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론부터 말하면 아루아는 '루나 녹스'라는 것이다.

아루아 라는 이름을 네이버 사전에서 검색하면

보는것 처럼 a lua 달이라는 의미가 나온다

자 달을 영어로 쓰면 Luna 즉 루나 녹스를 암시하는걸로 볼 수 있다.

이 게임은 이름 장난을 제법 많이치는데

테네브리스 = 네브 라거나 베네리스 레이지드(ragEd) = 에드가(Edgar) 등의 이름 장난(아나그렘)을 확인 할 수 있음

그렇다는건 아루아의 이름 뜻이 달(루나)라는 의미를 가지는것도 뭔가 이유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타로카드에서 달이 가진 의미를 보면

'숨은적, 환상, 기만' 등이 있음 진짜 아루아가 루나 녹스라면 충분히 가능한 해석임

다른 예를 들어보면 홀리 EP4 진행 중 기존 소울워커 스토리에서 아큘러스는 소울워커들의 언플에 밀려서 대군궐기를 못 쓰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치이 스토리를 진행할 경우 치이가 언플을 실패해서 아큘러스가 대군궐기를 시전하지만 뜬금없이 대군궐기가 안나가는 현상이 발생함

분명 이 장면에서는 로스카의 관여도 없었는데 뜬금없이 대군궐기가 발동을 안함

대체 왜그럴까?

니힐킹덤의 베시는 왕가를 향한 충성심으로 힘을 얻으며 이를 이용해 대군궐기라는 특수한 능력을 사용 할 수 있다.

그런데 이컷이 있기전에 아큘러스가 아루아한태 배신자니 역적이니 소리를 함

이것은 만약 아루아가 루나 녹스라고 가정하면 해결이 됨

즉 아큘러스가 자신이 충성하는 루나 녹스(아루아) 에게 배신자라거나 역적이라는 소리를 하고 자신의 충성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고 능력을 잃은거지

이게 계획하고 이루어진건지 아닌건지 모르겠는데 어쨌던 아큘러스는

희생 당한게 틀림 없다.

근대 아루아 말에도 알 수 있듯이 루나녹스 세력은 에드가만 있어도 충분히 복권 가능하다는거 보면

에드가,아루아(루나녹스)가 손잡고 이 모든일을 꾸미고 있다면 아큘러스 정도는 버림말로 써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듬

그리고 서브컬쳐 캐릭터 특성상 컬러링도 제법 게임 설정에 많이 관여하는데

물론 소울정크 특유의 색깔이지만 소울정크퀸의 눈 색깔이 붉다는 걸 생각하면 사실 달보다는 태양쪽에 가까운 이미지임

즉 총 정리 해보면 모종의 사건으로 솔라녹스가 소울정크화 해버리고 그걸 루나녹스인 아루아와 베네리스가 소울워커들을 이용해 되돌릴 계획을 짜고 있다는거지

니힐킹덤 세력 총동원 해도 되지 않겠냐는데 그렇게 하기엔 예민한 사항이라 몰래 이렇게 행동하고 있을 수 도 있고.

지금까지 베네리스랑 아루아가 설명한 니힐킹덤 내부사정이 전부 진실이라는 보장도 없다.

그리고 아루아 행동이 허당행동 잘 살펴보면 상당히 통찰력이 높다거나 날카로운걸 볼 수 있는데 그것 또한 무언가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헨리때도 그렇지만 NPC 대화 스크립트가 모든게 진실이 아니란걸 생각하면 아루아랑 베네리스가 작당하고 소울워커랑 별숲리그 이용 중으로 해석 할 수 도 있다.

물론 다음 지역이 나와야 답이 나오겠지만 지금 나온 정보만 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