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면 안된다느니 어쩌니 할수 있겠지만 국민의힘에서 계속 있어서 이제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음.

집토끼 민심을 잡는건 좋은데

집토끼 민심은 팩트만 말하면 윤석열 방해하는 이준석은 묻어버리고 반윤따위는 하지 말라는거고 반윤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 순간 집토끼 민심은 못받는다고 보는게 맞다. 그사람들이 원하는건 이준석 죽이고 윤석열이 잘되는거지

이미 이 당 구성원중 절반이 넘는 사람들에게 윾하고 준은 이석기급 금지어로 찍혀버렸고, 치타가 달리는건 좋지만 집토끼가 싫어하는 방향으로 계속 달리기 때문에 달려도 보수 내 지지율에서 유의미한 변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이제와서 이준석 버리고 이상민 사퇴하라고 한거 잘못했다고 해야되나? 그럼 아무한테도 지지 못받고 아예 우스운 정치인이 되어버릴걸.

언젠간 윤석열 정부가 몰락하겠지만 그러면 홍준표같은 사람이 그 자리 들어가지 윾하고 준은 못들어감. 집토끼한테는 유승민 이준석 이새끼들은 이런 결말을 바랬을거라고 험담이나 듣겠지

유승민은 아마 내년 총선에 호남에 나가겠다고 자원해도 공천을 못받을거고 이준석 또는 남은 친유나 친준도 별 다르지 않을거다. 국민의힘에 계속 있으면 내년 총선에서 친유친준은 플레이어로서의 자격도 없어져 버리는거다.

소선거구제라서 안된다, 바른정당때 망해봐서 안된다, 돈이 없어서 안된다라고 하는데 바른정당 꼴나는게 차라리 지금보다는 낫다.

바른정당 꼴이면 5석 안팎이라도 친윾 의원이 생기지만, 당에 계속 있으면 내년 총선에는 친윾 후보자가 5명이 안될걸.

신당을 차려봤자 따라나갈 사람도 현역중 5명도 안될거고, 지역구에서 당선가능성 있는건 유승민 (+이준석) 밖에 없고, 전국에 후보자 공천도 못할거고, 돈도 없는돈 아껴가면서 총선 치뤄야 할거고, 비례까지 합쳐봤자 당선자 수가 10명을 넘기기도 힘들겠지만

그래도 그 길로 가는 수밖엔 없을거라 생각함. 죽는 길인줄 알고 고생하는 길인줄 알면서도 그 길로 갈수밖에 없는거고

창당을 한다면 지금 깨지고 나가는것보단 아예 전대는 스킵하는게 낫다고 본다.

창당 안하면 정계은퇴니까 그때 유승민 버리든가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