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작성하느라 사진 선 첨부해서 보기 좀 불편한데 양해바람 ㅇㅇ

-서론-
저번주에 클레셰에프카 전황글 올렸었는데 1주만에 군첩들이
우구라 손절하려고 각재고 있는게 존나 추하네 ㅇㅇ

미필급식 돼정공 방구석 군가좆문가 밀씹덕 도태남 새끼들아
좆인균, 좆로라, 좆지토라 망상글 빨면서 대체현실 쓸데는 언제고
이제와서 우구라 손절하려고 해?

하긴 애초에 우뽕이 있겠냐 니들 다 본체는 미뽕이고
슬라브 새끼들 목숨 알빠노인데 우구라가 나토 총알받이 자처하니까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자 무적 우구라군으로 포장해주다가
서방 주인님들 손절신호에 우디르급 태세전환 하는거잖아

이제 메타가 우구라 기억속에서 지우고 무슨 미국, 영국 GDP니
4차산업이니 전황이랑 ㅈ도 연관 없는걸로 본캐인 서방 빨고있던데
그 잘난 국력으로 20년 동안 삽질하고 군벌따리인 탈레반한테
좆발려서 위성국 멸망하도록 빤쓰런한게 느그 주인님들 수준이다.
아마 CAS없으면 군내 비만율 1위인 미군보다 전선에서 10년 구른
우구라군이 더 잘 싸울걸? 그러니까 계속 우구라나 빨아 ㅇㅇ

오레호보 축선처럼 뭐 비교할것도 없이 일방적으로 학살 당하는곳은
언급도 안 하길래 그나마 군첩들이 성과냈다고 좋아하는 전장들만
리뷰한다. 저번에 쓴 클레셰에프카 전황글 안 봤으면 링크타고 ㄱㄱ

https://m.dcinside.com/board/rusiaukra/577350?page=3&recommend=1

 

-전황-
주로 브레메프스키 돌출부로 불리는 벨리카야노보셀카 축선은
우구라 하계대공세의 조공축선으로서 10군단 예하의 23, 31기보여단
37해병여단이 주축이 되어 6.4부터 2달 넘게 공격중인 곳이다.

엄청난 손실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러시아군이 예비진지로 철수하며
전투전초 역할이던 전방의 정착지 5곳을 비워주는 바람에 직선거리
약 7km까지 진출 할 수 있었고 주공축선인 오레호보 축선보다
가시적인 성과가 있는곳이 되어버렸다.

이를 활용하기 위해 우구라군은 가장 전투력이 강한 1전차여단과
정예부대인 해병대 여단들을 추가로 투입해서 스타로마요스크와
우로자이노예를 확보하려고 노력한다.

스타로마요스크는 몇차례 전투이후 대부분의 주택들이 파괴되어
은엄폐물이 마땅치 않은 곳이 되어버렸고, 큰 피해끝에 우구라군이
마을에 진입할수 있었지만 야간에 러시아군 제247근위공중강습연대의
역습으로 다시 쫒겨나 현재까지 회색지대로 남아있다.
이후 우구라군은 모크리얄리 강을 넘어 진격해야 하는 스타로마요스크
대신 평야지대인 동측의 우로자이노예쪽이 진출에 용이하다고
판단하여 전투력 회복후 8.5 오전6시부터 공격을 재개했다.

주력은 2번짤 좌측의 부대패치와 3번짤의 제31기보여단으로
해당부대는 우구라 하계대공세 첫날부터 네스쿠치노예를 뚫다가
전차 12대, 병력 300명을 손실했고 이후에도 지뢰지대에 걸려서
포격맞고 후퇴했다가 다시 개돌하고 이걸 2달 동안 반복했다.

3번짤의 부대원들 액면가를 보면 부대수준을 알 수 있는데
대공세를 위해 올해 초 창설한 부대임에도 무슨 5~60대들을 모아서
최소 주임원사 짬일 아재 할배들을 최전방 소총수로 쓰고있다.
내가 가져온 짤 악의적으로 편집한것도 아니고
무려 부대 공식 홍보채널 트위터에서 캡처 해온거다.

화력 지원도 부족하고, 연막도 없이 개활지로 개돌만 하니까
러시아군이 보고있다가 FPV 드론들을 날려보냈고
거기에 쫄아서 전차가 도망치다가 강으로 입수해서 전차병들 익사한게
예전 념글에도 올라온 3번짤 하단의 영상이다.

