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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스압) 햄버거 맛집 '버거 더 스패로우' 리뷰 및 일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06 21:13:53
조회 1374 추천 1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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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 

기붕이들이 준 많은 관심 덕분에 정기적으로 글을 쓰려 했는데 도통 다양한 햄버거 매장을 들릴 시간이 도저히 나지 않아서 이렇게 한달만에 찾아뵙게 되었다...




필자는 최근 랩실을 다니며 공부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


랩실에 다니는 몇몇 기붕이들은 알겠지만 랩실 생활은 정말이지 피폐한 삶의 연속이다....


아침 일찍 나가서 12시, 7시의 밥시간을 제외하면 하루종일 공부만 한다... 밤 늦게 집에 돌아가기에 집은 돌아가자마자 바로 쓰러져 잔다.

심지어 밥도 배달로 시켜먹기 때문에 사실상 밖에 나가는 일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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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실상 출근하고나서... 아니 그냥 일주일 내내 필자가 즐길 수 있는 일이라곤 밥먹는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심지어 나같은 햄버거 러버의 '햄버거 페이스'를 따라가기엔 랩실 동료들은 햄버거를 별로 즐겨먹질 않는다....

원통


그렇기에 정말 정말 가아아아끔 햄버거를 시켜먹는데, 무슨 햄버거집에서 배달을 시킬지 고민을 하는 그 시간만이 내 피폐한 삶의 유일한 낙이다....


그러던 어느날 랩실 동료가 갑자기 수제버거가 먹고 싶다해서 별 기대없이 동료가 선택한 햄버거집에서 배달을 시켜먹어 봤는데


이게 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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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조오오오오오오온나 맛있는거 아니겠는가??




솔직히 내가 지금 특수한 환경에 놓여있어서 햄버거를 배달시켜먹는 것을 유일한 낙으로 생각하지만, 원래 나는 햄버거를 '배달'시켜먹는것을 그렇게까지 좋아하진 않는다.





생산

햄버거를 배달로 시켜먹으면 감자튀김은 다 눅눅해지기 일쑤였고,

햄버거는 내부에 있는 소스와 야채의 수분때문에 빵이 전부 '밑젖음' 당해버리기 일쑤여서 햄버거 집에서 직접 찾아가서 먹는 맛이 저어어얼대로 나지 않기 때문이다.


햄버거를 배달시켜 먹으면서 진짜 맛있게 먹은 경험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소비

하지만 놀랍게도 이번 햄버거집은 햄버거가 눅눅하지도 않고, 감자튀김도 절묘하게 잘 튀기고 포장을 잘해놓아서 바삭함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심지어 햄버거를 별로 즐겨먹지도 않는 내 랩실 동료들마저도 정말 맛있다며 감탄을 하며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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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것이 우연일지 아니면 정말 이 가게가 잘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날 일찍 퇴근해서 햄버거를 맛보지 못한 동료들을 마구 꼬셔서 다음날에 또 같은 지점에서 햄버거를 시켜먹어보았는데, 역시나 맛과 품질이 어제와 동일했다.!!!!!!!!





그쯤 되니까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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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실 생활을 하며 잠들어 있던 내 햄버거 악귀의 본성이 깨어나버린 것이었다!!!


원래 랩실 생활을 하며 일요일은 그냥 피곤에 쪄들어 하루종일 집에서 잠만 자며 절대 외출하지 않지만, 이번만큼은 이 햄버거집에 직접 찾아가서 햄버거를 먹으면 얼마나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지 감조차 잡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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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루하루 버티며 주말을 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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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일요일이 되었다!!!

하늘도 간만의 나의 외출을 축복하는것인지 밝고 아름다운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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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원래 집돌이에다가 비 맞는것을 극도로 혐오하는 난 그냥 다음주에 햄버거집을 갈지 0.238423894798초 고민했지만, 역시나 기대감에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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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비가 그친것이었다!!! 역시 하늘도 내 햄버거집 방문을 축복하고 있는것이 분명했다.



햄버거집은 집에서 버스타고 30분거리. 느긋하게 경치를 구경하며 햄버거집으로 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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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도착한 버거 더 스패로우!!!

맛을 생각했을땐 엄청 큰 수제버거집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위치가 후미진곳에 있는 작은 동네 상가에 있는 작은 가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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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는 이런 모습이었다!! 역시 겉에서 본것처럼 가게 내부는 상당히 좁았고, 홀에서 최대 4명까지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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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메뉴판이다!

왼쪽 아래를 보면 알다시피 내부가 작은만큼 가게를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메뉴판도 전광판 형식이 아닌, 칠판에다가 분필로 적어놓아서 뭔가 가게에 갬성을 한 스푼 더해주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오기전부터 눈 여겨보고 있던 비프칠리치즈프라이와 베이컨치즈버거 세트를 시켰다!!

