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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필카와 함께한 초여름, 청와대.
https://youtu.be/0ylGOPTcZkM요즘 뉴스에서나 언론에서 자주 이야기가 나오는 청와대 관람행사를 필름 카메라를 짊어지고 다녀와봤습니다.마침 초여름 주제와 따뜻한 오월의 청와대가 잘 어울려진다고 생각해서 이벤트 응모겸 서울 청와대 관람후기를 업로드 해봅니다.따뜻한 햇살과, 적당한 시원한 바람. 만개하는 꽃들 속에서 청와대는 기대없던 제게 좋은 서울여행지로 기억에 남았네요.전날까지도 청와대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어서 필름을 뭘 가져가야하나 새벽 해가 뜰때까지도 고민하다가 c200을 가져갔는데아마 이렇게 괜찮은 곳이었다는 걸 알았더라면 더 좋은 필름을 가져갔을지도 모르겠습니다.아무튼 잡설이 길었는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사지로도 좋으니 필갤분들도 출사지로 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ㅎㅎ관람순서는 1)본관 -> 2)소정원-> 관저3) -> 상춘재4)-> 녹지원5) ->상춘재 앞(벙커위)입니다.생각보다 안 넓을 줄 알았는데 딱 관람하는데 2시간 반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ㅎㅎ무궁화 타고 ktx 환승 슛~!<본관>평일인데도 사람 많던 본관. 대표적인 건물이라 사람이 모두 여기 모여있는 느낌이었습니다.군악대, 국악팀의 무대도 인상깊었습니다.따뜻한 햇살 받고 있던 본관의 수목과 청색 기와들. 청색기와는 생각보다 생소한 장면이라 신기했습니다.반짝반짝 빛나는 청색기와도 멋있었습니다.기와 위 저걸 잡상이라고 하던가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본관 옆 석등.본관에서 대통령 관저로 가는 길목에 자리한 <소정원>개인적으로 본관은 뉴스나 언론에서 많이 봐서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인지 별로였는데소정원부터 정말 청와대가 이런 곳이구나~ 와~ 이런 감탄사가 나왔던..조용조용하고 햇살을 조심스럽게 받고 있는 꽃들과 작은 정원이 예뻤던 곳입니다.요렇게 가족단위 관람객들도 지나다니고.같이 갔던 후배도 한 컷 찍어주고이제는 근무할 필요없어진 관저 앞 초소에서도 한 컷.관저로 올라가는 길목. 내려가는 길목도 한 컷.혼자만 가을이 먼저 와버린 친구도 한 컷.<관저>대통령 내외가 주로 거주했던 곳이라고 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전임 대통령이 앉던 자리인지 모르겠는데 떠난지 별로 안된 온기가 남아 있던 곳이었습니다.대통령 내외가 가꾸던 텃 밭이었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고관저는 생각보다 아기자기하고 예쁘단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전체적으로 한국적이고 아기자기한 느낌. 가정집 같다는 느낌도 들었던..녹지원으로 가는 길목에 보이던 남산타워. 나무들이 한반도 모양으로 보였는데 사진 스팟은 아닌데 뭔가 숨겨진 ? 스팟 같았음. 내가 여기 앵글 맞추고 사진찍고 있으니까 다른 사람들도 다 따라 찍더라구요. 한반도 모양 같지 않나요 ?<상춘재>상춘재는 관람 안내하시는 분들이 말하기로는 대통령 내외가 살림을 하셨던 곳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가물가물하네요상춘재 건물위 꽃을틔워 햍볓을 받고 있던.조금은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관저라은 살짝 다른느낌이랄까.옆엔 개울이 흘러 시원해보였는데 되게 물이 맑던..<녹지원>공연이 준비되어있었던 녹지원.저기 보이는 큰 나무는 어떤 왕이 심었댔나, 아니면 엄청 오래됐댔나 아무튼 유명하댔는데 ㅎㅎ.;엄청 평화로웠습니다.녹지원 앞에서는 왕실 산책 퍼포먼스 중이었는데넘 갑자기 무슨 왕이랑 왕비가 걸어댕겨서 호다닥 필카 짬밥을 그래도 좀 먹었는지 촛점이 맞더군요그리고 아직 개방하지 않는 듯한 화원.<춘추관 앞 헬기장>사실은 춘추관 앞 헬기장은 밑에 청와대 비밀 벙커가 있었다는데지금은 역설적이게도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있습니다.여유로움을 만끽하는 아조씨도 캔디드도 한 방 박아주고 마무리..3줄 요약1. 초여름의 청와대2. 생각보다 3 .좋은 출사지였다. (강추)봐주셔서 감사합니다.그리고 존나 고생한 fm2♥
작성자 : 서야벌고정닉
페미니스트 자처하는 남성들 “우리를 ‘이대남’으로 묶지말라”
