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이랑 머랑 계약서 쓸 거 있어서

노벨쨩 쿠션 받으러 갈 겸 방문함

원래 갔다와서 쓸려했는데

넘 늦게 쓴거 같기도 함ㅎ;

일단 노벨쨩 쿠션은 가챠에 진심이신 분들이 굉장히 많아서

작가분들 다 줬다간 큰일 날 거 같아 못준다구 함.

나 말고도 많이 물어봤는지, 다들 그 이야기 한다더라

1. 사무실

사무실 굉장히 큼.

생각보다 크고, 좀 세련되 보이드라. 애초에 강남쪽에 사옥이 있기도 하고.

직원 많았고, 노벨쨩으로 머 작업하는거 많이 보였음

2. PD님.

두분 정도 만나뵜는데

되게 친절하셨음. 밥 얻어먹으면서 이야기 좀 나눴는데

몬가 되게 많이 준비하고 계시드라. 준비 중 인게 엄청 많음.

노피아는 안전해용.

그리고 소설 읽는거 굉장히 좋아하심.

내꺼 자유연재 때 부터 보셨데

3.장갤 여론 반영.

이거 굉장히 억울하다드라.

노피아 피셜, 이모티콘 가챠 시스템은 처음부터 제작중이었던 것...

장갤 보고 반영해서 만든거 아니래.

장갤 많이 보긴 하는데, 가끔 가면 저기에 스파이 있는게 아님??? 싶다고 함

장갤 눈팅 굉장히 많이 하신다더라

4.옆동네 터졌을 때

남일 같지가 않다더라

우린 정말 잘 마무리 된 거구나, 하고 식은땀 흘리셨다고 함

떡볶이는 진짜 시켜먹었다더라

5.노벨쨩 고객문의 답변

굉장히 센스 좋은 노벨쨩 담당자가 상주중이라고 함.

센스 있으신 분이 맡고 있떼.

6. 지금 이별합니다.

대표님이 날렵하시데.

7.노벨쨩 쿠션 굉장히 불안해 하심

10만원 20만원씩 지르는 거 보고 기겁했다고 함.

쿠션 예쁘냐고 물어보시는 게 좀 걱정 하시는 듯 함

쿠션은 엄청 귀여움. 사옥 들어가면 샘플로 입구에 하나 딱 놓여있음.

8. 합법적으로 야짤 볼 수 있는 직장.

일하면서 야짤이나 야설을 합법적으로 볼 수 있다더라

9. 경성훈타 들왔을 때 반응

환호성 질렀다더라

10. TS 범람에 대해서

상위권 패션 TS들 보면... 딱히 별 생각 없다고 하심.

갠찮다는 반응이셨음. 애초에 아카빵도 읽고... 라고 답하시더라.

내가 TS 작가라서 그렇게 말해주셨을 지도 모르고.

11. 창고 작가 사랑해요

노벨쨩 케릭터 만들어 준 낡창 굉장히 좋아한다고 함.

노벨쨩 덕을 많이 보고 계시다고 함.

이거 말고도 이야기 좀 더 나눴는데

좀 민감한 거 있어서 줄여야 할 듯.

어쨌든 굉장히 유쾌하신 분 들이었던것 같다.

갈 일 있으면 꼭 방문해 보셈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