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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번역/모타리온)모타리온과 쿠가스의 대화

fkakfg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9.10 17:13:21
조회 5442 추천 62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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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나 인간이 아닌, 마법사이지만 마법을 혐오하는, 구원자이나 파멸에 기대었던, 소중한 아들이었으나 아버지를 증오하였으나, 모든 기억을 잃은 이가 이끼덩어리 위에서 깨어남. 물론 그는 모타리온이었고, 모타리온은 너글의 정원을 돌아다니며 서서히 기억을 찾아감. 이 모타리온은 파워아머는 물론 낫과 랜턴(모타리온의 피스톨)도 장비하지 않고 그냥 회색 로브만 입고 있었음. 모타리온은 이런저런 생각(두번째 아버지(황제), 여기는 마치 바르바루스 같네 등등)을 하면서 너글의 정원을 돌아다녔고, 온갖 것들의 공격을 받았지만 모타리온은 워낙 튼튼한 관계로 아무런 피해를 입지를 않음. 하지만 옷은 그렇지 못한지라 모타리온은 거의 나체가 되어버렸음.


너글의 정원을 돌아다니던 모타리온은 조낸 큰 카오스 너글 데몬이 손에 얼굴을 파묻고 흐느끼고 있는 광경을 발견함. 모타리온은 카데몬에게 왜 우느냐고 물어보았고, 카데몬은 자기가 울고있는 장면을 들켰다는 사실에 좀 당황해함. 


이하는 대화문인데 요약과 누락과 오역이 철철 넘침 


쿠가스 "자네 쿠가스에 대해 들어본적이 없는가?"

모타리온 : "그 이름 들어본거 같은데?"

쿠가스는 "우리는 오랜기간 함께해왔지"

모타리온 : "난 그런 기억 없는데?"

쿠가스 "아 그럼 미래에 벌어질 일인가 보다. 하긴 여기선 시간은 아무런 의미가 없지":

모타리온 : 왜 우는 것인가?

쿠가스 :(팔을 무릎위에 포개어 놓고): 주인님의 중요한 점은 고통의 중단이라고 할 수 있지.우리 주인님은 기쁨은 가져다주지, 그 분께서는 우리를 슬픔에서 해방시켜주셔.

모타리온 : 근데 너는 비통함에서 벗어나지 못했군. 

쿠가스 : 맞아,맞아(쿠가스는 또다시 흐느끼기 시작)

모타리온 : 왜?

쿠가스: 주인님께서 언젠가 가장 위대한 질명을 만들었을 떄, 나는 진드기 같은 너글링에 지나지 않았지. 가마솥에 떨어진 나는 그걸 다 마셨고, 나는 계속 부풀어올라 지금의 모습이 되었지. 

모타리온 : 그래서 주인님께선 자네를 싫어하는가?

쿠가스 : 아니! 아니! 아니! 그렇치 않아. 그 분은 나를 사랑하시고, 그게 더욱 상황을 나쁘게 만들었지(또다시 흐느끼기 시작). 

모타리온 : 나는 내 아버지에게 슬픔을 가져다주었지. 하지만 나는 기뻐. 나는 그를 싫어하거든.

쿠가스:그럼 너는 나보다 더 행운아인 것이겠네. 너에겐 목적이 있고, 비록 지금 너에겐 아버지가 없지만, 너에겐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있지. 위대한 모타리온을 알지 못하는 이가 누가 있겠니? 네가 우리 주인님께 의탁했을때, 정원은 기쁨으로 가득찼지. 근데 넌 어떻게 여기에 있는 것이니? 


모타리온 : 난 여기에 있는게 아니야. 난 연구실에 있어. 난 뭔가 찾으러 왔어. 하지만 그게 뭔지 생각이 나질 않어. 내 기계가 과부하되었나봐. 나는 내 자신을 찾으러 왔어. 뭔가 이상해.나는 더이상 꿈꿀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

쿠가스:너는 꿈꾸는게 아니야. 너는 마법을 하찮게 여기고 있어. 너는 영혼의 영역을 돌아다니고 있어. 너는 지금 정수의 상태야. 너는 살점의 세계를 지나 카오스의 세계로 왔고, 너는 마법사야.

모타리온 : 이건 마법이 아니야, 과학이야! 나는 마법으로 부터 순수해. 내 일은 전적으로 합리성에 바탕을 두고 있어. 나는 내 실험실에 있어.

쿠가스: 지금 그 곳에 있는 거라고?

모타리온 : 그래

쿠가스:역병행성이라고 불리우는 그곳에?

모타리온 : 그래

쿠가스:그 행성은 너의 의지로 바뀐 것이야

모타리온 : 그 행성은 나의 노력으로 바뀐 것이다

쿠가스 : 그렇지 않아. 너는 기계나 노예를 쓴 적이 있어? 땅을 판적 있어? 행성을 가꾸어본적이 있어?

모타리온 : 아니. 하지만 나는 성스러운 숫자점을 이용하였지. 

쿠가스: 그거 마법인거 같은데

모타리온 : 아니야.

쿠가스: 그럼 이 장소는 뭐지?

모타리온 : 여기는 내 마음의 투영체에 지나지 않아. 너글의 완전한 천성은 불가사의하지. 

쿠가스 : 그래서 네가 여기를 만들었다고?

모타리온 : 여기가 현실이라면 나는 이러한 장소를 만들어 낼 수 없었겠지. 하자면 여기는 현실이 아니야. 

쿠가스 :나는 현실이고, 정원도 현실이야. 만약 네가 이 장소를 만들어냈다면, 그건 마법이겠지. 너는 마법사야. 

모따리온 : 나는 숫자점을 적용하여 워프를 능숙히 다룰 수 있다.

쿠가스 : 그건 마법이야, 마법이야! 마법이야!

모따리온 : 나는 꿈과 다투고 싶지 않아. 

쿠가스: 여긴 꿈이 아니야, 내 친구여, 자네 목적이 뭔지 기억하는가? 



이에 쿠가스는 모타리온에게 그의 목적이 첫번째 아버지를 찾으러 온 것이었다고 말해주었고, 소설 후반부엔 모타리온의 첫번째 아버지의 영혼을 찾으러 다님. 





헤러시 전에도 모타리온은 자신은 마법으로 부터 순수하다고 생각하던데(단편 데모놀로지에 나온 내용) 너글 종자 되어서도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는가 보네. 그게 모타리온의 특징이라고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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