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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지그마 2판 배경 설정 (3) - 지그마의 시대

한번만바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7.15 21:34:42
조회 1587 추천 28 댓글 6
														

https://blog.naver.com/ohhpoong/221319626708


이 부분은 1판 스토리 요약임




지그마의 시대 (The Age of Sigmar)


카오스 신들에 대한 지그마의 복수는 뒤늦게 도착했지만, 한 시대를 부숴버릴 정도의 분노로 가득했습니다. 지그마는 카오스에 대항할 정도로 강력한 챔피언들이 죽음의 문턱에 다다랐을 때 그들을 구출해 내 아지르에서 다시 빚어냈습니다. 이 영웅적인 영혼들은 하나 둘씩 폭풍 같은 분노를 담은 전사들로 개조되었죠. 이들 중 가장 먼저 만들어진 이들은 수 세기 동안이나 명상하고 훈련하며 복수의 순간을 기다려왔습니다. 지그마는 오랫동안 새로운 군대를 만들기 위해 애썼고, 그룽니는 가장 아끼는 장비들을 이용해 그들을 실어 나를 신성한 번개를 주조했죠.


심판의 날, 모든 렐름들의 하늘이 지그마의 폭풍이 실은 번개로 빛났습니다. 하늘에서부터 떨어지는 번개를 타고 스톰캐스트 이터널 전사들의 챔버들이 내려온 것이었죠. 천국의 에너지들이 황폐해진 모탈 렐름의 피 묻은 땅에 내리 꽂혔습니다. 그들은 오랫동안 닫혔던 아지르로 이어진 관문들 근처에 떨어졌습니다. 이 문들을 한쪽에서 열 수 있는 게 아니었기에 리포징된 지그마의 전사들은 렐름게이트 안쪽과 바깥에서 동시에 게이트를 열여야 했습니다. 모탈 렐름에 내리 꽂힌 천상의 힘이 든 각 번개들이 푸른빛을 내며 잦아들면 빛나는 갑주를 두른 챔피언들이 나타났습니다.


각 스톰호스트들은 기쁜 마음에 전쟁 함성을 내뿜으며 곧바로 전투에 돌입했습니다. 긴 기다림은 끝났습니다. 이 용사들은 협상이나 건설이 아닌 악의적인 마음을 가진 이들을 학살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임무에 최고로 적합했죠. 지그마는 세계의 파멸을 일으킨 자들을 타격하기 위해 번개의 전사들을 가장 황량한 땅들로 보냈습니다. 지그마라이트 망치와 칼들이 저주받은 룬들이 새겨진 사악한 칼날과 도끼와 부딪혔습니다. 그리고 그들 삶에 있어 최초로 카오스의 하수인들은 두려움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스톰호스트는 계속해서 어둠의 신들의 하수인들을 밀어 붙였습니다. 그들이 탈환한 렐름게이트들에서 아지르의 군대들이 진군했고, 스톰캐스트 이터널들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해방된 영토들을 통합하고 새로운 문명을 건설했습니다. 새로운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요새화된 도시와 문명들이 산산이 부서진 신화의 시대의 부러진 뼈들과 성채들 위에 세워졌습니다.


모탈 렐름의 운명이 영원히 뒤바뀌었습니다. 지그마와 그룽니는 함께 모탈 렐름 최고의 남성과 여성의 영혼으로부터 만들어진 갑옷 천사들로 이루어진 기적의 군대를 창조했습니다. 그들의 헌신과 목적은 너무나 강력해서 어둠의 신들의 통치 자체를 위협했죠. 하지만 신들에 맞먹는 그들의 야망은 나중에서야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폭풍이 몰아치다


신왕의 첫 번째 스톰호스트인 해머 오브 지그마는 위대한 그을음의 남쪽에 위치한 브림스톤 반도에 나타났습니다. 그곳에서 신왕의 불멸의 전사들과 코른을 따르는 식인 미치광이들 간의 치열한 대립이 시작되었죠.


