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글봤으면 보고와 계속이어쓸게)

태평양전쟁 정리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xam_new&no=12313381&_rk=Hc2&exception_mode=recommend&page=1

2차세계대전 흐름 1편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xam_new&no=12315598&_rk=urT&page=1

독소전

히틀러의 일생일대의 실수인 

독소전이 시작되었어 

1941년 히틀러는 뽕에 취해서 선전포고도 없이 소련을 침공하기 시작해

왜 뜬금없이 소련을 침공했냐....?

히틀러는 슬라브족을 열등민족으로 여겼고 독일인들에게는 동쪽의 땅이 꼭 필요하다 생각했어 

이건 히틀러가 쓴 '나의 투쟁'에도 명확히 나와있어.

쉽게말해서

히틀러曰 "아~ 동쪽땅은 우리 독일인들에게 필요한 땅인데 어디 씨발 미개한 슬라브새끼들이 차지하고있노? 지금 기세를 탔으니 소련도 지금 쳐서 조져야겠노"

라는 생각이었던거지

근데 이건 히틀러의 일생일대의 실수가 되었어 

근현대 역사상 전선을 두개 운용해서 승리한 국가는 '미국' 밖에 없어 

사실상 미국도 유럽전선은 자기네 본토랑 직접적으로 연결된 지역이 아니었고 태평양도 비슷한 상황이었기에 두개 전선을 운용하면서도 이긴거지

독일의 경우엔 당장 국경을 맞댄 소련이랑 전쟁을 벌이면서 동시에 아직 저항군들이 남아있는 유럽땅에서도 전선을 유지해야했기에 

이건 미친짓이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틀러의 생각은 확고했어

"아~ 저 새끼들 존나 열등한새끼들 우리가 밀고가면 서너달이면 끝날놈들이야 빨리 끝내고 와서 유럽 마저 정리해야지 ㅋㅋ 개꿀" 

그렇게 히틀러는 선전포고도 없이 갑자기 소련을 치며 독소전을 감행했고 

파죽지세로 동쪽 땅을 먹어서 확장을 시작했어 

당시 소련군은 좆병신이었어 

일단 소속감부터 없었어 얘네는 지네들이 소련에 소속되어있단걸 모르는가? 싶을 정도로 

군인이라는 사명감도 없고 뭣도 없었어 

그냥 다른 동네 새끼들이 쳐들어오네? 일단 맞서싸워야지 

근데 존나 세네? 우리가 쳐발리네?

그냥 바로 항복

무기도 지들 스스로 알아서 버리고 정돈한다음에 가서 무릎꿇고 앉아있어 

한마디로 씹오합지졸 병신새끼들이었지 

그럼 히틀러가 소련을 먹었나?

아니

이 병신들을 상대로 히틀러는  승리를 취하지 못했어 

그 이유는 히틀러가 이해할 수 없는 존나 큰 실수를 했기 때문이야

애초에 독소전을 준비하는 시점부터 히틀러는 병신짓거리를 했어

첫째로, 출발날짜를 말아먹었어

이게 무슨 말이냐면 히틀러는 독소전을 준비하면서 이렇게 말했어. "나는 나폴레옹이 범한 실수를 따라하지 않을것이다" 

그런데 나폴레옹이 한 실수를 그대로 따라해 

히틀러도 상식이 있는 놈이기에 러시아의 겨울이 존나게 춥다는건 알고 있었어

그래서 전쟁을 겨울까지 끌고갈 생각이 없었지 그래서 모든 일정을 계산했을때 5월에 출발해야한다 생각했어

근데 잘계산 해놓고 한가지 빼먹은게 있었어

바로 유럽각지에서 추축국들이 모이는 시간이야.

히틀러는 "자 모이자!" 하면 바로 탁 모인다고 생각을 한걸까....??

추축국 병력들이 유럽각지에서 모이는데 한달정도가 소비되었고 

결국 히틀러는 나폴레옹처럼 6월에 출발해

그리고 러시아의 혹독한 겨울을 맞이하게 되었지

겨울이오기전까진 파죽지세로 기세등등하던 추축국 군인들이

러시아의 겨울에 참교육을 당했어.

독일군이 아닌 다른 국적의 추축국들은 죄다 탈주닌자가 되었어 

이걸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도 있어 대충 영화내용이 이탈리아 남자가 추축국 군인으로 참전했는데 러시아 겨울이 너무 추워서 씨발을 외치며 탈주해

그리고 남쪽으로 도망치다가 우즈벡인가 우크라이나인가 거기 여자랑 눈맞아서 야스하고 행복하게 사는 내용의 영화야 

두번째 실수는 병력을 분산시킨거야 

독일의 장점인 전격전과 한점돌파는 어디로갔을까

히틀러가 왜 이런판단을 했는진 아직도 미스테리야 

여러 가설이 있긴한데 히틀러는 그림쟁이 출신이거든 그래서 그런지 '상징성'을 되게 중요시여겨

그래서 레닌의 이름이 붙은 '레닌 그라드'와 스탈린의 이름이 붙은 '스탈린그라드'를 함락시키길 원했다라는 주장도 있고

남부지역의 자원을 얻기위해 남쪽 스탈린그라드로 병력을 보냈다라는 설도있고

뭐 여러가지 주장이 있지만 진실은 히틀러만 알겠지만

한가지 명확한 사실은

히틀러는 병력을 집중하여 모스크바를 뚫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병력을 3분할하여 각각 레닌그라드, 스탈린그라드, 모스크바로 진격했어

마치 수양제가 고구려를 침공할때 주요도시를 일거에 무너뜨리려는 병신같은 계획을 세운것과 비슷하지 

세번째 실수는 스탈린그라드 전투야

독일군의 장점은 '전차'를 이용한 전격전이야. 전차가 주력무기이지.

