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기시다 총리가 북한과 외교 할수도 있다고 하는데

일본이 북한과 외교하는 것은, 납북자 문제와 관련한 연례행사다

원래부터 일본정부(자민당 정권)은 북한이 일본인을 납치한 납북문제 해결을 주요 국정과제로 삼았었고

그래서 2000년대 초반부터 자민당의 고이즈미 총리가 북한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해서 

일본정부가 북한과 접촉해 왔었던건 예전부터 연례행사 였으며 새삼스러울게 아니다.

일본총리가 방북 했을 때도 수교니 뭐니 하더니 결국은... (쑻)   

그런데 이번에 북한 김여정이 일본에 외교의사 타진한 것은 

다들 예상하다시피

한국과 쿠바가 공식적으로 수교했기 때문

(쿠바 10페소 지폐에 그려져 있는 이동식 발전설비(PPS)도 한국의 현대중공업이 지어준 것, 쿠바 전력의 30%를 담당한다)

북한이 형제국이라며 찬양했던 쿠바가 최빈국인 자신보다

한국과 경제협력 문화협력 국제교류 할 것에 분통해 하는 것이고

결국 초조해진 북한이 그간의 반일감정은 제쳐두며 일본에 구애하는 등 체제유지에 안달나있다는 반증

하지만 북한 김여정은 이번 일본과 외교하자면서

1. 북핵 논의 금지

2. 납북자 논의 금지를 회담조건으로 내세웠는데

그러면 일본은 북한이 무슨 가치가 있다고 외교회담 진행하냐? 아무런 가치도 없지

그래서 외교성과는 둘째치고 

회담이 일어날지 조차 불투명 하다는 것

(김여정 돼지 시절)

결국 입만 산 평소대로의 북한 결말인 것이다

그래서 쑈인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