지그마의 폭풍이 아크시의 위대한 그을음 위에 모였을 무렵, 이 대륙에는 이미 카오스가 깊게 파고들었습니다. 화염상처 고원의 민족들 중 가장 굳건했던 다이어밴드 부족의 전사-장인들마저도 ‘그을음의 요새’에서 의지가 꺾이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한 때 위대했던 사회의 잔재들만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들은 땅을 붉게 만들어 ‘고어타이드’라고 불라는 별명을 가지게 된 코르고스 컬의 추종자들로부터 매일매일을 싸우거나 도망쳐야만 했습니다. 구원이 오기를 기도했던 이들조차도 이제 이 땅의 사람들의 몸과 정신이 얼마나 파괴되었는지를 깨닫고는 모든 희망을 버렸습니다.


그럼에도 구원이 당도했습니다. 한때 다이어밴드 부족의 벤델 블랙피스트였던 반두스 해머핸드가 최초의 스톰캐스트 이터널들을 이끌고 전투에 나섰습니다. 해머 오브 지그마의 황금빛 갑옷이 그들을 전장에 소환시킨 천상의 에너지로 번쩍거렸습니다. 그리고 곧 이 번쩍거리는 지그마라이트 갑주가 뜨거운 피로 물들었죠.


해머 오브 지그마는 혼자서 코른의 블러드바운드 하수인들을 상대하지 않았습니다. 안빌 오브 헬든해머, 라이온 오브 지그마, 셀레스티얼 빈디케이터 등 미래에 해머 오브 지그마의 둘도 없는 동맹들이 되어 줄 이들이 브림스톤 반도에 교두보를 세우는 그들의 임무를 도왔습니다. 적들에게 무작정 돌격한 반두스의 동료 로드-셀레스턴트인 작토스 골드메인은 컬의 현실을 찢는 도끼의 칼날에 그 대가를 치렀지만 그의 희생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반두스와 로드-렐릭터 이오누스 크립트본이 감행한 협공으로 인해 컬의 황동 첨탑들이 함락되었습니다. 블러드바운드의 워로드는 이후 코른의 영광을 위해 세운 해골 피라미드 위에서 궁지에 몰렸습니다. 작토스 골드메인의 머리를 제물로 데몬 프린스로 승천하기 일보 직전이었지만 컬은 결투를 요청하는 반두스의 도전을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코른은 겁쟁이들을 경멸하니까요.


인간 시절 반두스가 속해 있던 다이어밴드를 몰살시킨 장본인인 컬은 강력했고, 로드-셀레스턴트를 또 다시 죽음의 위기로 몰고 갔습니다. 하지만 반두스는 그의 숙적이 데몬을 소환하려고 열어뒀던 분노의 관문을 파괴하기 위해 지그마의 번개를 소환했고, 신왕은 그날 그의 부름을 들었습니다. 하늘에서 거대한 번개가 내리쳤고 관문과 붉은 피라미드를 부쉈습니다. 데몬 증원군의 부재와 블러드바운드 군단이 입은 타격으로 인해 컬은 이날 스톰캐스트 이터널들에게 브림스톤 반도를 뺏기고 말았습니다.


갈 마라즈의 수색


차몬의 공중 계곡에서는 지그마의 군단 중 가장 복수심에 불타는 셀레스티얼 빈디케이터가 신왕의 오랜 동맹 그룽니의 흔적을 찾고 있었습니다. 안브록의 황량한 산속에서 그들은 듀아딘이 아니라 그들을 몰아내고 이 땅을 타락한 갓비스트 아르젠틴에게 바친 젠취의 군단과 마주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은빛 비룡의 타오르는 불빛 아래 대도시 엘릭시아의 폐허가 있었습니다.