그런데 이 전차는 '시가전'에서는 엄청난 패널티를 받게 돼.

일단 가장 중요한 기동성을 잃지. 폭격으로 건물들이 무너지면서 도로가 엉망이되고 전차가 지나갈수있는 진로가 막히거나 하면서 갇혀버리거든.

그렇게 되면 전차 한대를 보병한명이 상대 할 수 있게 되어버려.

멈춰진 전차는 보병한명이 폭탄으로 전차를 터뜨릴 수 있게 되어버리거든

거기다가 시가전은 지리를 잘 아는게 중요한데 스탈린그라드에 살던 놈들이 잘알겠어? 멀리 유럽에서 온 추축국놈들이 지리를 잘 알겠어?

결국 스탈린그라드로 들어간 독일의 주력군은 밤낮으로 소련의 게릴라군에 시달리면서 그대로 스탈린그라드에 갇혀버려

그리그 그 개좆밥같던 소련군들이 전쟁을 겪으면서 하나로 뭉치게되었고 스탈린그라드에서 시간을 허비하는동안 재정비하여 

'최정예 붉은군대'로 되살아나버렸어 

소련은 여자들까지 군인으로 만들었지. 

소련의 모든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독일에 저항하게 된거야.

히틀러가 병력을 3분할하고 시간을 질질끄는 바람에 가능했던 일인거지

네번째 실수는 히틀러의 근거없는 믿음이야

히틀러는 계속해서 몇개월안에 전쟁이 끝난다고 생각했어

처음 출정할때도 겨울까지 전쟁을 할 생각이 없었지 근데 겨울을 맞이했어

그러면 방한용품이라도 보급을 해줘야하잖아??

실제로 독일은 프랑스를 점령하면서 프랑스제 내복같은 방한용품을 엄청많이 얻었거든

근데 그걸 그냥 창고에 박아두고 뿌리질 않았어 

소련전선 지휘관曰 "본국에 방한품 보급을 요청합니다.... 존나 추워서 병사들 다 탈주합니다;;"

따뜻한 차를 마시는 히틀러曰 "야이 병신새끼야! 한달내로 전쟁 끝날껀데 뭔 방한용품을 보급해 그냥 참아!" 

히틀러는 계속 한두달내에 전쟁이 끝날거라며 방한용품을 보급해주지 않았어

다섯번째 실수는 스탈린그라드에 갇힌 주력군을 구원하지 않은거야

앞서 말한 스탈린그라드에서 독일 주력군들은 발이 묶여서 갇혀버렸어 그리고 갑자기 소련이 재정비해서 100만의 붉은군대를 이끌고 스탈린그라드로 진격했지

좆됬음을 감지한 독일군들은 후퇴를 하려했지만 후퇴 할 수도 없었어 퇴로를 뚫기가 힘들었거든 

스탈린그라드에 갇힌 독일군들은 본국에 구원병을 요청했어

하지만 본국에서 돌아온 답변은 

히틀러曰 "버텨라! 어차피 곧 전쟁 끝난다!! 존버하고 있어라!"

스탈린그라드의 독일군 지휘관은 끝까지 버텨봤지만 더 버티는게 불가능하다 판단되어서 본국에 항복하겠다고 허가를 요청했어

지휘관曰 "저희 항복해야 할 거같습니다. 병사들이라도 살려야지요!"

히틀러曰 "시발놈이? 항복이 어딨노! 기다리라니까 계속 무전질이고 항복하면 너거 다죽는다 알겠냐?"

히틀러는 끝까지 항복도 못하게했어

결국 스탈린그라드에 갇힌 독일군은 양쪽으로 나뉘어졌어. 지휘관이랑 같이 있던 쪽은 지휘관이 그냥 항복해서 살아남았는데

지휘관이 없던 쪽은 항복했다는 소식도 못듣고 저항하다가 모두 궤멸했어

그렇게 스탈린그라드로 진격한 독일군은 사실상 궤멸해버렸지.

독소전을 거하게 말아먹은 히틀러는 유럽전선쪽에서도 안좋은 소식이 들려왔어

일본이 미국을 줘패고 있는줄 알았는데 오히려 뚜드려맞고 있다는 소식, 그리고 43년 같은 추축국이던 이탈리아의 항복소식

좆같은 상황속에서도 독일은 전쟁을 이어갔어 

히틀러의 지휘가 병신같았지만 그 휘하에는 명장들이 많았거든

그렇게 전쟁을 이어가다가 

44년 6월 그 유명한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실행되었어 

노르망디상륙작전부턴 다음글에서 (글자수 제한 ㅈ같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