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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프렐류드:국경지대 전투 -옹진전투 (1)-앱에서 작성

Mr.Kurw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6.17 11:23:44
조회 871 추천 17 댓글 15
														


(bgm은 틀어야 제맛) 

프롤로그:  https://gall.dcinside.com/arm/1363538  

개성전투 (1): https://gall.dcinside.com/arm/1365430 

개성전투 (完): https://gall.dcinside.com/arm/1367995 

옹진전투 (1):https://gall.dcinside.com/arm/1376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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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5월 말.

개성전투는 다시 북한의 옹진지역 공격으로 더욱 확대되었다.

옹진전투는 1949년 5월 21일 북한군의 국사봉에 대한 공격으로 시작되었고, 23일 국군의 반격으로 이어졌다.

북한군의 공격은 당시 국군의 전술과 사기를 시험한 전력탐색전으로 평가되었다.

28일 북한군 1개 대대가 공격을 재개하자 국군 제12연대(강영훈 대령) 2개 대대가 인천에서 선편으로 증원됨으로써 이 전투는 연대급 규모의 작전으로 크게 격화되었다.

강대령이 수동지구에서 국사봉과 두락산에 대한 탈환작전을 전개하였으므로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전개되었다.

31일에 38도선 이남 두락산을 점령한 북한군은 38선 남쪽 5㎞ 일대인 옹진군의 서경리,남교정,납교정,염불리,원초리,오남리등 5개 리를 장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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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병-붐은 온다)

북한군은 이 전투에서 기병대까지 동원하였고, 6월 4일에는 2대의 전투기를 투입하는 등 화력, 장비면에서 우세를 보였다.

이에 육군본부는 6월 5일 옹진지구전투사령부를 설치하여 그지역을 탈환하도록 하였는데, 사령관에 전 제6여단장 김백일 대령이 임명되었으며 참모장에는 제12연대장 강영훈 대령이 보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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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제12연대는 제3대대를 옹진지구에 증원하였고 제13연대 제2대대(고근홍 중령),독립제1대대(일면 38부대, 김용주 소령), 57mm 대전차포 1개 중대(6문)와 제18연대 제1대대(한신 소령)를 동사령부에 배속시켰다.

한편 육군본부는 북한군의 옹진공격에 대한 보복을 위해 1개 대대로 하여금 6월 7일 옹진 이북 10km 태탄지역을 공격하도록 명령하였다.

이에 독립제1대대는 제12연대의 일부 병력이 계명산(38선 이북 2.000m)을 점령 확보한 후에 전개하기로 하였으나 여의치 않아 단독작전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각 조는 전진하면서 04:00 목표지점 남방 500m까지 접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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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은 국군이 38도선 이북에 침공한 예가 없었기 때문에 경계가 소홀하였고 또한 침투부대는 북한군으로 가장함으로써 무난히 목표지역에 도달하였다.

그러나 대대는 유격전을 수행하기 위한 장비만으로 편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북한군과 교전에 들어가자 고전을 면치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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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동부대는 전사자 22명 부상자 50여명의 피해를 입으면서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옹진지구전투사령부는 6월 10일까지 두락산을 제외한 옹진지역의 피탈된 대부분을 탈환하는 데 성공하였으나, 13일 두락산과 국사봉 탈환에는 실패하였다.

두락산 탈환전에 투입되었던 제13연대 제2대대는 북한군의 강력한 화력으로 말미암아 고지의 탈환전이 실패로 돌아가자 제12연대에 임무를 인계하고 철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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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남북간에는 은파산을 놓고 치열한 격전을 전개하였다.

제18연대장 최석 중령은 까치산 일대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은파산(283)을 확보하여야만 적의 위협을 제거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제2대대안문일 대위)로 하여금 은파산을 공격 점령하도록 명령하였다.

동부대는 은파산 동남방에 위치한 153고지를 미명에 공격 점령하여 옹진에 이르는 주도로와 철도선의 감제고지를 확보하고 은파산을 공격하여 무난히 점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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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덜이 우위를 점했으야!)

결국 옹진지역 전투는 7월 초 일단락되었으며, 총참모장이 유엔한국위원단과 함께 옹진을 순회 한 후 전선에서의 우위권을 회복하였다고 선언함으로써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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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전투 (2)에서 계속-



*분량이 짧아서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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