무너진 도시의 중심부에는 엄청난 규모의 요새가 위치하고 있었고, 셀레스티얼 빈디케이터의 로드 셀레스턴트 토스토스 블레이드스톰은 곧바로 공격을 감행합니다. 하지만 그의 무리한 공격은 재앙이 되고 말았습니다. 엘트리치 성채의 성벽에 침입한 그는 소서러 에프릭스의 변신 마법에 휩싸였고 살아있는 금속이 되어 죽임을 당했습니다. 얼마 후 리포징된 그는 성채 내에서 그가 목격한 신성한 유물의 빛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바로 그곳에 지그마의 잃어버린 망치, 해골 분쇄자 갈 마라즈가 있었던 것이죠.


그렇게 신왕의 직접적인 명령 하에 반두스와 토스토스가 그 신성한 유물을 되찾기 위해 떠났습니다. 그들은 헬든해머 십자군을 이끌고 안브록에 돌아왔지만, 성채는 이제 육지에서 떨어져 나와 젠취의 빛나는 갓비스트 아르젠틴이 가열시키고 있는 금속의 바다에 둘러싸인 공중의 땅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스톰캐스트 이터널들은 원한 가득한 유령들, 어둠의 노예들과 '갉음구멍'에서 나타난 스케이븐들과 싸워나갔고, 드라코시온에게 직접 아르젠틴을 상대해줄 것을 요청한 덕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불타는 하늘 아래 그들은 엘드리치 성채에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에프릭스뿐 아니라 코르거스 컬도 기다리고 있었죠. 그 또한 카오스 신들을 위해 싸우고 있었고 복수에 목말랐죠. 반두스는 또 다시 자신의 숙적과 맞서게 되었지만, 컬은 젠취의 하수인들에 대한 분노에 한눈 팔려 이번에도 복수를 쟁취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두 로드 셀레스턴트들은 데몬과 워로드들에 맞서 싸워나갔고 마침내 갈 마라즈의 신성한 빛을 발견했습니다. 적들은 지그마의 망치에서 나오는 마법을 이용해 엘드리치 성채를 통째로 차몬에서 카오스의 렐름으로 옮기려 하고 있었죠.


토스토스 블레이드스톰의 또 한번의 무모한 돌격으로 시간을 번 반두스는 갈 마라즈를 잡는데 성공했고, 그 힘을 빼앗으려던 젠취의 군주들을 망치의 권능으로 섬멸시켰습니다.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아지르로 돌아온 망치는 성대한 의식 속에 지그마의 손에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이 무기는 권위의 상징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적들을 물리치는 것이 존재의 이유였기에, 신왕은 다음 날 망치를 다른 이에게 넘겨주었습니다. 지그마는 오래 전 남들 몰래 그를 대신해 망치를 휘두를 이를 만들어냈습니다. 숨겨진 챔버에서 가장 강력한 최초의 스톰캐스트 이터널인 셀레스턴트-프라임이 소환되었습니다. 마침내 나타난 그는 위대한 파괴자를 손에 쥐었고, 어둠의 신들의 하수인들에 맞선 전쟁을 이끄는 가장 성스러운 임무를 맡게 됩니다.


'오늘 밤 우리는 폭풍을 타고 떠난다. 오늘 밤 우리는 야만인들과 데몬들을 강타할 것이다. 오늘 밤, 우리는 오랫동안 닫혀있던 문들을 열어낼 것이다.


적들은 그들의 죄를 백배로 갚을 것이며, 어둠의 신들이 우리의 분노를 느낄 것이다.


오늘 밤, 형제들이여, 우리가 전쟁을 가져올 것이다!’


브림스톤 반도의 침공 전, 해머 오브 지그마의 로드 셀레스턴트 반두스 해머핸드의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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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휩싸이다


모탈 렐름을 조여오던 어둠의 신들의 손아귀를 물리침으로써 지그마는 인류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오랜 동맹들과 숙적들이 모두 전쟁과 정복의 스릴 혹은 그토록 바래왔던 희망을 되찾기 위해 전쟁에 합류했습니다.


