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펑! 하고 터지는 소리가 나서 가봤더니 블루라벨이 사람이 되어있었다.

"어서 한잔해요."

-------------참여후기-------------

처음에는 전문적으로 그림을 하시는 분들처럼 그림을 그릴 줄 몰라 참여를 망설였어요.

그래서 그냥 기본에 충실하자하는 마음가짐으로 블루라벨의 '정체성'과 '모에화'에 대해 고민했어요.

블루라벨 고유의 생김새, 향, 맛 등등을 모에스럽게 표현하면 어떤 이미지일까..

그렇게 상상하다보니 나름대로 설정도 하게되고, 사람이 된다면 이러면 좋겠다 싶은 캐릭터를 떠올리게 됐죠.

덕스러운 그림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해요 ㅠㅠ

모에화라는것이 원래 태생이..그런지라.. 저도 제가 이런 그림을 그리게 될 줄은 몰랐어요.

역시 좋은 술은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가봐요.

아무튼 재밌는 이벤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니워커의 라벨이 조금 더 기울었다면 더 즐거운(?) 그림이 되었을텐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