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와 문과의 대학을 보는 관점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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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7

[😊] 이과와 문과의 대학을 보는 관점의 차이앱에서 작성

소닉좌

2024.03.26 16:58:24

조회 390 추천 3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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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대학은 공부하러 가는곳 아님? 최첨단 기술을 배워서 레이저빔도쏘고 해킹도 하고 전자뇌도 만들어야지

공부는 역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의를 듣거나 전공서적을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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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학은 추억쌓고 놀러가는 곳 아님? 즐거운 캠퍼스라이프다~

공부를 하고싶으면 대학에 가는게 아니라 독서를 해야지 근데 어떤 독서가 중요한지 모르겠고 그냥 문학이든 자기계발서적이든 철학책이든 마구잡이로 다읽어

왜 이런 관점 차이가 생기느냐?

내가 매우 공감하는 말이 있는데 경제 노벨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말에 의하면 지금 경제학 수준이 19세기 의학과 동일한 수준이라는거임

어떻게 해야 예방에 좋은지는 알지만

막상 문제가 터지면 해결은 제대로 못하는 수준

문과(사람 인간 네트워크인 문화에 다루는 학문)는 사실상 체계화가 안된 학문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을 어디에서도 받을수가 없음

자기들도 이론적으로 명확하게 분류하거나 알지못하기 때문에 사람의 정서나 행동은 명확하게 나눌수없다는 헛소리로 얼버무리는 경우가 대부분임(그럼 수많은 정신질환을 명확하게 분류하고 치료하는 정신의학 뇌과학은 대체 뭐임? 인격은 스펙트럼이라 분류 못하니 인격이론이나 정신의학은 유사과학이라면서 왜 키작은사람 키큰사람은 스펙트럼인데 분류함?)

반대로 이과는 체계화가 매우 명확하게 돼있기 때문에 잡다한걸 찾을 필요까진 없고 그냥 대학교육 정규코스만 밟으면됨

경제학 전문가들도 비트코인이 장래성이 있는지 없는지 제대로 분간을 못하고

지금 대한민국이 MZ세대 와서 살인폭력 범죄율도 586보다 2/3수준으로 낮아지고 586과 다르게 절대다수가 대학에 가고 586과 다르게 초중등 교육도 제대로 받고 문맹률이 역대급으로 낮아진 전세계 최강급 엘리트 나라가 됐는데

무슨 심심한 사과같은 아무짝에 쓸모없는 어휘 모른다고 586보다 퇴보했다고 하질 않나

칼부림이 열등감을 느껴서 발생했고 앞으로 한국에서 칼부림 대잔치가 날거라니(결국 몇주 지나고 묻힌 뉴스고 한국 범죄율은 변화없음)

이런 헛다리를 유독 정치인이나 사회학자들이 많이 짚고

미래학자들이 하는말도 정답률이 50% 정도라서 사실상 찍는 수준임

반대로 이과 과목은 손톱에 세로 선이 생기면 무슨병이고, 어디에 불을 붙이면 무슨반응이 일어나고, 전기를 특정 물질에 흘리면 파란빛이 나고

이런 예측의 정확도가 95% 이상수준으로 매우 높음

그리고 이런 관점 차이가 유독 MZ와 586 사이에서 많이 두드러지는데

왜냐하면 우리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술이 필요한데 기술을 들어올려면 일단 해외와 교류해서 학문을 가져오는게 우선임

그리고 학문이 번역되고 들어온게 현재고

그래서 586은 전형적인 문과정서를 띄고있고

MZ(수학머리 되는 남성만)는 이과정서를 띄고있음

MZ가 독서를 안하고 전문적인 교육만 받으려는거는

그냥 시대흐름과 현상에서 필요성을 봤을때 이과가 대세가 되면서 당연한 흐름이라고 봄

그리고 문과 발전이 더딘 이유는 크게 세가지로 예상하고 있음

1.문과 사람들은 지능이 낮다

문과사람은 절대다수가 여성들임

흔히 말하는 글읽기에 중요한 지능인 단기기억과 처리속도는 추상적사고력과 반비례함, 그러니까 언어능력은 논리사고력 관찰력과 반비례함

문과사람들은 관찰해보면 자기도 뭘 공부해야할지 모르니까 실용적인 경제나 역사공부는 별로 안하고 자기계발서적, 문학, 철학처럼 별 쓰잘대기없는 오락수준, 정신만족용 독서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2.행정이 체계화된지 얼마 안됨

우리 거대한 사회는 일개 개인의 눈으로 지각할 수 없기 때문에 사회를 보려면 통계에 의존해야함

근데 통계를 수집하려면? 통계청이나 UN이나 WHO같은 범국가적 범국제적인 기관의 데이터에 의존해야하는데

이 기관들은 20세기에 와서야 설립됨

3.사회학은 돈버는 학문임

돈버는법을 남한테 알려주면 그 방법이 헐값이 되버리는데 내가 찾은걸 왜 굳이 남한테 알려줘야함?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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