원래는 베이컨치즈버거 세트에 +@로 다른 햄버거 단품을 시킬까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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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까 나름 사장님이 대표메뉴로 걸어놓은 메뉴를 내가 보고도 거른다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가격은 솔직히 일반적인 햄버거 집들에 비해 비싼 편이였지만, 수제버거 집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못 살것도 없는 가격이었다!




카운터 뒤에는 사장님과 알바생분이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프랜차이즈 햄버거집도 아니라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가게라 큰 기대는 안했지만 요리 공간도 상당히 깔끔하고 위생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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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 없이 지나갈 수 있지만, 햄버거 맛만 확인하는 것이 아닌, 가게의 내부 상태에도 관심이 많은 나에겐 기대감이 더해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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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콜라부터 나왔다! 수제버거 집답게 이런 알루미늄 컵과 콜라를 주었다.


솔직히 요즘 일반 햄버거집들도 개나소나 다 수제버거집 이름을 달고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현황이라, 이런 수제버거집이라면 이런 당연한 구색조차 안갖춘 햄버거집들이 많기에, 나쁘지 않은 스타트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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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를 구경하며 기다리는 동안 햄버거가 나왔다!!!


으음... 솔직히 내가 알고 있는 이런 수제버거의 비쥬얼이 아니라 그냥 일반적인 햄버거처럼 생긴것은 수제버거를 기대하고 가게를 찾아온 기붕이들에겐 좀 아쉬운 부분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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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가게의 햄버거 사진이 아님)

이러한 모습의 수제버거를 기대하고 오면 좀 아쉬울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솔직히 나에게 있어 햄버거란 포크와 나이프로 썰어먹는 고급식사가 아닌, 간편하게 손으로 집어 입에 우겨넣을 수 있는 기호식품일때가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는 사실 큰 상관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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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햄버거의 사이즈를 생각했을때 과연 이 정도 가격... 솔직히 좀 비싸다고 생각이 먼저 든다.


하지만 언제나 그러듯 햄버거의 평가는 마지막에...!! 우선은 감자튀김부터 맛보기로 했다.

메뉴는 위에서 언급했듯 비프칠리치즈프라이다(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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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은.... 아주 훌륭했다!!! 가격이 감자튀김 치곤 생각보다 아주 아주 비싸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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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가이즈 감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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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가격에도 이딴 비쥬얼인 파이브가이즈 햄버거에 비해서는 아주 그럴듯해보였다.

다시 생각해도 화나네






아무튼 각설하고 비프칠리치즈프라이를 한입을 먹어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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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너무 훌륭한 것 아니겠는가???


내가 치즈 감자튀김을 즐겨 먹지 않는 이유는 치즈의 눅눅함에 다 눌려 감자튀김이 바삭함을 잃고 함께 눅눅해지고, 먹다보면 이게 감자튀김인지 죽인지 모를정도로 뭉개져 버리는 현상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론 치즈 감튀를 좋아하진 않는다.


하지만 시그니처 메뉴라고 가게 메뉴판에 올려놓았길래 참지 못하고 주문을 시켜보았는데 역시나 그 비싼 가격값을 확실하게 해주는 느낌이다!!



치즈 아래 깔려 있는 칠리 소스의 맛은 토마토파스타의 다진 고기의 맛이 났는데 느끼한 치즈 맛을 잘 잡아주었다!!

또한 위에 쌓여있는 토핑들에도 감자튀김은 그 바삭함을 잃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시식을 함에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아주 훌륭다고 할 수 있는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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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하고 있던 사워크림소스와 단무지의 모습...


솔직히 위의 조화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어서 굳이 찍어먹을 필요는 없겠다 싶었지만, 가게 사장님이 소스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는 말을 듣고 한입 찍어먹어 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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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튀양이 상당히 많았고 칠리소스와 치즈도 넉넉하게 주었기에, 자칫하면 너무 헤비할 수도 있는 감튀을 상큼하고 또 절묘하게 잘 잡아주는것 아니겠는가???


또 함께 나온 단무지 덕분에 맛과 식감의 밸런스가 아주 훌륭하게 잡혀있었다..!!!


감자튀김과 단무지가 잘 어울린다니... 덕분에 또 한 수 배워가는 느낌이었다.



감자튀김의 총점은... 10점 만점에 10점!!!!!!

간만에 먹는 감자튀김들중에, 특히 치즈 감자튀김중에는 정말이지 최고의 감자튀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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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최악이라고 할 수 있는 경험을 했던 파이브가이즈조차도 감자튀김 점수는 10점 만점에 8점을 주었었다.

햄버거집은 결코 감자튀김만으로 판단할 순 없다!


결국에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햄버거!!! 대망의 햄버거를 한입 먹기 전에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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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아까도 말했다시피 햄버거는 솔직히 겉으로 봤을땐 가격에 비해서 굉장히 작았다는 생각을 했다.


