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지성은 스폰서인 서울시와 금호가 있었기에 맨유에 있을수 있었고 스폰서 계약이 끝나자마자 내쳐졌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총 7년을 뛰었는데 그 중 2개의 한국 스폰서를 가지고 있었음

서울시는 2008-2009 시즌부터 2010-2011시즌까지 3시즌간 연간 25억원

금호타이어는 2007-2008 시즌부터 2010-2011시즌까지 4시즌간 연간 약 40억원

유명한 축구선수에게 스폰서가 붙는것은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님

니들이 잘 아는 호날두도(당연히)스폰서가 있음

이 당시엔 스폰을 받았냐 안받았냐는 문제가 없었지만 서울시가 세금으로 스폰서를 해준다는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때였음

그리고 맨유에서 뛰었던 아시아권 선수인 가카와 신지의 경우 스폰서가 무려7개가 붙어서 모예스가 기용하지 않더라도 쉽사리 쳐낼수가 없었음

(실제로 가카와는 해충갤럼들이 말하는 벤치워머 아시아마케팅 선수에 근접함)

QPR의 구단주가 박지성 영입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바로 "맨유에서 안놔줘서" 라고 언급했음

벤치에나 앉는 선수를 위해 이정도의 성의를 보인다고???

해축갤럼들도 다 아는 퍼거슨의 편지

박지성에 대한 미안함이 묻어나온다

벤치워머 선수에게 감독까지 이정도의 성의를 보이면서 떠나지 말라고 한다고???

2. 박지성의 12연속 결장은 어떻게 설명할래???

흔히 해충갤럼들이 박지성을 공격하는 주 논리로 12경기 연속 결장을 말하는데 이것도 그 당시의 사정을 정확하게 봐야함

9월 30일 볼스부르크전 결장(챔스)

10월 3일 선덜랜드 전 결장

10월 14일 대한민국 : 세네갈전

조국을 위해 출전했지만 무릎부상이 악화됨

그 떄문에 회복기간이 더 길어짐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박지성의 결장을 예고했다. 그는 "(훈련을 함께 했지만) 박지성은 여전히 회복 중에 있다. 모스크바전에는 나서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약 2주간 박지성에게 경기를 뛸 수 있는 체력적인 부분에 대한 훈련을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11월 8일 첼시전 결장

11월 14일 A매치 덴마크 원정

이때 퍼거슨과 허정무 사이에 엄청난 신경전이 있었지만 박지성의 국대차출 의지가 강해서 결국 출전함

결국 몇번의 결장을 더 하고 11월 25일 베식타스 전 출전

경기는 졌지만 이날 팀내 최고평점(7점)받음

겨우 벤치에나 앉히는 아시아 마케팅용 선수를 위해 대표팀 차출을 거부한다고???

3. 박지성은 아시아 마케팅용 선수, 그이상도 아니었고 중요하지않은 쩌리경기에만 출전했다??

챔스결승 선발로 기용되었음

실제 출전 시간도 적은편이 아니었음

지금 박지성을 출전시간으로 까는 논리는

"왜 박지성은 호날두나 메시같은 선수처럼 주전으로 못나오고 경쟁만 하냐"

라는논리와 같은것임

이 당시의 맨유는 로테이션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정말 주전급 선수(호날두,루니 같은)를 빼면 다 로테이션으로 돌려버렸음(심지어 그 주전선수들도 로테이션을 돌린다고 당당하게 말함)

오히려 박지성은 이런 로테이션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기용된 특이한 사례라고 할 수 있음

물론 박지성의 맨유 후반기에는 소외된건 사실임

하지만 이때는 맨유가 적극적으로 돈을 써서 많은 선수들을 영입했었고 호날두의 레알이적으로 공격전술이 바뀌어 박지성의 활용가치가 떨어졌던것임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결국 박지성은 중요경기마다 기용될 수 밖에 없었고 기용 될 때마다 인상적인 역할을 선보였음

정말 마케팅만으로 입단한 동팡저우나 많은기대를 받으며 입단한 가카와 신지는 현재 맨유에서 언급도 되지 않지만

박지성은 현재까지도 계속 언급되고있다는것이 그 반증임

솔샤르 감독이 언급한 박지성

결론 : 박지성은 분명 맨유의 레전드는 아니었지만 까들이 말하는 소외받는 쩌리도 아니었음. 그시절 맨유의 일원으로 챔스우승에 기여한 대단한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