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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69마일 -2-

갱갱갱(210.95) 2024.05.15 00:41:35
조회 290 추천 39 댓글 9

[시리즈] 해병문학 스페셜 69마일
· [해병문학] 69마일 -1-

한참 울부짖고 난 석킨에게는 열 시간 뒤의 따가운 햇빛만이 기다리고 있었다.

씻지도 못한, 혹은 순수함을 지켜내지 못한 여러 의미로 더러웠던 그에게 햇빛은 온기를 내뿜고 있었다.

따사로운 봄의 빛이든, 맹렬한 여름의 더위이든 간에 빛은 빛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모두에게는 그것이 비슷하거나, 변하지 않을 '진리' 라는 것이 계속해서 존재했고, 또 존재할 것이다.

그 존재 속에 씹어 삼켜지는 그를 그는 무덤덤하게 바라보았다.

빛은 그의 어두움을 비추지 못하였으니 여간 안타까울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 사실 또한 손아귀 속의 하루살이처럼 보잘것없이 사라지고 잊혀질 것이라는 사실 또한 그는 알고 있었다.

마음을 다잡고 석킨은 밖을 향해 걸어나갔다.

집, 스퀘어, 공장.

집 스퀘어 공장...

반복되지만 석킨에게는 매일이 새로웠다.

코끼리를 처음 본 여섯 살짜리 아쎄이처럼 모든 것이 기묘하게 보였다.

매 순간 지나가는 초침처럼 그의 시선도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었다.

냉철한 딕트로이트 속의 견고한 디지털 덩어리들 속에서

석킨은 그 혼자만의 연속적인 '애널 로그' 프로그램 구동을 시작한 듯 보였다.


돈은 2차 섹, 게 대전 (SEX GAY WAR 2 BLOCKS DOWN) 이후

뽀르란드 망명 정부의 지폐처럼 낙엽보다도 쓸모없는 것이 일상이 된 그였지만,

그저 삶이라는 것을 살아가기 위해서

그 보잘것없는 해병냅킨(싸제어로는 휴지라 칭한다)과 같은 돈을 계속해서 구애하고

노동력이라는 물품이 나오는 자판기와 비슷한 운명이라고 그는 분명 생각했다.

그러나 그 또한 '기계' 였기 때문이었을까.

석킨은 그 또한 일한 냉혹한 디지털에 잠식되어 간다고 느꼈다.

돈은 그를 조련하고, 폭력은 그를 순응하게 만들었다.

딕트로이트는 그저 그를 가두고 있는 커다란 목장이었던 셈이다.


"형씨, 오늘도 보네?"

말소리에 석킨은 놀라 뒤를 돌아보았다.

그를 부른 것은 황룡이었다. 그 또한 딕트로이트에 강제적으로 이주하게 되어 꽤나 고된 삶을 살고 있는 터였다.

석킨 딕슨 조보다도 고달플 수 있는, 자동 수육기계 작동반에서 '자동 수육 생성 (싸제어로는 인육화)' 를 담당하여

수 없이 탄생과 죽음을 경험하고 반복하고 있는 그는, 어째서인지 항상 밝은 표정으로 그를 맞이하고 있었다.

같은 부대 시절 그는 해병-자유분방(정상적 생활을 위해 분투)하고, 해병-진보적(인권을 주장)이었던 그를 오로지

오도해병들의 정신을 위협하는 기열 취급하며 그를 멀리했다.

하지만 딕트로이트 이주 후, 그에게는 자신의 고달픈 처지를 토로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전우나 다름없게 된 셈이었다.

최근 들어 그들은 공장에 가기 전 항상 만나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그리고 오늘은 그가 황룡을 만난 지 일주일이라는, 나름 친분이 두터워질 시기에까지 오게 된 것이다.


"What's Up, Bro?"

"날씨도 좋은데 뭘... 일단 저어기 앉아서 이야기나 좀 할까."

둘은 아침 아홉 시에 오픈되는 해병카페에서의 테라스에서 두 좌석을 골라 나란히 앉았다.

나란하게 앉았지만 어딘가 침울해 보이는 석킨과 달리, 황룡은 여전히 옅은 미소를 띄우며 해병 루왁커피를 들이켰다.


"What are you hanging on your ear bro?"

"음? 이거? MP3야... 느낌 좀 있어서 최근에 좀 사 봤어."