조선일보 젠더 리포트인데 여러 입장에서 써서 한겨레에서나 볼 법한 기사도 보임 물론 페미니즘에 지친 이대남을 대변하는 기사도 있음 ‘이만하면 괜찮은 남자는 없다’는 평범한 남성들이 여성 혐오에 빠지는 이유를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뜻밖에도 남성. 그는 ‘친절하게 웃어주면 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자들’을 먼저 펴냈다. ‘페미니스트가 된 남자들’을 펴낸 저자도 남성이다. 남자도 페미니스트가 될 수 있느냐는 의심에 이 책을 읽고 리뷰한 블로거 미카엘라는 이렇게 썼다. “안희정 미투가 일어났을 때 40~50대 중년여성들은 ‘여자가 처신을 잘 했어야지’라며 2차 가해를 했다. 2030세대 남성 직장인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냈다. 상사의 갑질에 익숙했던 그들은 ‘나는 피해자를 이해할 수 있다’며 공감했다.” 페미니즘이 부정적 ‘낙인’으로 여겨지는 시대에 스스로 페미니스트라 자부하는 남성들이 있다. ‘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 회원 하승수(33), 정재현(26), 김연웅(27)씨도 그들이다. “대학에서 여성학 수업 한 번 들어보지 않은 보통 남자”들이지만, 이들은 “페미니즘은 모두의 공존을 위한 사상”이라고 말한다. 회사원, 교사, 의사, 대학생 등 85명 회원들로 구성된 이 그룹은 지난 2월 광화문에서 ‘우리는 이대남이 아니란 말입니까’라는 집회를 열고,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20대 남성들을 ‘이대남’이란 단어로 묶어 호명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자신의 삶 속에서 페미니즘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정치 준비생인 김씨는 간호조무사 일과 식당일에 집안일까지 하다 과로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보고 여성이 겪는 차별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5년차 의사인 하씨가 페미니즘에 입문한 건 의대 재학 시절 중추신경억제제(GHB, 소위 ‘물뽕’)를 배우면서다. 하씨는 이 약물이 클럽이나 데이트 관계에서 성범죄에 아무렇지 않게 사용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한 뒤, 우리 사회에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하다는 걸 절감했다. 두바이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정씨는 인종 차별을 겪으며 페미니즘에 관심을 갖게 됐다. 정씨는 “차별의 경험을 통해 타인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연대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대남’ 현상이 그들을 거리로 나오게 했다. 김씨는 “어느 순간부터 ‘이대남’은 ‘성차별에 찬성하는 사람’이란 인식이 생겼다. 20대 남성은 그런 집단이 아니라고 항변해야 했다”고 말했다. 정씨는 “’이대남 대 이대녀’라는 설정은 취업난, 군 인권, 장애인 등 청년 세대 내부의 불평등 문제를 젠더 문제로 치환해 가리려는 것”이라고 했다. 남성도 페미니즘을 실천할 수 있다고 했다. 김씨는 “페미니즘은 거창한 게 아니라, 성차별적 발언을 하지 않고, 혐오 언어가 잘못됐다고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했다. 이들은 젠더 ‘갈등’이라는 표현도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정씨는 “갈등은 동등한 두 집단 사이에 생기는 건데, 사회적으로 여전히 남성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상황에선 적절치 않다”고 했다. 하씨는 “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의 성별 임금 격차가 발생하는 한국에선 남녀 갈등보다도 구조적 차별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군 복무로 20대 남성이 역차별 받는다는 주장에 대해선 “더 민주적인 군대를 만드는 것을 페미니즘 의제에 포함시켜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김씨는 “20대 남녀 공히 어려움을 갖고 있는데 청년 세대의 이런 약자성을 ‘20대 남성의 약자성’으로 포장해 남녀간 대결구도를 만들려는 정치인들의 갈라치기가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주변의 시선은 호의적이지 않다. 김씨는 페미니스트 활동 시작 이후 “커밍아웃에 버금가는 ‘인간관계의 재편’을 겪었다”며 “친구들에게 ‘손절’ 당하거나, 조롱 당한 적도 많았다”고 했다. 그럼에도 페미니즘 활동을 하는 이유는 성평등한 사회가 남녀 모두를 행복하게 하기 때문이다. 하씨는 페미니즘을 통해 맨박스(man box·남성에 부과되는 사회적 기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했다. “‘남자는 성공해야 해’라는 말에 사로잡혀 살아왔지만, 남은 건 죄책감뿐이었죠. ‘남자니까’라는 압박에서 벗어나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 페미니즘입니다."
작성자 : 안기세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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