정법 대충 올려봄 - VR게임 마이너 갤러리 (dcinside.com)

이 글 보고 세팅 해본뒤 이리저리 설정 바꿔보면서 시험해봤어

ssw 고정 켜짐은 하는게 좋다.

1. 버데탑 h264+ &  90fps 설정. 비트레이트 최대치. 그래픽설정 울트라

오버레이에 표시되기로는 90fps고정에 레이턴시 평균 50

가장 표시되는 그래픽이 좋았던 세팅, 원경 그래픽도 해상도 뭉게짐이 없음.

그러나 가장 못해먹을 세팅이었던게 체감 프레임이 떨어져서 몰입도가 떨어진다. 가장 쉽게 확인할수 있는게 눈앞에서 손을 흔들어보는건데

이전 구 통팩을 같은세팅으로 했을때는 실사같이 부드럽던게 잔상이 생기는게 보임. 당연히 칼 휘두를때도 칼이 여러개로 보이는 현상이 일어남. 스카이림은 빠르게 움직일때가 많은 게임이라 이런 지연이 무엇보다 치명적이라고 난 생각하거든. 빠르게 달릴때 다가오는 물체가 떨리면서 보이고 물건을 중력장갑으로 땡겨올때도 프레임이 중요함.

2. 버데탑 h264+ &  120fps 설정. 비트레이트 최대치. 그래픽설정 하이, 울트라

프레임이 나아져서 더 볼만해짐. 그러나 여전히 완전히 부드러운 느낌은 없고 원경해상도가 떨어졌다. 그래픽 하이와 울트라의 차이는 느낄수 없었음.

오버레이 프레임은 105~120, 레이턴시 55

3. 버데탑 av1 &  120fps 설정. 비트레이트 최대치. 그래픽설정 울트라

드디어 구 통팩과 맞먹는 부드러운 화면이 돌아옴. 전투시 프레임 끊김 거의 없음. 그러나 반대급부로 그래픽 뭉개짐 현상이 확 체감된다. 근거리는 괜찮은데 원거리에서 그래픽색이 뭉개지는 현상이 일어나. 이 현상이 비트레이트 압축이랑 상관있다는 얘기를 이전에 들은것 같은데..

오버레이 120fps, 레이턴시 평균 70(??) 어째서인지 화면은 훨씬 부드럽고 반응속도도 빨라졌는데도 레이턴시는 h264보다 훨씬 높게 표시된다.

대안이 없으면 이걸로 플레이할수밖에 없는데 원경 그래픽 뭉개짐이 너무 아쉬워서 어떻게 해결법이 없나 고민이다.

전체적으로 오버레이에 표시되는 레이턴시와 fps는 믿지 못할 물건이라는 생각이 드네. 같은 고정 90fps인데도 인겜 체감 프레임은 구통팩(컴플리트판임 mmo아님)이 훨씬 부드러운걸 보면 이번 신 통팩에서 모드가 대량 추가된 영향이 아닌가 싶어.

그렇다고 fus ro dah를 버리고 fus ro 를 해보니 그림자 적용이나 밝기조절 같은게 영 이상해서 이걸로 넘어가기는 고민되더라구. 아무래도 샴푸는 fus ro dah 만 할거니 앞으로도 수정은 이 프로필만 중점적으로 하겠지..

나중에 스팀링크는 어떤가 시험해봐야겠다

결국 닥치고 4090만이 답인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