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 감로수 진언↓

옴 소로소로 바라소로 바라소로 소로소로야 사바하

(굶주리고 목마른 중생이 배부름과 청량함을 구할 때)

여기서 말하는 굶주림이란?

무명으로 인한 불만족을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목마름이란?

욕망이라 하는 탐진치삼독↓

(탐욕,분노,어리석음)으로 인한 

갈증=괴로움을 말하는데 

이를 일러 욕망에 대한 갈증 

갈애(목마름)이라 합니다 

따라서 애착을 가지는 대상에 대한 

타는 목마름→갈증을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배부름이란?

만족감을 의미하는데 

육신이라 하는 몸=수행(도구)로 보자면 

몸에서 분비되는 옥시토신(호르몬)이 

만족감에 해당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청량함이란?

마음이 천명한 가을하늘 대기와같이 

맑게 닦여진 상태로서 

맑고 상쾌한 기분을 말하는데 

이는 마음이 청명한 가을하늘 대기와

동기감응이 되어진 상태를 말하며 

따라서 청명한 가을하늘 대기와 

호흡으로 주고받는 들숨,날숨의 마음챙김을 통한 

마음의 청량함을 말합니다 

사계절중 하나인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며 

가을은 오행중 금기운에 해당하고 

금기운은 폐와 대장의 기운을 담당합니다 

가을은 9월23일 추분에서

​12월 21일 동지까지 가을에 해당하며 

가을하늘 대기의 특징은 

적은 구름과 맑은 구름

그리고 높은 하늘 대기에 있습니다 

가을하늘 대기가 높아 보이는 이유는 

가을철 대기압 대기의 기압배치

즉 고기압의 영향으로 높아 보이는 것입니다 

고기압은 공기의 압력이 주변보다 높으며 

상층에서 하층으로 누르는 공기의 힘이

강한 하강기류를 말하는데 

하강기류가 발생하면 하늘 대기에 

구름과 먼지등 하늘 대기 주변에 

작은 입자들을 밀어내어 

하늘 대기가 맑게 드러나게 됩니다 

PS:구름을 몰아내는 고기압 또는 맑은 구름 

여기서 말하는 구름이란 에고(나)를 말합니다 

아울러 여기서 말하는 상층과 하층은 

호흡을 통한 횡격막의 상하운동과 다름이 아니며 

하늘 대기가 맑게 드러남은 

걸림없는 (관)자재 자유자재와 다름이 아닙니다 

흡:들숨=횡격막 하강 

호:날숨=횡격막 상승 

PS:가을이 아닌 무더운 여름에는 

숨쉬기가 가을보다 불편합니다 

따라서 숨이 쉬어지는 것이 아닌

숨을 쉬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숨을 쉬어야 하는 상황은 

하늘 대기의 공기를 대기:기다림없이 

대기하지 못하여 숨을 쉬어야 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대기하지 못하여 숨을 쉬게 되면

숨을 쉬는 (나)가 드러나게 되는데

이(나)는 허공의 그물로 부터 반드시 걸리게 됩니다 

PS:숨이 쉬어지는 상황은 

하늘 대기의 공기를 대기:기다림으로 

대기하여 코끝과 윗입술 사이 인중(기둥)에 

머물러있는 딱 그만큼의 공기만 마음챙겨

마시는것을 말하는데 

몇년전부터 여러번 말했다시피 

수행(도구)라 하는 육신의 몸으로 보아 

흉압의 압력이 대기압의 압력보다 낮아야 

숨이 쉬어지게 되는데 

몸이 이완되어 흉압의 압력이 대기압의 압력보다 낮아진만큼

딱 낮아진 그만큼만 대기의 공기가 코끝과 윗입술 사이

인중(기둥)에 알아서 머물게 됩니다 

이때 코끝과 윗입술 사이 인중(기둥)에 머물게 되는 

하늘 대기의 공기를 두전령이라 하는 

사마타와 위빠사나라 합니다 

따라서 몸이 얼마만큼 이완이 되어있느냐에 따라서 

흉압의 압력과 대기압의 압력 차이로 인하여 

숨이 스스로 잘쉬어지게 됩니다 

숨이 스스로 잘쉬어지게 되니 

이때는 숨을 쉬는 (나)가 없습니다 

숨을 쉬는(나)가 없으니 허공의 그물로 부터 

걸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를 일러 그물에 걸리지 않는 

(관)자재 자유자재의 바람이라 합니다 

수행자가 몸을 이완하는 방법은 

물리적인 방법 예컨데 마사지나 요가나 필라테스나 

스트레이칭이나 기타 등등 물리적인 방법과 

그리고 내면을 통하여 이완하는 방법 

이처럼 두가지가 있습니다 

헌데 물리적인 방법만 동원하여 이완을 하게 되면

근막의 이완은 잘되지 않습니다 

아울러 업력으로 걸림이 발생한 

부분적 근막의 엉킴역시 잘풀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내면을 통하여 마음도 함깨 이완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요가는 내면도 함깨 다루지만

요가의 정수가 되는 호흡법을 바르게 일러주는

요가 선생들은 호흡을 통한 수행적인 경험이 부족하기에 

주로 아사나 동작 위주로 지도를 합니다 

아무튼 이두가지 방법을 통하여 몸과 마음이 

함깨 이완이 되면 걸림없이 숨이 스스로 쉬어지게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몸이 경직되었을때

또는 어떠한 이유에서 경직이 발생했는지 

이러한 부분을 단속하고 그때 그때 이완을 하기 위해서는 

사마타와 위빠사나 그리고 이완하는 감을 익혀야 합니다 

아울러 8정도를 일상생활에서 닦아야 합니다 

예컨데 정견이 아닌 사견을 일으키면

몸은 반드시 경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동안 여러번 말했다시피

지금이순간에도 기압의 작용으로 인하여 

하늘 대기의 공기가 수행도구라 하는 

우리 육신의 몸을 사방에서 누르고 있습니다 

육신의 몸을 사방에서 누른다는 것은

기압의 작용이며 중력이라 하는 업력을 통한 

기합받고 있음을 말합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이들은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중력이라 하는 업력이 전부 다르게

몸에서 작용합니다 

끝으로 위↑마지막 이미지 

가을 하늘 이미지를 보십시오 

청명한 가을하늘 대기를 보니 

참으로 공활(空豁)합니다 

공활(空豁)하다는 것은 

텅비워 매우 넓다는 뜻입니다 

우리 마음도 가을하늘 대기와 같이 

청명하여 높고 맑으며 공활하여 텅비워 넓다면 

청명하고 공활한 대기와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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