아크시와 차몬의 스톰캐스트 이터널들은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가이란에 있는 할로우드 나이츠들에 비할 바는 아니었습니다. 모든 스톰호스트 중 가장 순수한 그들은 비취의 왕국을 질식시키고 있던 너글의 하수인들과의 전쟁에 돌입했습니다. 그들의 임무는 에버퀸 알라리엘을 발견하여, 그녀가 절망을 잊고 카오스의 지배에 맞서 함께 싸우도록 설득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겨울의 황폐함에 빠져든 알라리엘은 결코 발견되기를 원하지 않았고, 어디엔가 숨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알라리엘의 백성들 중에서는 그녀의 절단된 오른손에서 자라난 브랜치레이스 ‘레이디 오브 바인’을 포함, 가이란에 퍼져있는 카오스의 먹구름에 맞서 싸우기를 원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가이란에 대한 첫 번째 공세에서 할로우드 나이츠는 질병의 신의 세력으로부터 새벽의 관문을 탈취하려 하였습니다. 이날 그들은 7명의 그레이트 언클린 원들을 상대했는데, 최후에 가르두스가 그의 부하들을 위협하는 거대한 데몬 볼라트락스를 유인하기 위해 관문 너머 맹독의 너글의 정원으로 뛰어들지 않았다면 패배했을 것입니다. 정원에서의 여정은 그를 영원히 뒤바꾸었지만 순결한 영혼을 가졌던 가르두스는 결국 그곳을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레이디 오브 바인의 도움으로 그는 동료들과 다시 합류하였고, 이날 스톰호스트와 실바네스는 오늘 날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동맹을 맺었습니다.


한편 가르두스 경은 너글의 정원에서 방황하던 중 알라리엘의 위치를 알아내게 되었고, 그는 스톰캐스트 이터널들을 그곳으로 인도합니다.


에버퀸의 피난처를 찾아냄으로써 로드 셀레스턴트와 그의 할로우드 나이츠들은 너글의 군세가 이루지 못한 것을 해냈습니다. 침략자들은 오랫동안 에버퀸을 찾아왔지만, 카오스에 오염된 그들의 영혼은 에버퀸의 신성한 피난처 아델워드의 위치를 감지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스케이븐 스파이들과 비스트맨 추적자들의 끈질긴 추격 덕에 스톰캐스트 이터널들은 불운하게도 질병의 신의 하수인들을 그곳으로 인도하게 된 것이었죠. 한때 깨끗했던 비탈리스 강을 따라 스톰캐스트와 카오스 추종자들이 나타났고, 강 아래 존재하는 세계에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너글의 무리는 질병의 신이 가장 아끼는 장군들이 이끌고 있었는데, 이 중에는 한 때 라이프웰의 수호자였던 경멸 받는 자 토글룩과 글롯킨으로 알려진 돌연변이 세 쌍둥이도 있었습니다.


그녀의 적들이 신성한 거점을 침범하자 알라리엘은 그토록 오랫동안 피하려 했던 위기에 직면하게 됩니다. 더 이상 그녀는 자신의 렐름의 운명으로부터 숨을 수 없었습니다. 알라리엘은 아델워드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싸웠지만, 너글의 폭우가 계곡을 오염시켰고 피신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절망에 빠진 그녀는 작은 씨앗의 형태로 변했고, 레이디 오브 바인이 그 씨앗을 품에 안고 지키게 됩니다. 할로우드 나이츠들은 자신들의 실수에 대해 속죄하고자 그녀를 호위하기로 하였습니다. 실바네스와 스톰캐스트 이터널들은 그렇게 너글의 군대로부터 도망쳤습니다. 이어진 날들은 얼어붙은 바다, 살아있는 빙하, 우거진 숲과 밤낮 없이 이어지는 싸움으로 점쳐졌습니다.


동맹군의 숫자는 매 싸움마다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에너지의 폭풍 속에서 셀레스턴트 프라임이 강림해서야 스톰캐스트와 실바네스 군대는 저항의 불꽃이 새롭게 타오르는 것을 느꼈죠.