그때, 그는 황룡의 귀에 걸려 있는 MP3 플레이어를 보았다.

어찌나 쩌렁쩌렁하게 소리를 키워 놓았는지 음악이 그의 귀에서 새어 나오는 지경이었다.


"매우 Old하지 않음? Us에겐 스마트 뽀르삐립도 있는데."

"하하... 형씨는 역시 감성을 몰라."

감성이라. 그것이 그들에게 존재했던 것일까?

다시 한 번 그는 생각에 빠졌다. 우리에게 그것이 존재하는 것이냐ㄱ...


"형씨. 왜 이렇게 어두워. 기운 좀 차려 봐."

황룡이 피식 웃으며 자신의 오른편에 걸려 있던 이어캡을 뽑아 석킨에게 건네주었다.

석킨의 귀 속으로 음악 소리가 흘러 들어갔다.


"... West-Coast Boombap(웨스트 코스트 붐뱁)."

"이야, 형씨도 많이 듣다 보니 딱 비트 사운드만 듣고도 바로 장르가 튀어나오네."

"Artist는 오도리오스 B.I.G 인가?"

"카하하... 역시 이런 좆되는 음악을 알아주는 건 형씨밖에 없어."


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것은 바로 힙합이었다.

그것들은 누군가를 동경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사람들의 동경을 받아야 한다는 조금은 식상한 가치관 속에서도

가난할지언정 짜치게 살지 말자는 그들의 의지 아닌 의지를 뒤흔들어 놓는 데에 충분했다.

석킨은 딕트로이트라는 목장 속에서, 힙합이라는 작지만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샘물을 찾은 것과 같은 기분이었다.

그들은 신 나게 몸을 흔들며 오늘도 한 시간 동안 카페에서 기열계집들처럼 떠들고 왔다.

눈물로 지새운 시간의 한 할이라는 시간이었지만

그는 자신의 인생 전체의 반보다도 더 많은 부분이 되살아나는 기분을 느꼈다.


그렇게 오늘도 공장에 들어서니, 갑자기 장내가 요란해지기 시작했다.

"A-Yo, DJ! Drop that JJAJANG!"

"DJ Spin that beat!!"

익숙한 디제이의 현란한 디스크 무브로 들리는 백마스킹 음이 그의 귀를 꽃았다.

이윽고 강렬한 606 베이스와 함께 붐뱁 비트가 시작되었다.


"ㅈ까 다! 담배빵! ㅈ까 다! 담배빵!"

관객들은 일제히 래퍼들의 첫 소절을 연호하며 환호하고 있었다.

힙합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프리스타일 랩 배틀' 이 펼쳐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름 힙합에 조예가 깊다 생각하던 석킨도 깜짝 놀라 그 진풍경 속에 들어가 보았다.

그는 넌지시 선배 직원들에게 물었다.


"Proce, 저기 분들은 뭐 하고 계신지?"

"병신아 몰라? 랩 배틀 중이잖아! 이거 끝나고 나서 오늘 하이라이라이트도 있다고!"

"뭐길래 그렇게 다들 모이셨죠?"

"박철곤 반장이 직접 한 놈 지목해서 랩 배틀 벌인다고 하지 않았냐? 하하하!"

박철곤?

갑자기 그는 목구멍에서 분노가 넘쳐져 나옴을 느꼈다.


'씹새끼.'

그는 뭔지 모를 용기가 생겼다.

그는 무대에서 흘러빠져 나오는 비트에 맞춰 입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야야! 냅킨새끼 목 푸는데?"

"오오 뭐야... 이 새끼 좀 치는 것 같은데?"

조롱 반 진심 반 섞인 선임들의 칭찬이 들려 오기 시작했다.

그는 더욱 더 분노에 찬 목소리로 가사를 만들어 내어 읊조리기 시작했다.

어금니를 부득 갈며 그는 고개를 까딱거리며 비트에 자신의 몸을 맡기기 시작했다.

"씹새끼... 개새끼..."

점점 더 많은 공장 직원들이 그를 돌아보기 시작했다.

무대는 이미 끝났지만 석킨을 의식한 DJ 역시 비트를 끝내지 않고 계속해서 장단을 맞춰 주고 있었다.


석킨은 잠시 주위를 둘러보았다.

모두가 그를 연호하며 환호하고 있었다.

