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에 앞서. 위키백과를 비롯한 외국 웹페이지를 대충 번역하는 거라서 아주 정확한 거도 아니고, 존무위키 수준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되겠슴. 그러니 적당히 읽고 넘길 것.
본명 존 딘 쿠퍼(John Dean Cooper), 제프 쿠퍼(Jeff Cooper)로도 더 잘 알려진 양반인데… 미 해병대 출신 사격 교관임. 주종목은 권총 사격 쪽. 10mm 오토 탄약을 쓰는 자동권총인 브렌 텐의 설계에도 참여하고, 스카웃 라이플 개념을 만들어내기도 한 뭐 그런 양반.
이 분이 주창한 이론이 있슴.
바로 Awareness Color Code… 굳이 번역하자면 인식 색상 부호… 정도 되겠슴.
미리 짚고 넘어가자면 본 글은 해외 웹페이지를 번역한 수준이라 존무위키에 담겨있는 내용과 엇비슷할 것.
인간의 의식 상태를 몇가지로 분류하고 거기에 색깔을 붙인 것. 총 4단계로 백색(White), 황색(Yellow), 주황색(Orange), 적색(Red)로 이뤄져있음.
1. 백색은 가장 낮은 단계의 인식 상태. 주위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딱히 신경쓰지도 않고 긴장이 풀려있는 상태. 예를 들어 잠들어있을 때. 하지만 깨어있을 때에도 백색 단계의 상태로 있기도 함.
2. 황색은 백색보다 한 단계 위. 긴장한 것은 아니지만, 주변의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있음. 최소한의 경계는 하되 편집증적 상태는 아님(Alerted, not paranoid). '오늘 뭔 일이 있을 수도 있겠구만~' 정도.
3. 주황색은 주위에 잠재적 위협이 있음을 감지하고 긴장한 상태. 잘 훈련된 사람이라면, 잠재의식 수준에서 실제로 공격당할 때를 대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을 것.
4. 적색. 본 게임. 실제적 위협을 감지한 상태. 하지만 적색 상태=발포는 아님. 적색 상태는 잠재적 위협을 주시하던 주황색 상태에서, '잠재적 표적'을 주시하는 상태라고 할 수 있음. 만일 이 적색 상태에서 '잠재적 표적'이 공격을 해온다면 나도 반격해야하는 것.
여기에 추가적으로 흑색(Black)을 추가하기도 하는데, 이거는 미 해병대 쪽에서 제프 쿠퍼의 이론을 도입하면서 추가한 거라고도 함(출처 불명확).
5. 흑색은 더 나아가서, 패닉 상태에 빠진 것. 내적-정신적으로도 단련되어있지 않고 외적-기술적으로도 준비되지 않아서 상황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고, 주변 환경과 상황에 휘둘리고 있는 상태.
여기에다 각 상태별로 심박수를 기준으로 부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은 생략하겠음.
좌우지간 제프 쿠퍼는 이런 의식 상태를 분류하고, 최소한 황색 이상의 의식 상태를 유지할 것을 권했음.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익숙치 않은 장소나 환경에 놓이거나 잘 모르는 사람들과 섞이게 될 경우.
그러니까 군갤러들도 항상 황색 이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갤에 어그로가 준동하면 바로바로 신고하여 클-린한 군갤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하는 것이다.
끗.
출처는.
http://www.armeddefense.org/color-code
https://www.bsr-inc.com/awareness-color-code-chart/
https://en.wikipedia.org/wiki/Jeff_Co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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