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만들어서 무언가를 쟁취하려고 하는 건 좋은 일이지만...

뭔가 목표가 생기면 자기부터 믿으면 안됨

나는 남처럼 해서는 안될 놈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무식하게 남보다 배로 열심히 하면

남들이 쉽게 말하는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음

대체로 내 주변에서도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위치에 간 사람들은 그 꿈을 이루려고 무엇인가를 노력했다기 보다는

그냥 자기가 남들보다 부족한거 같아서 자기 머리 안믿고 남들보다 배로 열심히 한 사람들이었음

꿈이 분명하고 무언가 확신에 가득찬 인생인거 같아서 말 섞어보면 긍정적인 에너지보다는 부정적인 에너지가 더 많이 느껴짐

미래가 불안하고 자기 머리가 별로 안좋은거 같다고 생각하고 나는 혼자 있으면 공부 안할놈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경향이 강한 사람들이었음

어떻게해서 서울대 갔어요? 뭔가 어렸을떄부터 꿈이 분명하셨나봐요 헤헤 ^^ 이게 아니란 거임 

그냥 철저한 자기 반성과 자신에 대한 비신뢰감이 행동으로 이어져서 그렇게 만듬

결론은 이래 사나 저래 사나 인생 불행한거임

그러니 걍 대충 살자 우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