조롱 섞인 연호였지만 그것에도 어느 정도의 인정이 내포된 것이라는 사실을,

더 많은 발길질과 구타를 겪은 그에게는 고스란히 느껴지는 듯 했다.


그때 갑자기 비트가 멈추고 저 멀리에서 누군가가 걸어나왔다.

"냅킨, 많이 컸네?"

박철곤은 쓴웃음을 날리며 마이크를 쥔 채 천천히 석킨의 앞으로 갔다.

반장의 참석에 석킨을 제외한 모든 해병들은 함성을 지르며 박철곤을 연호했다.

"박철곤! 박철곤!"


석킨은 핏대까지 보이도록 그를 부릅떠 보았다.

하지만 박철곤은 그를 가소롭다는 듯이 바라보면서 한 마디를 건넸다.

"아직은 많이 힘들 텐데?"

나름 공장 내에서의 힙합 배틀에서는 기득권 수준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그에게는,

그저 하얀 기열계집 같은 피부를 지닌 석킨, 아니 냅킨은 아직은 너무나도 약해 보였기 때문이다.

석킨은 물러나지 않고 말을 건넸다.

"저와 붙으실 겁니까?"

정중한 듯 보이는 이 여덟 자에는 석킨의 분노가 서려 있었다.

석킨에게는 모든 것을 뒤집을 수 있는, 어쩌면 다시 찾아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게 된 셈이다.

박철곤은 이빨을 드러내며 씨익 웃어 보이더니 이야기했다.

"좋구만, 오늘은 특별히 너가 상대다. 냅킨."

관중들은 공장이 떠나갈새라 함성을 지르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둘은, 그 함성 속에서 고요히 서로를 쳐다보고 있었다.


마침내, 석킨의 손에는 마이크가 쥐어지게 되었다.

먼저 목을 푸려던 찰나, 박철곤이 그의 텀을 끊으며 이야기했다.

"워워 냅킨. 신참은 좀 이따가?"

신참에게 선공을 준다는 것 자체는 박철곤에게는 자신의 해병짜장을 모욕하는 것만큼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다행히 석킨은 그것을 받아들였다.

"그럼 들어 보겠습니다만, 만족스러웠으면 좋겠네요."

석킨이 박철곤에게 도발을 가했다.

관중들의 함성소리가 더욱 커졌다. 중간에는 웃음소리도 들리는 듯했다.

박철곤은 조금 신경이 건드려진 듯이 고개를 까딱거렸다.

"호오 요 새끼 봐라..."


마침내, 박철곤이 눈에서 붉은 빛을 내뿜을 기세로 외쳤다.

"YO DJ, DROP THAT BEAT."

그러나 석킨은 떠올렸다.

오늘 아침에 봐 왔던 그 태양빛이나, 저 씹새끼의 눈에서 내뿜어져 나오는 살기나 거기서 거기인,

결국 '빛' 이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비트가 시작되고, 박철곤은 관중들에게 환호를 유도하며 랩을 시작했다.

"손 높이 올려, Put your hands up! Put your hands up!"

관중들은 일제히 교통정리되는 오도봉고들처럼 손을 흔들었다.


박철곤의 벌스가 시작되었다.


"다들 손 높이 들어, 이 개새끼 위해서 위!

아직도 선임 권위 모르는 놈 죽일 테니!

그저 동네 딴따라, 눈도 못 맞추잖아.

이런 병신 내가 상대하느라 지치겠니?

8마디 사이 네 포신처럼 tight한 내 랩

병신짓 하면은 맞아야지, 싸대기 날려라 똘빡, ay

멋모르는 새끼들은 어김없이 강간,

따라와 봐, 신삥 새꺄. 오줌은 지리지 말자~!"


생각보다 가사는 훌륭했고 강력했다.

석킨은 여전히 그를 부릅뜨고 보고 있었지만

마음 한 켠으로는 불안한 기색을 내치지 못하고 있었다.

관중들은 모두 함성을 지르며 박철곤의 벌스에 맞춰 리듬을 탔다.

하지만 석킨은 계속해서 다짐하고 있었다.

이 사람들이 오늘 나에게 환호할 수 있게 판을 바꿔버리겠다는 것을.

내색하지 않은 척 석킨은 계속해서 박철곤의 벌스를 들었다.


허나 저러한 가사에 큰 의미는 없었다.

감정이라는 것이 서려 있지 않은, 허수아비 같은 랩이었다.

