윾갤이 탄생하고 2년하고 반이 지난 이 시점에서도 윾갤럼은 판도에 대해서 계속 연구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우리는 판도학을 깊게 이해하고 있을까? 판도학 박사와 교수들이 정의하는 아름다운 판도에 대한 확실한 기준과 정의란 무엇인가?

우리는 다시 한 번 판도학에 대해 고찰하고 비판해야 할지도 모른다.

"판도학에 대한 고찰"('16. 12)을 쓴 인류연방 박사는 판도학을 단순한 지도에 색칠놀이가 아니라, 자신이 윾겜에 투자한 시간과 노력, 그리고 게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400년 남짓한 시간동안 투쟁을 계속해온 인류의 애환이라고 하였고, 궁극적으로는 게이머와 인류에 표하는 예찬이라고 정의했다.

그때까지 판도학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내려지지 않은 시점에서 일순에 그것을 정리한 인류연방은 마땅히 칭찬받아야 한다.

하지만 다소 종교적인 면에서 이를 정의한 점은 분명히 비판받아야 할 것이다. 

판도학은 결국 "보기 좋음" 이라는 학문이고, 이에 대한 노력과 시간은 매우 부수적이다. 지금도 판도학 교수들은 학생들의 시간과 노력을 무시하면서 낮은 학점을 주고 학사경고를 먹이고 있지 않은가?

자칫 이상주의에 빠질 뻔한 판도학을 구제한 것은 판도충 교수였다. 그의 논문 "판도학의 원칙" ('16. 12)으로 판도학은 과학적으로 일보전진 했다.

그는 판도학 3원칙을 제시하였는데 : 

1.자연스러움과 가치는 정비례한다. 국명이 반듯하면 더더욱 좋다.

2. 과정과 가치는 정비례한다.

3. 제1원칙은 제2원칙에 우선한다.

과연 판도학은 주관적인 미학인가, 아니면 객관적인 역사와 사회학, 지리학등 인문과목의 총체인가?

이 과제는 판도학계가 다시 한번 재고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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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1. 판도학을 인간예찬으로 본 인류연방좌

       2. 판도학을 자연스러움과 노력의 총체로 본 판도충좌

       3. 과연 주관적인 미학으로 판도학을 보아야하는가?

판도학 연구 함 제대로 해볼라고. 긴 뻘글 연재 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