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반 정도인가? 했던거 같은데 열심히 한다고 노력은 했는데 결과는 어땠는지 잘 모르겠음

원래 완장 같은거 할 생각 없었는데 스갤하던 애 한명이 나대는거 찔렀는데도 안 죽고 걔가 비아냥 거리는게 화나서 홧김에 완장 지원함.

겨울방학까지만 하려고 했던게 연장돼서 이세페까지 해야지... 하다가 또 연장. 마지막으로 추석연휴까지만 하고 내려와야겠다 하고 오늘 연휴 끝나자마자 이번에 맘 먹고 내려옴

파딱이야 계속하려면 할 수 있지만 이전처럼 갤관리에 신경 쓸 수 없는 상황이라서 괜히 자리만 차지하고 완장질하려고 안 내려오는 느낌이라
미안해서위에서 말했듯 내려왔음

갤 관리하면서 할카스나 혐짤도 많이 보고 특히 밥 먹을 때 혐짤 같은거 자를 때는 진짜 밥맛 뚝 떨어짐...

할카스도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없이 게시글 클릭했다가 할카스 보면 또 ㅈ같고 저런거 갤러리에 저장하는 애들 진짜 정신상태가 이상하다고 생각함.

혐짤 이야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내려올 마음 먹은 뒤로는 파딱계정으로 게시글 좀 쓰고 그랬음.
그냥 할카스나 혐짤같은거 볼 때 한탄하는 느낌의 게시글 정도만 쓴 거 같음.

한창할 때는 게시글 작성 아예 안하고 그랬는데 어차피 곧 내려오는데 누가 뭐라하면 바로 내려오면 되지 라고 생각하고 글 썼는데 뭐라하는 사람 없어서 다행이었음.

마지막으로 파딱하면서 떡밥 확인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스갤이나 돌스갤 들어가는게 진짜 기분 더러웠음. 혐오와 날조로 가득찬 갤러리 보면서 진짜 별로더라.
파딱 초반에 할 때 내가 모르는 떡밥들이 갑자기 갤에서 나오고 어버버거리고 있다가 호출기보고
"아, 다른 갤에서 넘어온 떡밥이구나..." 라는 걸 알게 된 이후로 갤 관리 위해서 스갤, 돌스갤 들어가서 이세돌 관련 분탕 떡밥(날조) 확인하는거 ㅈ같았음.

그거 제외하고는 뭐 호출기에서 차단 풀어달라고 오는 애들이나 차단 왜 안하냐고 뭐라하는 경찰들 피곤하기는 했는데
그래도 다 돌마갤 그리고 이세돌을 위해서 하는 행위라고 생각하고 뭐 가끔 짜증나거나 스트레스 받기도 했는데 그런갑다라는 생각이 들었음.

파딱 내려오고 나서 호출기 알람 끄니깐 학교 가는 길이나 강의 도중 그리고 공강 때 알람이 안울려서 뭔가 기분이 묘했음.
뭐 이후에 시간 남으면 다시 지원하거나 아니면 뭐 손 부족하면 다시 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