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전의 히틀러의 광기로 히틀러가 진짜가 아닐까 의심한 시바츠키는 당신들이 알고있는 히틀러는 코미디언이나 배우가아니라

진짜 히틀러라고 소리치며 날뛰다 제압당할위기에 빠지고 도망친다

병원에서 탈출한 시바츠키는 총으로 히틀러를 겨누고

건물 옥상으로 따라오라고 시킨다

따라온 히틀러

자신보고 괴물이라고 소리치는 시바츠키에게

"그래, 나는 괴물이다. 하지만 나를 뽑아준 유권자들 또한 괴물이다.

대중들이 아무것도 몰랐다고? 천만에, 나는 투표로 뽑힌 총통이었다."

"투표를 없앨생각인가, 지바츠키?"

"아니, 너만 없앨거다."

탕!

히틀러는 드디어 죽는것인가?

는 훼이크고 영화촬영이었다

실제의 자바츠키는 병원을 탈출하지못하고 병원에서 난동을부린시점에서 잡혀

정신병원에 갖히게된것

영화촬영을 마친 히틀러와 그를 지지하는 방송국 직원과 차를 타고 나가는 장면

"히틀러가 다시 돌아오면 어떻할것이냐?" 라고 묻는 기자들에게

방송국 직원은 "그런 질문은 이제 질린다. 이제 우리 자신을 좀 믿어볼때가됬다." 라는 대사를 날리고 기자들사이를 빠져나간다

히틀러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사람들을 비춰준다

그리고 극우단체, 혹은 네오나치단체를 비추며 엔딩이난다

위 영화는 동명의 소설 "그가 돌아왔다" 의 영상화이며 동명의 소설과는 내용이 여러가지로다른데

대표적인건 소설에서는 히틀러가 훨씬 선량했으며, 크뢰마이어양의 할머니도 히틀러가 설득해내고

크뢰마이어양이 유대인이라는것에 대해서도 "유대인들을 모조리 학살하지않았어도 됬었어. 크뢰마이어양같은 사람을 잃는게 얼마나 슬픈일인지."

하고 생각하는장면이있다

그리고 소설판에서는 마지막에 '비가와도 소풍은갑니다' 라는 훈훈한 작명의 정당을 만드는것으로 결말이 나는데

영화판에서는 히틀러가 나치세력을 부활시키려한다는 암시를준다

소설판이 "동물과 아이에대해서는 선량하며 얼빠진면이 독자들에게 친근감을주고

가끔식 냉혹한면을 드러내기는하지만 결국 인간 히틀러" 라고 묘사했다면

영화판은 동물에 대해서도 잔인하고(분량상 생략했지만 자기를 문 개를 히틀러가 권총으로 쏴죽이는 

장면이 나온다. 근데 이거 고증에 맞는건가?)아이에대한 선량함도 묘사되지않고, 유대인에대한 학살을

후회한 소설판과달리 영화판에서는 그의 광적인 인종관이 드러난다

영화감독의 정치적인 의도가 내용을 상당히 바꾼느낌이 없지는 않지만

오랫만에 굉장히 흥미깊게 본 영화다

귀찮아서 생략한게 존나많으니 재밌게보려면 풀버전 챙겨볼것

-by 어린이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