경멸 받는 자 토글룩은 셀레스턴트 프라임의 갈 마라즈에 쓰러졌습니다. 그 순간 그의 영혼의 여전히 순수했던 부분이 그의 썩은 몸에서 빠져나와 아지르로 승천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날개 달린 나이트-베나터 구원받은 자 토르누스로 리포징 되었습니다. 그는 한 가닥 남아있던 용기를 인정받아 구원받게 된 전사들 중 최초가 되었습니다. 타락한 영혼조차도 지그마의 힘으로 영광스럽게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상징했죠.


카오스 신들은 모탈 렐름에 나타나 눈에 보이는 모든 왕국과 땅들을 차지하거나 멸망시키려는 이 새로운 군대를 보고 분노하였습니다. 한편 세 눈의 왕, 일천 개의 전쟁의 설계자이자 존재했던 세계의 몰락의 주모자 아카온 더 에버초즌은 스톰캐스트 이터널들의 위협을 그 누구보다도 뚜렷하게 이해하고 있었죠.


지그마의 폭풍은 카오스 신들의 손아귀에 대한 최초의 도전이었습니다. 비록 코른의 추종자들은 심각한 타격을 입었지만, 피의 신은 우주를 가로질러 일어난 분쟁과 싸움에 대해 매우 기뻐했습니다. 그는 그저 피에 굶주렸을 뿐 그 출처는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한편 아카온은 이 새로운 시대에 자신의 야망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기회들을 엿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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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계획을 실현시키기 이전에 아카온은 그를 도와줄 마법의 하수인이 필요했습니다. 그의 시선은 변화의 마법이 너무나 강력한 나머지 시간마저 무질서한 소용돌이처럼 흐르는 골제스라는 땅으로 향했죠. 그곳에 위치한 크로노스 산의 정상에는 불타는 하늘의 전투에서 지그마에게 맞섰던 로드 오브 체인지 키아나투스가 갇힌 신전이 있었죠. 아카온은 데몬의 진명의 음절들을 수집하여 이 예언자를 자신에게만 복속시킬 계획이었습니다. 지그마가 아카온을 막기 위해 반두스 해머핸드와 그의 전사들을 보냈지만 그들은 모두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봉우리 꼭대기에서 반두스와 아카온 두 장수들이 결투를 벌였지만, 로드-셀레스턴트는 결코 아카온의 힘에 맞설 수 없었습니다. 반두스의 육체는 아카온의 전설적인 데몬 검 왕의 학살자에 찢겨나갔습니다. 그의 영혼은 아지르로 귀환했지만, 이날 겪었던 죽음이 너무나 잔혹했던 나머지 그의 리포징에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게 됩니다.


아카온은 이후 학살의 현장에서 그의 바랑가드들을 지휘했고, 단 하루 동안에 해머핸드단이 전멸했습니다. 승리한 아카온은 예언자 키아나투스를 팔찌의 형태로 만들어 데몬의 지식을 취했습니다. 지그마의 가장 강력한 전사들조차도 에버초즌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해머핸드단의 죽음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경각심을 가지게 된 드라코시온이 오랜 벗 지그마를 방문했고, 아지르에서 익스트리미스 챔버들이 최초로 출격하게 되죠.




갓비스트들이 깨어나다


많은 정복자들이 이웃 왕국들을 정복하거나 문명 전체를 복종시키기를 희망하지만, 오직 에버초즌만이 모든 렐름과 영역을 자신에 지배하에 놓을 야망을 품을 것입니다. 아지르를 향한 길을 열기 위해 그는 거대한 크기의 황도대의 짐승들을 복속시키려 하였습니다.


지그마의 전략은 착실히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모탈 렐름 일부 지역들에서 그의 전사들이 탈환한 영역들을 강화해나갔습니다. 일부는 심지어 탈환된 렐름게이트 주변에 새로운 도시들을 건설하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이들은 혼돈의 바다 사이의 섬들에 불과했지만, 모두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모든 노력과 희망을 이 십자군에 쏟아 부었기에 지그마는 천상의 렐름을 거의 비워둔 상태였습니다. 스톰호스트들이 모탈 렐름에서 싸우고 있고 아지르의 자유민들이 그들 곁에서 싸우는 동안 아지르의 성벽은 무방비 상태였죠.


