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정리본)

한 성깔 하게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건강했던 길고양이 삼순이는

고작 6개월만에 이렇게 혼자 서지도 못하는 장애묘가 되어버렸다.

(수의사가 안락사를 권했는데도 꾸역꾸역 치?료를 했다는 캣맘)

그 이유는 2년동안 얘를 쫓아다니던 '캣맘'이 삼순이를 구?조하였고, 중성화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TNR을 시켜버린 것.

그 수술의 여파로 뇌출혈이 오고

시력까지 잃어버리게 되었다 ㅠㅠ

그래놓고 반-시체 고양이를 입양홍보 중인 캣맘.

본인 잘못은 쏙 빼놓고, 입양 '해줘'를 시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자기가 직접 케어하는것도 아니고 호텔링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료를 한다고 돈이 많을 썼다는데, 대충 천만원 이상이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호텔링>

죽어도 자기집엔 안들이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비용을 부담하기에 힘들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치료비, 호텔링비 거의 전부를 '모금' 받아서 하는 중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수증? 공개하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약하자면 수의사가 안락사를 권할 정도의 상태여도, 돈이 되니까 강제로 살려놨던것.

그와중에 입양조건은 다른 입양홍보글에 있는걸 그대로 복붙해서 써놨다.

책임비 절대 못잃어 ㅠㅠㅠㅠ

혼자 서지도 못하는데 방묘창과 방묘문... 실화냐?

어쨌든 건강상태 개판나서 온갖 약을 처방받아서 먹는 상태인데,

'삼순이' 약값을 또 다른 고양이(누룽지... 당연히 얘도 모금이다)의 계좌에서 횡령해서 쓰다가 걸림.

이걸 지적받자...

계정을 비공개 해버리고 ㅌㅌㅌ

그와중에 후원계좌는 남겨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평?화롭게 마무리되는 줄 알았으나...

어느 순간 갑자기 계정 비공개가 풀리고 해명글이 올라옴.

여기에서 삼순이 상태가 저꼴이 난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오는데...

2차 TNR(=헛짓거리)가 끝난 시점까진 밥은 안먹어도 상태가 나쁘진 않았는데,

그 추운 시기에 개복수술이 막 끝난 고양이를 밖으로 내몰아버림

그걸 또 일주일도 넘게 두고 보다가, 상태 안좋아진거 회복이 안되니까 그제서야 병원을 데려감

병원 간 후 뇌출혈이 진행됐으니 결국 이건 병원 탓이다(삼순맘이 말하고 싶었던것)

현실은 개복수술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길거리에 내몰려서 그런것...

이걸로 다시 쳐맞으니까, 삼순맘은 결국 후원계좌 내리면서 비공개 전환했다.

아마 자기들끼리 빨아주는 세계에서 자위하고있겠지.

<여담> 요즈음 캣맘들이 돈버는 방식

그런데 이거 쭉 읽다보면... 어디서 본 거 같지 않냐?

ㅇㅇ

아직도 캣맘들이 진짜 고양이들을 사랑하고 위하는거 같다면... 다시 한 번만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