결국 우구라군도 보다 못해서 해병여단들을 투입하기 시작했다.
2번짤 우측 패치들과 4번짤이 제35, 36, 37, 38해병여단.
14년 크림반도 합병이후 우구라는 러시아에 합류하지 않고 귀환한
소수의 크림출신 해병들을 주축으로 35, 36여단을 만들었고
두 개 여단은 22년 개전이후 오리지널 해병답게 나름 활약했는데
35여단은 헤르손주 북부에서 36여단은 마리우폴에서 싸웠다.


우구라 해병여단은 해병대대 3, 전차대대 1, 총 4개 대대로 편성되는데
35여단은 해병대 전체의 모체부대라 2개 대대를 더 보유하고있다.
36여단은 마리우폴에서 체첸군 및 돈바스 민병대와 치열하게 싸웠고
도시가 함락되면서 부대가 전멸 및 해체되었다.

여기까지가 인정해줄만한 우구라 해병대의 활약상이고
이후부터는 우구라이라이차차차 수준의 기열찐빠가 되어버리는데
가장 큰 이유는 무리한 해병대 확장 및 아쎄이 확충이다.

우구라는 경제난으로 돈이 많이 드는 해군전력 확충을 못하고 있었는데
14년도 크림반도 합병되면서 안그래도 부족한 함선이랑 해군 인력들까지
러시아에게 긴빠이 당했고, 22년 개전이후에는 아예 배가 없어져서
해군이 전력을 늘리는 방법이 해병대 양성밖에 없었다는건 이해하지만

안그래도 피해가 큰 35여단을 쪼개서 전멸한 36여단을 재창설하고
그 36여단에서 또 503대대 차출해서 38여단 만들고
79공중강습여단에서 1개 대대 가져와서 37여단 창설하고
씨발 근본이 없다. 무슨 아메바가 대충 분열하는것도 아니고

오도해병 선임들은 이미 마리우폴에서 발할라로 역돌격 해버렸으니
빈 자리는 해병징집관들이 오도봉고타고 대충 납치해온 아쎄이들로
채워졌고 제대로된 상륙돌격훈련 같은건 받은적도 없는데 기합으로
숫자만 채워서 해병여단이라고 만들어 놓은거다.
아마 아쎄이들 중에 평생 바다수영 한 번 못해본 얘들도 있을걸?

급기야 23년 초에 아예 해병대를 해군에서 분리해서 독립 군종으로
만들어버렸다. 지금 내륙국 될지도 모르는 판국에 조직을 이렇게
키웠으면 뭔가 비전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것도 없다.

우구라 해병여단은 사실상 기계화, 차량화보병이고 전차대대까지 있어서
조직 구조는 미해병대를 추종하는것 같은데 그나마 나토에서 해주는
훈련은 영국해병대식 코만도 교육이다.

https://news.sky.com/story/nearly-1-000-ukrainian-marines-to-return-home-after-intense-training-from-elite-uk-commandos-12937627

 

영국해병코만도는 대규모 부대가 아니라 UDT/SEAL 같은 해안침투
사보타지 특작부대를 지향하는데 이게 6개월짜리 교육으로 완성될까?
영국물 먹은 유학파 아쎄이 1,000명 귀국해도 특기도 못 살린채
뒤진 전우들 빈자리 채우러 지뢰밭 개돌이나 하겠지.

아무튼 우구라 해병대들이 공격할때 방어에 나선 러시아군 주력부대는
크게 4개 부대가 있는데 가장 메인은 해당 축선을 책임지는
제127차량화소총사단 예하의 제394차량화소총연대이다.
6번짤 좌상단 패치와 7번짤 최상단 사진의 주인공들로
1:8 기갑전투에서 승리한 영웅전차 ‘알료샤’로 유명하다.

부대연혁을 거슬러 올라가면 2차대전 말 소련-일본 전쟁때
일본 관동군과 만주군을 박살내고 하얼빈을 해방시킨 전공이 있다.
해당 연대는 2달 동안 장애물+정보+화력 3요소를 섞어
방어의 정석을 보여주었는데 8월 5일 실시된 우구라군 공격도
지뢰밭에 걸려 허둥대는 우구라군을 드론으로 식별하고 미리 따논
좌표로 포병사격을 한 뒤 남은 잔당들은 공격헬기를 호출해서
갈아버리는 식으로 일방적인 딜교를 했다.