지그마의 숙적은 여기서 유례없는 기회를 발견했습니다. 그의 선택받은 챔피언들이 렐름 전역의 전장에서 지그마의 폭풍의 전사들을 무너뜨리는 동안 아카온은 카오스 군단이 오랫동안 발도 들여놓지 못했던 아지르를 직접 칠 계획이었죠. 천상의 렐름의 성벽을 뚫기 위해 그는 거대한 군대뿐 아니라 신의 권세에 필적하는 신화의 거대괴수들을 모으고자 하였습니다.


아크시의 렐름 가장자리 근처에는 산성 바다 위에 떠 있는 섬들인 애쉬랜드가 있었습니다. 그 위에는 쇠사슬에 의해 아래 땅과 묶여있는 초승달 모양의 섬 ‘사슬 묶인 태양의 땅’이 있었습니다. 이 섬은 갓비스트인 솔라 드레이크 이그낙스에 의해 밝혀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너무나 뜨거운 빛을 발산하여 아래 땅에 사는 사람들 중에는 그녀를 태양으로 오해하는 이들도 있었죠.


오래 전 듀아딘의 신 그룽니는 이 땅에 살던 자신의 백성들을 야행성 구울들로부터 지켜주고자 하였고, 이그낙스를 초승달 섬에 속박하여 영원히 아래 땅들을 비추도록 하였죠. 아카온은 이그낙스를 붙잡아둔 거대한 신의 사슬을 부수고 그녀의 정신을 타락시켜 자신의 하수인으로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아카온은 이 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해 두 명의 챔피언들을 보냈습니다. 파리떼의 구름을 타고 마고스를 탄 블롭 롯스폰드가 나타나 애쉬랜드 전역에 활력을 앗아가는 질병을 퍼뜨렸습니다. 이 역병을 통해 그는 이 지역의 전사들과 토착민들을 굴복시키려 했죠. 그러나 로드-렐릭터 이오누스 크립트본과 템페스트 로드의 로드-셀레스턴트 빅트리안 키로코가 이에 대항하여 데몬 스카브란드의 격렬한 분노를 채널링하여 애쉬랜드 전역에 방출시켰고, 너글 소서러의 계획은 실패하고 맙니다. 블롭은 이후 가이란으로 도망쳤고, ‘사초(莎草)의 땅’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땅에서 질병을 퍼뜨리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아카온의 두 번째 전령인 코르고스 컬은 그의 군대를 이끌고 오브 인페르니아로 향했습니다. 이 곳은 4개의 카오스 국가들이 패권을 놓고 경쟁하고 있던 하늘 위 세계였고, 컬은 이 곳의 파벌들을 규합시켜 거대한 군단을 꾸리고자 하였습니다.


컬은 먼저 데몬 프린스 스킨스카인의 군대와 맞섰습니다. 코른 로드와의 결투에서 약점을 드러낸 척 연기한 컬은 빈틈을 발견했고, 그의 마법의 도끼로 거대한 악마의 힘을 앗아갔습니다. 코른 군단은 이 새로운 지도자에게 굴복했고, 컬은 지칠 줄 모르는 폭력과 의지를 담아 남은 데몬 파벌들도 규합했습니다. 다음으로 그는 오브를 오랫동안 괴롭혀왔던 세라폰들과 맞선 뒤, 아래 애쉬랜드의 민족들을 습격했습니다. 컬의 침공은 사슬묶인 태양의 땅에도 도달하였고, 아카온의 계획이 성공하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이 지역에 살던 파이어슬레이어들은 아카온의 바랑가드의 중기병들과 코른의 깃발 아래 규합된 데몬들에게 포위되었죠. 그들은 맹렬히 저항했지만 전멸이 눈 앞이었습니다.