그저 자신을 조롱거리로 만드려는 안일한 생각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그만큼의 내포된 의미조차도 모자랐다.


박철곤의 32마디가 모두 끝나고 나서 모두들 박철곤을 향해 함성을 질렀다.

그러나, 여전히 석킨은 눈에 핏대를 세운 채로 박철곤을 노려보았다.

어느새 비트가 멈추고 박철곤이 그를 향해 이야기하였다.

"신참, 많이 힘든가 봐? 여긴 원래 이러니 이해해."


그러나 석킨은 웃으며 응수하였다.

"이제 제 차례입니다. 선임님."

박철곤은 순간적으로 섬칫했다.

그 누구에게도 꿀리지 않을 엄청난 분노가 느껴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것은 바로 석킨 딕슨 조 자신이었다.


석딕조는 웃으며 이야기했다.

"Yo, DJ. Drop that shit."



강렬한 비트가 흘러나오며, 박철곤은 몸이 얼어붙기 시작했다.

석킨은 분노에 찬 목소리로 맹렬한 반격을 시작했다!


Look, if you had one shot, or one odortunity, To seize everything you ever wanted, in one moment

이봐, 한순간에 바라던 오도스런 것을 움켜쥘 수 있는 기회가 네게 단 한 번, 한 번만 주어진다면

Would you capture it, or just let it sip? Yo! His palms are sweaty, knees weak, arms are AV

붙잡겠어? 아니면 그저 빨아버리겠어? 손바닥은 땀에 젖었고, 다리는 떨리고, 두 팔은 야동배우 같

There's vomit on his sweater already: cock's spaghetti, He's nervous

스웨터에는 이미 지 좆의 스파게티를 토한 자국이 있지, 긴장감이 맴돌아

But on the surface he looks calm and ready to drop bombs, But he keeps on forgetting what he wrote down

얼굴은 평온하고 무대를 박살낼 준비가 되어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적어뒀던 가사는 떠오르지 않아

The whole crowd goes so loud, He opens his mouth, but the words won't come out

관중들은 소리를 지르고 입을 열지만 아무것도 싸버릴 수 없지

He's choking, how? Everybody's fucking now, The cock's run out, time's up, over—blaow!

숨을 쉴 수가 없어, 다들 ㅈ까고 있네, 야추은 계속 가버리네, 이젠 끝이야

Snap back to reality, oh there goes gravity. Oh, there goes Napkin, he choked

현실로 돌아와, 중력이 날 짓눌러. 저기 냅킨이 가네, 숨도 못 쉬던데

He's so mad but he won't give up that easy, No, he won't have it, he knows

화는 나지만 그리 쉽게 포기는 안 해. 절대 그만 안 둬, 알아

His whole back's to these ropes, it don't matter, he's odope, He knows that but he's broke

이미 벼랑 끝이지만 괜찮아, 짜세스러우니까, 빈털털이이고

He's so stagnant, he knows, When he goes bongo to this mobile home

발전 같은 거 없는 것도 알지만 오도봉고 집으로 돌아가고 나면

That's when it's back to the rape again, Yo, this whole rhapsody

다시 따먹으러 돌아가야지, 이 랩소디 좀 보라지

Better go capture this moment and hope it don't pass him, and

지금 이 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붙잡아

You better lose yourself in the music, The moment, you own it, you better never let it go

지금 당장 음악에 몸을 던져, 네 손에 들어온 이 순간은 절대 놓지 말고

You only get one shot, do not miss your chance to blow, This odortunity comes once in a lifetime, yo

기회는 한 번뿐, 날려버리지 말아. 이런 오도스런 기회는 인생에 단 한 번뿐이니

You better lose yourself in the music. The moment, you own it, you better never let it go

지금 당장 음악에 몸을 던져, 네 손에 들어온 이 순간은 절대 놓지 말고

You only get one shot, do not miss your chance to blow, This odortunity comes once in a lifetime, yo

기회는 한 번뿐, 날려버리지 말아, 이런 오도스런 기회는 인생에 단 한 번뿐이니

You better…

지금 당장...

가쁜 숨소리와 함께 석킨의 랩이 끝나고,

모든 관객들은 침묵에 휩싸이게 되었다.

석킨은 그런 그들을 향해 웃음을 지어 보았다.

오늘만큼은 그를 대적할 자는 단 한 명도 없었던 것이다.


-3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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