394연대의 서측은 6번짤 우상단 패치의 제247근위공중강습연대가
방어했고 이들은 우구라군이 스타로마요스크에 진입한 당일 야간에
역습을 성공시켜 적을 공격개시선으로 다시 쫒아냈었다.

8월 6일 우구라군은 해병 아쎄이들로 지뢰를 1:1 제거한 덕분에
우로자이노예 북쪽의 러시아군 지뢰지대를 개척할수 있었는데
러시아군은 다시 살포식 지뢰를 뿌려서 통로를 패쇄하는 대신
우구라군이 들어오도록 유인했다.

몇개 중대를 던져본뒤
방어선을 뚫었다고 착각한 우구라군은
걸래짝이 된 35, 36여단 예하의 중대들을 재편성 한 뒤 하나로 합쳐
1전차여단에서 지원받은 전차와 장갑차를 포함해
8월 8일부터 대대급 공세를 실시한다.
하지만 마을에는 이미 러시아군 제37근위차량화소총여단과
돈바스 내무군 예하의 카스카드 부대가 대기하고 있었다.

6번짤 좌하단, 우하단과 7번짤 중간, 최하단이 해당 부대들로
37여단은 2차대전때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해방시킨 전공이 있고
부랴티아가 연고지여서 인종적으로도 친숙한 몽골과 정기적으로
군사훈련을 하는 부대이다.

카스카드 부대는 도네츠크 공화국이 17년에 내무부 예하로 창설한
부대로서 500명 규모의 스페츠나츠 대대와 보병대대 6, 전차대대 1로
편성된 도네츠크의 가장 강력한 정예부대중 하나이다.
전쟁 10년차 짬밥에 드론 운용에는 도가 터서 위의 사진들 중에도
카스카드의 드론중대가 찍은 사진들이 많이 있는데

우구라군은 2개 부대가 함정 파놓고 기다리던 곳으로 돌격을 했다가
양쪽에서 십자포화랑 드론공습을 받고 다수의 기갑차량을 상실한채
후퇴했다. 이미 다수의 아쎄이들이 해병수육이 되어버렸지만
대충 35, 36, 37해병여단 예하 부대들을 쓰까서 TF를 만든뒤
8월 9일 또 공격에 나선다.

이미 장갑차들은 거의 다 찐빠가 나버렸기 때문에 이번에는 기합으로
보병만 개돌을 실시했는데 기갑차량 지원 받고도 못 뚫는걸
사람몸만으로 뚫을수 있을거라 생각한 해병지휘부의 해병능지 덕분에
또 아쎄이들이 152mm 고폭탄이랑 FPV드론 쳐 맞고 박살났다.

이제 그만 할때도 됐지만 6.9초간의 참모부 마라톤 회의 후
8월 10일에 또 공격을 계획하는데 이번에는 10~11일에 내리는 폭우
때문에 가증스러운 러시아 공군참새들이 날지를 못 하니까
지금이 적기라는 판단으로 4개 해병여단 + 1전차여단, 31기보여단
전부가 개돌하기로 결심한뒤 공격준비사격으로 집속탄들을 발사했다.

약속된 포병사격이 끝나고 돌격시간이 되었지만 대찐빠가 나버린다.해병 아쎄이들이 돌격을 거부한것이다.
1~2달 동안 러시아 참새들한테 수 없이 갈려나간덕분에
전부 멘탈이 나가버렸고 오도사해병이건 LGBTQ 전우애건
아쎄이들이 듣지도 않고 장교들한테 항명하는 바람에
공격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기열 새끼들은 해병수육으로 만들어버린다고 협박한 끝에 마지못해
공격을 하긴 했는데 이미 포사격 끝난뒤 벙커에서 참호로 나와
기관총 거치한 러시아군 방어선에 아쎄이들이 무의미하게 죽어나간뒤
공세가 종료되었다.

이미 4개 해병여단들은 기갑장비를 다수 상실했고 부대 조직도
유지 못하는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위에 서술한 영국 유학파 천명이
귀국해서 원대 복귀해도 계속 이따위 전술을 사용한다면
그냥 비싼 해병수육밖에 안 된다.

이제 남은 희망은 그나마 멀쩡한 우구라 최강전력 1전차여단의
돌파밖에 안 남았는데 보조 해줘야 할 보병들이 이미 다 발할라 가버렸고
이제 날씨도 개서 러시아공군이 적극활동중이기 때문에
설마 이걸 꼴아박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