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여기애들 19,20 이런거 깨지만 본인은 대략 전모드 16-17상회하는 그냥 좆밥유저인데 쌩초보때부터 지금까지 올라오는데 이지얘기나 할겸 글이나 풀어보려함

솔직하게 말해서 실력 느는팁은 거짓말 안하고 주위에 존나 잘하는사람 있으면 그 사람처럼 되기위해서 노력하는게 답인것 같음 나같은 경우에 12-13 넘어가는 장벽에서 헤매고 있을때 맨날 같은 게임장에서 게임하다 우연찮게 대화 나누게 된 지인이 있었는데 당시 우보 , 제타 이런거 박치기 하더라

근데 진짜 존-나 잘하는거임 당시 내 수준에 상대적으로 비하면 그래서 맨날 같이 게임하다가 가끔씩 음료수도 건네면서 친해지려고 노력했음 아쉽게 못깨는거 있으면 그냥 저는 구경하는게 재밌다면서 한번 더 해보는거 어떻겠냐면서 계속 플레이도 밀어주고 옆에서 되게 신기하게 보면서 맞춰주고 띄워주고 그랬음

근데 그러다가 내가 13입문 못하고있는게 안쓰러웠는지 살살쳐보는거 어떻겠냐 한번 손배치 바꾸는게 어떻겠냐 등등 조언같은거 해주시더라 그래서 평일은 자주 못가도 주말은 항상 나올때 같이 게임하면서 한 6개월 따라서 게임하니까 첫 16입문이 됬음
( 당시 8행성 이 첫클이었음 )

이후에 프콜 , 오리 , 리엔밀고 슬슬 약빨 떨어져서 또 슬럼프 오려고 할때 5키 말고 다른모드도 하면 진짜 재밌다면서 추천해주더라 심지어 다른게임이라고 5키도 그정도 하시니까 어느정도 기본 잡혔다면서 격려해주고 그래서 10키 입문하고 거의 2년가량 이것저것 다 돌면서 하다보니 어느새 전모드 평균 16-17이상 넘어가더라

진짜 게임하면서 느낀건데 나보다 잘하는사람이 바로 옆에있으니까 마음속으로 이게 쳐지는거구나 가능하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이사람처럼 잘하고 싶다 개 존멋이다 이런생각하면서 따라하다보니까 다행히 슬럼프는 자주 왔지만 그래도 금방금방 극복했던거 같음

하여튼 그냥 여기에 적어봐야 나보다 아래인사람 진짜 몇 없어서 그냥 좆밥양민새끼가 쓴글에 지나지 않겠지만 혹시나 입문했다던가 라이트하게 하다가 제대로 겜해보려 한다 등등 이런생각 들면
위에서 말한대로 일단 나보다 잘하는사람이랑 친해지는거 부터 시작해보셈 그동안 이지한 과정 돌아보니까 직접 보면서 배우는게 빨랐던거 같음

대신에 이사람을 롤모델로 삼아서 게임을 하듯 왠만하면 사람도 잘 선택하고 ㅋㅋ 괜히 물개미같은애들 만났다가 물개미처럼 될지도 모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