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인데 여자인 설정이면 마왕에게 납치당한 공주(소꿉친구사이)를 구하기 위해 모든 시련을 겪고 마왕성에 도착했지만 힘이 부족해서 마왕에게 패배하고 맘

기절했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기는 알몸으로 묶여있고 옥좌에 앉아있는 마왕이 용사를 비웃으며 깔깔댐

죽이라고 바득바득 소리 지르는 용사 앞에 마왕이 의기양양하게 누구보고 들어오라고 함.

그 들어온 사람은 이미 마왕한테 능욕당해서 조교가 끝난 소꿉친구 공주의 모습.

마왕한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설령 기적적으로 이긴다고 해도 이미 모든게 늦어버렸다는 것을 깨달은 용사는 절망함.

그런 용사의 모습을 보면서도 공주는 마왕에게 아양을 떨며 애교를 부림.

마왕은 재밌는 여흥을 즐겨보자며 용사를 풀어줌.

용사는 이때다 싶어 마왕에게 덤벼들려하지만 왜인지 검조차 제대로 들 수 없음.

알고보니 이미 용사로서의 힘은 빼앗겨버린 것.

절망하고 있는 용사를 향해 마왕은 공주를 데리고 끌어와 공주보고 용사의 팔을 바닥에 누르고 있으라고 명령함.

공주는 아무 의문도 품지 않고 마왕의 명령대로 용사의 팔을 바닥에 억누름.

용사는 공주를 향해 그만두라고 외치며 벗어나려고 하지만 마왕의 권속이 된 공주의 힘이 의외로 쌔서 후배위 자세마냥 엉덩이만 흔들 뿐 도망치지 못함

자기 팔 아래에서 발버둥치는 용사를 보며 공주는 언제나 강인하던 용사가 자기보다 약해졌다는 사실에 묘한 흥분을 품게 됨.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필사적으로 발버둥치는 용사 뒤로 마왕이 천천히 걸어옴.

그리고 간질거리는 듯한 소프트 터치로 용사의 성기를 슬쩍슬쩍 장난치듯이 건드림.

용사는 그만두라며 소리를 지르지만 당연히 마왕은 그만두지 않음. 허벅지 안쪽, 아랫배, 가슴 주위, 겨드랑이 주변. 교묘하게 성감대를 피해가는 마왕의 손길에 용사의 목소리가 조금씩 달달해지기 시작함.

자기 몸의 변화를 깨달은 용사는 간절하게 공주를 향해 놓아달라고 애원하지만 공주는 오히려 그런 용사의 모습을 보며 흥분한 기색으로 젖은 한숨을 내쉴 뿐.

마침내 마왕이 본격적으로 성감대를 만지기 시작하자 용사는 온갖 욕설과 비명을 내지르며 어떻게든 마왕의 손길을 피하려고 함.

결과적으로 엉덩이 춤이라도 추듯 꼴사나운 모습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왕의 손은 끈질기게 용사의 성감대를 자극함.

말단을 타고 전류처럼 퍼부어지는 쾌락에 머릿속이 새하얗게 물들어가면서 용사는 마왕이 주는 쾌락에게선 절대로 거역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시작.

결국 마왕의 테크닉에 손가락도 넣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소프트터치만으로도 용사는 볼썽사납게 절정해버림.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겨우 호흡을 다듬지만 마왕은 거기서 끝내지 않고 곧바로 손가락을 삽입해버림.

용사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애절한 비명을 울리며 용사는 쾌락에 저항하려하지만 자기가 구하고 싶었던 소꿉친구가 자신을 억누르고 있기 때문에 그것조차도 안되고 마왕의 손에 몇 번이고 무력하게 절정을 맞이함.

결국 참다 못해 용사의 프라이드도 벗어던지고 어린 소녀마냥 공주를 향해 제발 놓아달라고 빌지만 그렇게 말하며 본 공주의 얼굴은 오히려 재미있다는 듯이 웃고 있음.

완전히 마음이 망가진 공주는 체면치례도 다 벗어던지고 마왕을 향해 존댓말까지 써가며 제발 그만해 달라고 빌지만 결국 마왕은 용사가 실신할 때까지 농락해버림.

뇌가 익어버릴 정도로 가버린 용사는 공주가 놓아준 후에도 눈에 초점도 어긋난 채 바닥에 쓰러져있을 뿐.

완전히 방심 상태가 된 용사를 보며 마왕은 흥미를 잃은 듯 자리를 떠남.

망가진 기계처럼 허공에 대고 몇 번이고 '그만해주세요'라며 중얼거리는 용사를 공주는 빤히 쳐다보고 있고 그런 공주를 향해 마왕은 가지고 놀고 싶으면 너도 마음대로 하렴 하고는 자리를 떠나버림.

공주는 잠시 망설이지만 땀에 젖은 몸으로 몇 번이고 씰룩씰룩 절정의 여운에 떨어대는 용사를 바라보며 침을 꿀꺽 삼키고 이윽고 천천히 용사의 몸 위로 자신의 몸을 포갬.

그리고 마왕의 능욕과는 다른 소꿉친구의 애정어린 섹스 테크닉에 다시 용사는 전혀 다른 쾌감에 몸을 맡기며 신음소리를 울리기 시작.

그렇게 용사는 공주와 마왕의 펫으로 점차 조교당하는거지.

백합이 이렇게 유해한겁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