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과 협잡질로 유명한 트렛쥐. 종유석을 떨궈서 전임자를 앰살하고 그랜드 치프틴 자리까지 따내고 띵까띵까 약탈을 다니는 평범한 노답 쥐돌이.

하지만 이는 그의 모습을 감추기 위한 용도... 사실은 헬드월드의 악을 멸하고 선 세력을 지원하기 위해 그랜드 치프틴 자리를 따냈던 것

헬드월드를 지키기 위한 트렛쥐의 여정이 시작된다

1. 악세력 조지기 (깜귀, 뱀카, 옼스, 노스카, 카오스, 스케이븐, 비맨)

2. 선세력 상대로는 방어만 (공탄공, 높귀, 제국, 브레통, 드웦, 숲귀)

3. 악세력과는 협정 하지 말기

트루 바삭킹과의 일전 블랙가드가 많기는 하지만 어차피 보병은 포병의 밥 기병만 신경 쓰면 된다

자전바 기준은 도대체 뭐냐

오른쪽은 자연물로 막혀있어서 우회가 안된다 포병 운영하기 개꿀

스톰버민은 그냥 앞에서 포병이 죽이고 남은 찌거기 수거하는 용도다 

초중반에 200킬 씩 먹던 둠휠은 이제 뒤에서 응원이나 하고 있다

워라케의 집중 포화에 테에에에엥거리면서 도망가는 말레키스

그러길레 왜 전차를 타가지구 ㅎㅎ

막혀있는 곳으로 우회하러 가는 기병들

역시 빠가사리 토탈워 AI답다 가뜩이나 구린 혼드원이 더 구려짐

정의의 워프스톤을 맞아라 이 더러운 노예상인들아

워라케는 명중하면 일직선으로 직 그어서 두 줄 정도가 삭제된다 빨라서 피하지도 못함

포대가 커서 대포병전에서 맞으면 아프지만 애초에 엔지니어 붙이면 사거리로 다 이긴다

도망간 말레키스 잡으려고 클랜랫 붙였는데 테에에에엥 마마 일가 실각인 테치를 외치면서 도망간다

역시 포병이나 사격 병종 아니면 못이기는 쥐돌이들...

어찌저찌 복귀한 바삭킹 

그런데 깜귀의 상태가?

노예상(이었던 것)

삶의 굴레에서 해방되어 행복해 하는 모습이다

냉철한 판단력으로 빤스런을 시전하는 말레키스

보병들은 도망가면서 포병에 계속 처맞는데 지는 전차 타서 안전하게 도주했다 역시 진정한 피닉스킹답다

내정 패치로 추가된 식량 생산 테크놀로지

아마 다합치면 기술로 10정도 생산해준다

누구 코에 붙이나 싶지만 무한 확장해야하는 입장이니 감사히 받아묵자

옆동네에서 구경하던 모라띠를 바로 조지러 갔다

근데 퀸텍스에 있어야 할 년이 왜 여깄지 나가리드는 모라띠도 없는 오합지졸한테 밀리고 있던건가?

애인을 옆에 끼고 나타나신 모라띠

고우시다 퍄퍄퍄퍄 사방 팔방에서 전쟁걸어서 한번 만나보려는 이유가 있던 것

물론 페미니스트인 트렛쥐는 남녀차별 없이 공평하게 죽여준다 

아들을 잃고 수심에 가득찬 어머니에게 조문을 나온 쥐돌이들

축의금(역병과 워프스톤)을 배달할 예정이다

너무 관대한 축의금에 정신을 못차리는 깜귀들

노예상으로 살면서 이런 자비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해서 그런지 다들 까무러친다

직접 만나 조문을 전하는 트렛쥐

주문걸려서 안보이지만 모라시 앞에 있음

기분 풀라고 알록 달록하게 페인트도 뿌려놨다

축의금을 온 몸으로 받고 기뻐하는 모라띠 

이걸로 아들과 어머니가 다시 만났으니 흐뭇하기 그지 없다 효도하는 법 아시죠? 퓩퓩

악랄한 노예상인의 두 수장을 저승길로 보내버린 트위치 이제 떨거지들을 사냥할 일만 남았다

올드월드의 고질적 적폐가 사라져 가는 모습에 뿌듯한 트렛쥐

남들도 내 노력을 알아 주겠지? 

햄쥐 너무 긔여워 ㅠㅠㅠㅠㅠㅠ 심장 뿌셔ㅠㅠㅠㅠ 무릎 뿌셔 ㅠㅠㅠㅠㅠ 그냥죽여ㅠㅠㅠ

울쑤안에서 선전포고가 날라왔다 아니 지금까지 지네 숙적을 도륙낸게 누구인데? 해충? 

아니 나가리드 성님 잘 좀 말해 주이소 님 울쑤안에 땅도 있자나요 나가 그냥 쥐새끼가 아이고 헬드월드 지킨다고 나선 쥐새끼 아임니까

이런 씨발

높귀의 이유없는 혐오가 트렛쥐를 덥친다! 과연 우리 쥐돌이는 헬드월드를 정화하기 전에 안 빡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