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Old World Bestiary

스노틀링은 오크와 고블린들이 거주하거나 방랑하는 지역이라면 어디든 찾아볼 수 있는 존재입니다. 소매를 따라다니다 더 큰 존재들에게 부딪치는 이 스노틀링들은 아무런 생각없는 헛소리를 끝임없이 지껄이면서 사방팔방들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어떠한 것이든간에(심지어 오크와 고블린들 마저도 만지고 싶어하지 않을 정도로 역겨운 것들도) 쳐먹습니다. 

"그 놈들이 발목을 찌를 때 지나치게 웃어 자빠지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캡틴 Schultz, 용병 지휘관

모든 그린스킨은 처녀생식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 것들은 자신들의 똑같은 복제품을 낳는다. 이는 그린스킨의 크기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다 똑같은 이유이기도 하다. 스노틀링은 고블린의 유아 형태이며, 고블린은 오크의 청소년 형태이다. 오랜기간 생존한 오크는 어느날 중년의 나잇대인 블랙 오크로 진화하며, 나중엔 트롤 형태로 진화하게 된다. 그 것들에게는 아주 단순한 사실만 존재한다. 그리고 (그린스킨들의) 차이점을 주장하는 자들은 그저 거짓말쟁이이거나 아니면 대단히 무식한 사람일 것이다. 

Albrecht Kinear, 눌른 대학의 명예 교수.

아아! 애기 고블린! 긔여엉(Cuuute)!!!!

Elke Rabe, 스티를란트 방위병의 수하물에 탑승한 종군 민간인.

악랄한 꼬맹이들이지. 그 녀석들은 그린스킨들의 자식들임이 확실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 놈들을 쳐 죽여야해. 

Leonhard, 용병

스노틀링이 고블린과 오크의 유아기인지, 아니면 가장 단순하면서도 작게 퇴화해버린 그린스킨 종인지에 대해선 아직도 큰 논쟁이 여지가 있다.  어느 쪽이 진실이든 간에, 그 놈들이 더 거대한 그린스킨들과 크게 유사하다는 것은 확실하다. 이 따금씩 두들겨 패는 경우 외엔, 오크와 고블린들은 스노틀링의 존재를 겨우 인지만 하고 있을 뿐이다.  그 것들은 이러한 논쟁에 관심이 없을 것임이 확실하다. 하지만 그린스킨들은 자식들과 하등한 종들에게 똑같은 태도를 보이는 것 일지도 모른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선 단 한가지 방법밖에 없다. 스노틀링 무리를 잡아다 수 년동안 잘 먹여 키운 다음, 그 놈들이 고블린이나 오크로 자라나는지 관찰하는 것이다. 

Heirich Malz, 눌른의 Verena(지식의 여신)을 모시는 고위 사제

순전히 좋은 독액을 낭비하는 방법이야.  네가 독액을 주입하고자 낸 상처만으로도 그 놈들을 죽이는데 충분하지(스노틀링은 살짝 상처만 내도 죽는지라 독 바른 무기로 팰 이유가 없다는 얘기인듯)

Rikki'tik, 에신 클랜, "학자양반"

상대할 가치조차 없는 약한 놈들이지. 만약 그 놈들이 나타난다면, 해골 군주를 숭배하는 형제들을 보내 그 놈들을 밟아주지. 전쟁터는 물론 세상 어디에도 그 놈들이 몸 둘만한 곳은 없어. 오직 강한 존재만 살아남으며, 스노틀링은 힘에 반하는 존재일 뿐이야. 

Drakar Neth shyish, The Fist of Chen. Drakar the questioner로도 알려짐. 

"저기봐! 잉간이야! 싸우자 싸우자 싸우자! 찔러 찔러 찔러! 잡아 잡아 잡아! 아아아앜!"

- 여러 스노틀링들

오크와 고블린마저도 역겨워 할 것인데 스노틀링은 먹을 수 있는게 도대체 뭘까? 오크 똥? 

뭐 그렇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