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반갑다 얼마전에 공시접는다고 념글 간 냥이다 사실 책도 그냥 필기노트 이런거 말고 다버리고 틈틈이 일하면서 구직하고 있었다. 1.4배수인줄 알았는데 필합문자오길래 끽해봐야 1.3배 끄트머리인줄알고 노쇼할라했는데 가족들이 일단 참석이라도 해보라고 면접우수가 드물고 그래도 아예없는건 아니니 이래서 거의 반 끌려가다싶이해서 정장하고 피티윤강의사서 했다. 면스도 괜히 눈치없이 끼어있다가 나빼고 다붙으면 그럴까봐 하지도 않음 근데 보니 최합이드라... 인사과전화해서 이거 수험번호 제대로 나왔냐고 혹시 전산오류 아니냐고 물었는데 그럴리없다하고 현직인 친구들한테도 혹시 합격취소도 나냐 이러는데 그럴일없으니 서류 잘 챙겨서 등록하라 하더라 다시보니깐 국어 영어가 공단기예상보다 하나더 맞아서 운좋게 문닫고 막차로 탑승한거같다. 재면접까지 끌려가면서 애미시발 1.3배인데 그냥 부르지말지 시발시발했던거 생각나네 아무튼 건강해라 얘들아 난이만 탈갤한다... 이제 예비 동기들도 만나고 찐따시절 쳐다도 못본 여자애들한테 연락도하고 공갤에 똥글안쓰고 연애하면서 현생을 살아야지 나같은 병신새끼도 붙었다 그러니 너네도 기회있다 다들 건강해라 그리고 저를 뽑아주신 이재명도지사님 정말 사랑합니다.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핡핡

집근처 피방에서 야스오원딜 만난 냥이가 그래도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