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전에 봤을때... 개포주공 33평 입주가능 조합원 물량이 한 8억초반 정도 였거든...

근데 원숭씨가 18평이하 30프로 수용해...안하면 재건축 못해...하니깐

깨갱해서 2-4단지 하나씩 항복하고, 마지막 1단지 버팅기다가 결국 백기투항 했자느....


그러고 한동안 모르고 있다가 오늘 시세표 올릴려고 보니 그새 7억대로 떨어졌네...

물론 이건 7억 정도(현 7-8천 전세금 빼고) 현금으로 4-5년 묻어둬야하니. 금융비용 등도 포함 시켜야겠지...


그러면,아까 청실이 30평대 12억에 분양한다고 했잖어... 그럼 부동산은 인접단지라도 입지에 따라서 차이가 나니깐

(반자이,리체를 보면 이해가 되겠지...)

양재천 하나 건너서 개포현대/경남 위치에 신축이 있다고 가정하면 11억,


근데 이것도 너무 후하게 준듯... 청실/은마하고, 우선미 라인까지만 동급이고....

이건 양재천 이남 하고도 또 후미진대니깐... 10.5-11억 으로 수정함


입지 역시 양재천 이남이라고 다 같은건 아니다.... 이쪽보담 개포고층 5-7단지가 더 나아보임


우선미에 비해 학군도 한참 까이고 말이지... 구룡마을때문에 대치맘들 양재천 이남 아주 기피들 하지...

개포빠들은 자꾸 대치에 앵겨갈려고 하지마라....대치에서 음청 시러헌다....



그리고, 현재 개포주공 1-4단지는 그다지 역세권이라기도 에매하고, 양재천 바로 이용못하니 현재 기준으로 신축이라면 10억... 오케?

-> 이것도 다시 수정 9.5-10억


근데, 문제는 물량 폭탄을 무시 못한다는거지....잠실 학습효과에서 경험 했잖어...

아까 댓글에도 달았지만, 삼성동 아이파크가 5000세대 였다면, 최근 신축인 청자이도 그 정도 물량 이었다면...

지금의 가격이 절대 될 수 없었겠지.... 그러면 위에서 분석한 9.5-10억이 아니라....


물량폭탄을 감안해서...개포 1-4단지에 현재 신축 1만세대 이상이 있다면 8.5억-9억...이  맞음


그러면, 역으로 다시 맨 앞으로 와서 아까 33평 급매 조합원 시세가 7억후반대인데...

이건 실은... 금용비용을 포함 시키면 아까 분석한 9억이랑 어느정도 분석이 맞아떨어짐...희안하게도...



이처럼, 부동산 시세는 정직한거임...

항상 주변 단지들과 키맞춤을 하면서 살아있는 생물처럼 움직이지...


희망사항을 어거지로 우긴다고 시세로 굳어지는거 아님....


무슨 개포 33평이 그냥 13억 간다고...?? ㅋㅋ. 그럼 다른데는 막 16-18억 정도 해야함


ps... 술 너무 마니 묵었더니 힘드넹....이제 자야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