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쭉 자라고 앞으로도 살고싶었는데
일자리 찾아보면 볼수록
ㅈ소기업은 존나 말도안되는 임금부터 시작해서
주6일이라던지 개꼰대 밖에 없는 회사뿐이네
연봉도 2600~3000.. 3천 이하기업 천지
중견급도 포괄임금제 들먹이며 야근 오지게
시키면서 야근수당 추가수당도 안줄려고 하고


뻬에엑~ 안 그런기업도 많은데?
이딴 개소리는 진짜 사절한다. 그런기업이 진짜
많았으면 대가리 총 맞았다고 부산 젊은이들이
일자리 찾아 타지살이 하냐..

진짜 주변에 부산사는 친구들보면
자영업 공무원 공기업 영업직 빼곤 전부 탈부산했다

나도 20대 때 첫 ㅈ소기업 주6일,극악 스케쥴근무 하면 이렇게 살고싶진않다는 마음에 존나강한 동기부여 생겨서기사1산기2 기능사2 한국사1급 컴활1급 이외 자격증2개 따고 부산쪽 공기업 갈려고 발악했지만 실패

그래도 이자격증 가지고 부산에서
잠깐 다니는게 아닌 진득하게 오랫동안
다니고싶은 기업을 찾으려고 해도 보이지가 않네..

부산 살고싶으면 욕심을 버리자 생각해도
좆소 3군데 경험해보며 그특유의
군대식 문화. 눈치. 회식강요.수준 떨어지는 대화
부산아재들 특유의 남탓, 우기기, 정치질등 받아주는거 진짜 개 좆같았고
창원 양산 울산쪽 다니는 친구, 지인들 초봉이라던지  연봉인상,성과금,상여 받는거를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수도 없다
같은 시간,청춘 갈아서 돈 받는데 지역에따라
10년후 보유 자산이 달라지니깐..
내가 뭐땜에 부산살이 고집하고 있는지 현타오네

부산의 가장 큰 문제점은 다녀야할 메리트가 없다

사실 어딜가더라도 위에 나열한 불만사항 있는거 아는데 거기에+ 부산쪽 일자리는 그걸 이겨내고 다니게끔 해주는 메리트까지 없음 (워라벨,임금,기업문화,복리후생,비젼) 단 한개도 없다.


여기에 기업들은 너 부산살고 싶구나?
그럼 이돈받고 견디면서 일하던지 아니면 꺼지셈
안하무인의 태도이니
한마디로 변화할 가능성 조차 1도 없다
아직도 쌍팔년도 인구 바글바글하던
제2도시 시절 마인드에서 못벗어나는듯 보임

그렇다보니 내 주변 케이스도 대기업에 바로 붙어서 타지가는 케이스도 있지만 부산좆소 경험 후 타지로 이직 케이스가 많은듯

정치인들 백날 부산에 기업유치 한다
지역발전한다 지역인재 등용,신공항,엑스포니 개소리 하는데
지킬수도 없고 지켜지지도 않는 개 헛소리에그저 한 철 표장사에 불과하다는건 전부가 안다

그냥 느그들 부동산 땅따먹기 하기좋고
아파트나 마이 올리고~

거 명분도 깔끔하이 좋은 외국인들 득실한
관광도시로 처 만드소 고마
진짜 내고향이고 너무 좋아하는데

이제 부산 뜨기로 마음먹고 함싸질러 봤다


여긴 답이없다 ㄹㅇ

지금 부산 청년인구 70%가 이미 빠져나갔고
앞으로 미래에는 더 볼만할듯



부산은 필히 노인과 바다가 될 운명이라 본다
그리고 그렇게 되야만 할 필요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