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그해우리는 드덕으로 팬미갔어

1. 오프닝곡 언덕나무, 엔딩곡 품

- 사랑빛은 안했고 언덕나무 부를 때 vcr도 일본팬미랑 다르게 그해울 뮤비 아니고 걍 초원같은거였어

2. 작품 얘기(그해울, 살장남)

- 이름에 공통점으로 ‘ㅇ’이 들어가는 두 작품 명장면 2개씩 보면서 비하인드 얘기했어. 근데 우식 인터뷰 하도 많이 찾아봐서 다 들었던 걸거야

- 그해 명장면(여의도 빌딩 눈물씬, 언덕키스씬인데 우식이가 스탑하면서 키스씬 전까지만 보여줌ㅋ)볼 때 여의도 엄청추웠던 얘기, 언덕 냄새 막 났던 얘기했어. 원래 현장가야 몰입되는데 그해할 때는 대본볼 때부터 감정몰입 잘됐었다고 해

- 살장남 명장면(노란옷 망치, 수산업탕)에서 망치 돌려 잡은 아이디어랑 팬밑 장소에 청소년 팬들 있으니까 망치들고 날아가서 하이파이브했다고 계속 강조ㅋㅋ 수산업자 얘기할 때 슬기분이 유튭 주접댓글 읽어줬어(잘생겼다 치인다 이런 뉘앙스들)

- 1부 끝나고 갑자기 2층에서 등장! 그리고 1층도 한 바퀴 다 돌았음. 근데 진짜 정말 전광판 모습이 우식님 실물을 못 담음. 차이가 확연함. 전광판은 쬐끔 어둡고 부워 보인다면 실물은 그냥 뽀얗고 길쭉하고 예쁘고 귀여웠음

- 나는 사실 그해울 드덕이라 우식님에 대한 호기심 반 캐릭 애정 반으로 갔는데 실제로 만난 우식님은 더 순딩순딩하고 귀여웠고 모든 사람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성격과 외모였음

- 국내 첫 팬미에 참가할 수 있어서 완전 영광이었고 아마 우식님 팬미 갔다오면 더 빠져나올 수 없을 거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