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갤의 류리타들이 말하는 돌중일 쉴드가 무논리인 이유

1. 돌중일을 까는데, 왜 다른 감독을 끌어들일까?

"A를 했냐?"라고 물으면

"A를 했다" 혹은 "A를 안 했다", "A를 하지 못했다" 이렇게 답해야 하잖아.

그런데 "돌중일이 선수육성에 실패했다"고 하면

"아니. 돌중일이 선수육성에 실패하지 않았다", 혹은 "그렇다. 실패했다"라고 하면 됨.

하지만 엉뚱하게도 김성근, 선동열이 나오고 이상하게 흘러감.

김성근, 선동열 이야기 꺼내면 돌중일이 신인 육성 제대로 못한 게 한 걸로 변하나?

이런 엉터리 논리를 다시 짚어보면

결국 돌중일은 선수 육성에 있어선 개판인 거 맞다는 거지?

2. 돌중일의 투수 육성을 이야기하면 조원수박차?

돌중일 투수육성 이야기하니, 멍게 조원수박차를 이야기하는 류리타들이 있더라.

이 역시 위의 논리대로라면 엉뚱한 대답이다.

"돌중일이 투수 육성 제대로 했냐? 안 했냐?"라고 하면

"그렇다" 혹은 "아니다"로 가야 하는 것 아닌가?

좋다. 100번을 양보해서 조원수박까지는 멍게의 실패작 맞다. 

그런데 차우찬은 성공했다.

FA로 90억대 받게 만든 투수를 실패라고 할 순 없잖아. 안 그래?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한 가지!

멍게는 적어도 자기 있을 때 오승환, 윤성환, 차우찬, 정현욱, 안지만, 권혁, 권오준과 같은

굵직한 투수들을 키워내기라도 했지.

돌중일은 오승환, 윤성환, 차우찬, 정현욱, 안지만, 권혁, 권오준급으로 키운 투수 누가 있나?

('심창민'이라고 답하는 새끼는 야알못 아니면 삼성 야구 안 본 병신 새끼)

3. 김성근이 지나간 자리는 풀 한 포기도 안 자란다? 그럼 돌중일은 뭐지?

김성근이 맡은 팀은 워낙 짜내기식으로 야구해서 후유증이 있고

그래서 김성근이 지나간 자리에는 풀 한 포기도 안 자란다는 말이 있다.

93삼성, 11SK처럼 김성근이 나가고도 코시에 진출한 예외적 경우도 있다.

그 말이 무조건 틀린 말도 아니다.

즉,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그런 편.

김성근이 지나간 자리에 풀 한 포기도 안 자랄 정도면

"심창민 제외하면 불펜진 전멸!!!"

"이승엽 제외하면 20홈런타자 전멸!!!"

이꼴을 만든 돌중일은 도대체 뭔가?

최형우, 박석민이 돈으로 팔린 건 그렇다고 치자,

비록 20홈런타자는 아니나 중심타자적 가치가 높은 채태인은 어쩌고?

채태인을 김대우와 바꾼 사람이 누구?

그리고 새로운 클린업 트리오급 선수는 누가 있나?

구자욱은 그렇게 잘 쳐도 15코시에 제대로 내보내지도 않았다.

3할3~4푼을 쳐도 컨택능력이 모자란다는 헛소리 한 사람이 누구게?

바로 돌중일이다.

다시 언급한다.

"심창민을 제외하면 불펜진 전멸"

"이승엽 제외하면 20홈런타자 전멸"

김성근이 지나간 자리에 풀 한 포기도 안 자랄 정도면

돌중일 지나가고 난 자리에는 완전히 사막화가 되어 황사가 부는 격이다.

아니면 아니라고 해봐. 류리타 병신들아 ㅋㅋㅋㅋㅋㅋㅋ

4. 그리고 아주 확실한 팩트

선동열은 준우승팀 물려받아서 준우승팀 물려주고 갔고

돌중일은 준우승팀 물려받아서 9위팀 물려주고 갔다.

팩트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