참고로 메뉴는 베이컨치즈버거(단품 기준 8400원)이다


수제버거라고 하기엔 햄버거의 사이즈나 외형은 그냥 일반적인 햄버거라고밖에 할 수 없었다...



탐욕

사담이지만 뭔가 메롱하고 있는것 같은 저 삐죽 튀어나온 베이컨이 좀 귀여웠다.




대망의 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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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

오오오오오....!!!!!! 역시나 맛은 굉장히 훌륭했다!!! 배달 시켜 먹었을때 그 이상의 맛을 자랑했다!!!


패티의 맛은 말할 것도 없었고, 야채의 신선도, 양파의 굽기가 아주 절묘했다.

나는 일반적으로 햄버거집에 가면 선택지가 있는 지점에서는 양파를 생으로 달라고 한다.


양파를 제대로 구울줄 모르는 햄버거집들은 양파의 캐러멜라이징이 너무 심하게 진행되어 그 식감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햄버거의 맛을 망치는 주범이 되버리기 때문에, 차라리 그냥 생 양파를 먹는것이 낫다고 생각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버거 더 스패로우의 양파는 양파를 적절하게 잘 익히되, 양파의 식감은 완벽하게 보존시켜서 정말 이상적인 햄버거용 양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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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햄버거 번을 적절하게 잘 구워서 햄버거를 쌓아올린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많은 기붕이들은 햄버거를 먹을때 내부의 소스와 수분 때문에 햄버거가 뭉개져버려 손이 햄버거 소스 범벅이 된 경험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햄버거 집들은 이러한 부분을 신경 써주지 않고 햄버거를 만든다.


하지만 버거 더 스패로우의 햄버거 번은 적절하게 잘 구워서 햄버거를 단단히 고정시킴과 동시에 먹기 좋은 식감의 햄버거 번을 유지시켜 한입을 먹었을 때 바삭하며 부드러운 식감의 번을 완성하였다.!!!



또한 먹다보니 느낀 점이 햄버거 양은 적어보이지만, 실제 햄버거의 내용물이 알차고 상당량이 들어있기 때문도 있고, 아까 먹은 비프칠리치즈프라이의 양이 상당했기 때문에 생각보다 다 먹었을때 포만감이 상당했다.


일반적으로 버거킹에 가서도 와퍼세트+롱치킨버거까지 먹어야 완벽하게 배가 차는 나에게도 상당히 배부른 양이라고 하면 말 다했다고 본다!


햄버거는 내 기준 10점 만점에 9점을 주고 싶다!!!

맛으로 따지면 당연 10점이지만 일반 햄버거 집을 생각하고 가면 통수를 맞을 가격 때문에 1점을 차감할수밖에 없었다..









평온

가게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작은 고추가 맵다!!! 라는 속담이 생각났다!


매장이 작고, 동네 상가에 있는 지점이지만 햄버거를 만드는 사장님의 내공은 대형 햄버거 가게를 뺨치는 수준으로 상당하다고 생각했다.

일반인들은 자칫 별 생각없이 넘길 수 있는 소소한 부분에서도 캐치할 수 있는 실력과 노력이 보였기에 더더욱 만족스러웠던것같다!


가격은 절대 싸다고 할 수 는 없지만 가격대비 만족도가 아주 높고, 양도 보기보단 실제로 먹어보면 상당히 풍족하다고 느꼈다...!!


지금까지 내 기준에서 1티어 버거는 지금까지도 크라이치즈버거, 쟈니로켓 이 두 곳밖에 없었는데 아무래도 오늘로 내 기준 1티어 버거가 하나 더 생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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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칭찬만 하면 또 바이럴이라고 바이럴무새들이 들고 일어날테니...


굳이 아쉬운 점을 몇가지 꼽자면, 솔직히 프렌차이즈 버거라고 하기에 어려운 햄버거의 비쥬얼과 구성과 일반적인 햄버거집이라고 하기엔 상당히 비싼 햄버거 세트의 가격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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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너무 만족스러웠던 햄버거 집이였고, 만약 동덕여대 주변에 사는 기붕이들이 있으면 꼭 가보길 추천한다!!! 나만 알고 있기에 너무 아쉬운 지점이다!







여담으로 햄버거집에서 햄버거를 먹으면서 정신없이 리뷰글을 쓰느라 2시간이나 지나는 동안 홀에서 먹는 사람은 나를 포함해 3명이고 대부분 배달주문 위주로 주문이 들어왔다. 동네의 작은 햄버거 집 치고 굉장히 주문이 빠른 속도로 밀려들어오는 것을 보았을 때, 나름 동네에서 유명한 햄버거 맛집이었나보다.


하지만 바빠서 들리기 힘든 사람들은 어쩔 수 없지만 배달보다는 매장에 직접가서 먹으면 더 맛있다는 점을 꼭 알려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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