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코코비아에서 뭐 샀는데 준것입니다
랜덤샘플티 신청하면 4가지가 오니까 늘 그걸로 합니다 ^^
예전엔 쪼끄만 메이플시럽샘플도 주고 비스코티도 두개나 주고 많이 껴주더니
요즘은 떨렁 랜덤샘플티만 줘서 살짝 섭섭도 하네요 ㅎㅎㅎ

위타드 실론이랑 따라구이 파인애플티 (이것도 홍차 였군요-_-;; 예전에 따라구이 레몬티 받은적이있는데 여지껏 그냥 레몬티인줄 알았어요...ㅎㅎㅎㅎ 이거 오구 알았음...)
우롱차 그리구 캐모마일...이건 둘다 예전에 받은적이 있음...

아직 아까워서 한개도 안마셨어요

하긴 2년전에 받은것도 고이 모셔두고 있는 저인데 지난주에 받은걸 어찌마시겠어요

그리고 글쓰는김에 시음기 추가~~

영국친구(라고는 말하고 있지만 거의 열살 많음-_-;;) 가 보내준건데
바닐라 맛하고 민트맛하고 터키쉬 딜라이트 맛 마셔봤습니다

생각보다 물 많이 넣어도 되고 그렇게 단 편은 아닌데
향이 너무 강하니까 첨에는 살짝 비호감이었어요
특히 바닐라 맛은 하루종일 니글니글~~
터키쉬 딜라이트 맛은 장미향이 도는데 한입두입 마시다 보니 그런대로 괜찮았고
오늘 마신 민트맛은  .... 그냥 말그대로 페퍼민트랑 핫초코랑 섞어놓은 맛?
설명이 허접하지만 ....진짜 그런맛이었어요
예전에 동생이랑 내기해서 콜라에 밥말아 먹기 한적이 있는데
그 맛을 콜라에 밥말아 먹는 맛으로 밖에 설명할수 없는것처럼
이 맛도 그렇습니다..그냥 페퍼민트랑 핫초코랑 섞은 맛 -_-;;
예의상 맛있다고 했습니다....뭐 몇번 마시다보면 익숙해질것 같기도 하네요
처음 허브티를 마실때에 느끼했던것처럼 뭐든 먹다보면 익숙해지겠죠
아직 오렌지 맛하고 화이트 초콜릿맛 남았는데 마저 마시고 시음기 또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