절망스러운 순간, 아우스타그 랏지의 룬파더의 아들들이 막대한 희생을 치르게 됩니다. 그들은 각자 마그마드로스를 타고 솔라 드레이크를 붙잡아 둔 거대한 사슬을 타고 올라가, 뜨거운 태양빛에 그들의 육체가 녹아 내리는 와중에도 이그낙스의 몸에 고대의 속박 룬을 박아 넣었습니다. 이 룬에 대해 알지 못한 채 아카온은 갓비스트의 두개골에 왕의 학살자를 밀어 넣었고, 그녀의 정신을 타락시킨 뒤 사슬을 끊게 하였습니다. 그의 목적이 달성되자, 아카온은 올포인트로 향했습니다. 누군가가 그의 승리에 흠집을 냈다는 것을 알지 못한 채로요.


'이리로 모이거라 얘들아', 하프-크론이 말했다. 뒤에서 붐비는 상인들에게 밀쳐진 그녀의 주름잡힌 얼굴은 인상마저 구겨져 있었다. '모여서 들어보거라. 지금은 무역과 기회의 성지가 된 이 거대한 건축물은 한 때는 거인의 심장이 담긴 늑골이었단다.'


각자 다른 신체적 결함을 가지고 있는 늪지대의 부랑아들은 무관심한 표정이었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 자리를 떠나지는 않았다. 이야기꾼은 이야기를 계속했다.


'그의 이름은 베헤마트, 월드-타이탄이었단다. 그는 천둥의 지그마가 이곳 사초의 땅에 빛을 가져오기 전부터 이곳을 거닐었지.’ 노파가 손을 쥐어 우두둑거리는 소리를 내었다. ‘그의 주먹은 산과 같았고, 그의 머리는 하늘까지 닿았어.’


아이들 중 한 명이 믿지 못하겠다는 투로 코웃음을 치며 코를 팠고, 옆에 있던 여자 형제가 그를 팔꿈치로 툭 찔렀다.


‘그리고 그의 동굴만한 입이 열리자, 그곳에서 늪 부족들의 조상들이 기어 나왔어,’ 하프-크론은 술에 취한 채 동쪽 벽을 따라 걷는 자이언트를 가리키며 말했다. ‘그들 중에는 토르 크라니아의 신전에서 거대한 돌기둥을 훔쳐간 거인왕 브로드도 있었지’ 그녀가 멀리 있는 언덕을 가리켰다 ‘위대한 녹색의 토크로 이어지는 움빌리쿠스 기둥을 부숴버린 것도 바로 그였지. 그가 왜 그랬는지 아니?’


‘세 눈의 왕을 멈추기 위해서요,’ 얼굴이 썩어가는 여자아이가 경건하게 말했다. '그렇단다 얘야,’ 노파가 흥얼거렸다. ‘모든 것을 정복하려던 에버초즌은 베헤마트를 속박하기 위해 토크를 그의 목에 목걸이 마냥 채우려 했어. 그는 파리떼의 군주인 블롭을 보내서 자고 있던 베헤마트의 힘을 뺏고, 전염병으로 그를 감염시키려 했지. 하지만 그는 폭풍의 군단의 존재를 잊고 있었지.'


‘폭풍의 왕들!’ 부랑아들 중 하나가 망치로 하늘을 내리치는 시늉을 하며 외쳤다. 크론은 변색된 갈색 치아를 드러내며 웃었다. ‘그래 녹색 아이야. 번개 같은 눈빛과 천둥 같은 주먹을 가진 그들이 하늘에서 내려왔어. 스톰호스트들은 베헤마트가 깨어나는 와중에도 블롭과 그의 마고스를 몰아내었지. 하지만 그들은 너무 늦었어. 월드 타이탄이 이미 타락했던 거야. 하지만 나이트 엑셀시오르는 지그마의 ‘위대한 번개’를 소환하여 베헤마트의 머리를 박살내버렸지,’ 하프-크론이 코를 파던 부랑아의 이마를 툭툭 치며 말했다. ‘그렇게 세 눈의 왕은 갓비스트를 뺏겼어. 거인은 쓰러졌고. 시간이 결국 우리 모두의 목숨을 앗아갈 것처럼 그의 목숨도 가져간 거야.’


검은 색 비가 위의 토크에서 떨어지기 시작했고 아이들이 비를 피해 도망쳤다. 노파가 기침을 하자 뚱뚱한 파리가 입에서 튀어나왔고, 그녀는 미소 지으며 다른 곳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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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들의 탈환과 함락


카오스의 대침략이 모탈 렐름의 대부분을 정복할 수 있었던 건 올포인트라고 불리는 기묘한 세계의 존재 덕분이었습니다. 올포인트에 존재하는 거대한 포탈들을 통해서 세계를 무너뜨릴 규모의 군대들이 행군했습니다. 아카온과 지그마 둘 모두 이곳이 승리의 지속을 위한 열쇠인 것을 알고 있었죠.


아카온의 정복 이후 에이트포인트라고 불리게 된 올포인트에는 각 8개의 렐름으로 이어지는 핵심 렐름게이트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아크웨이라고 불렸습니다. 각 아크웨이들은 '올게이트'라고 알려진 거대한 요새들이 지키고 있었죠. 이 곳에서는 언제나 전쟁이 빈번했습니다. 모탈 렐름의 운명과 질서와 혼돈 간의 힘의 균형을 영원히 결정지을 중요한 투쟁이었죠.


스톰캐스트 이터널과 그들의 동맹군들은 지속 가능한 우위를 점하기를 원했고 이에 아크웨이의 반대편, 모탈 렐름 내 8개의 중요한 전장들에서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각 전장에서 승리한 자들은 아크웨이를 통해 바란스파이어의 그림자 아래 있는 에이트포인트로 이동하여 다른 렐름의 동맹들을 지원할 계획이었습니다. 운명이 그들과 함께한다면 게이트에 내재된 마법을 안정시켜, 오직 동맹들만이 그 게이트들을 통과할 수 있도록 만들 수도 있었습니다.


차몬의 머큐리얼 게이트에선 토스토스 블레이드스톰과 셀레스티얼 빈디케이터들이 파이어슬레이어 동맹들의 용암 마법을 활용하여 난공불락의 아이언홀드 요새를 지하에서부터 뚫고 공격했습니다. 이후 아카온이 도르가르를 타고 직접 전장에 나타났습니다. 토스토스는 아카온과의 결투에서 카오스 군주에게 상처를 주는 데는 성공했지만, 이후 도르가르의 손에 찢겨져 삼켜지고 말았고 다시는 부활하지 못했습니다.


아크시에서는 브림파이어 게이트가 카오스의 세력으로부터 탈환되었습니다. 아카온은 솔라 드레이크 이그낙스를 보냈지만, 파이어슬레이어들이 그들이 갓비스트의 피부에 박아 넣었던 속박의 룬을 발동시켰고, 아카온의 노예는 그의 승리가 코 앞일 때 적으로 돌아서버립니다. 피의 신의 군대가 스톰캐스트 이터널과 그들의 동맹들과 겨룰 동안 반두스 해머핸드는 추방된 블러드써스터 스카브란드와 맞섰고 용기와 무력을 통해 승리했습니다. 불의 렐름 전체는 여전히 코른의 것이었지만, 이날 주요 게이트를 잃게 된 피의 신은 큰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너글 또한 전리품들을 그의 손아귀에서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가이란에선 할로우드 나이츠의 희생 덕분에 실바네스들이 재집결할 수 있었습니다. 재앙의 위기에서 알라리엘의 감정은 낙담의 겨울에서 봄 태풍의 분노로 바뀌었습니다. 다시 태어난 그녀는 너글의 챔피언들인 글롯 형제들을 직접 물리쳤고 그렇게 그녀의 십자군이 시작되었습니다.


샤이이쉬의 엔드게이트는 여전히 아카온의 소유였습니다. 안빌 오브 헬든해머는 자신들이 나가쉬와의 동맹을 회복했다고 믿었지만, 대강령술사가 중요한 순간 지그마의 군대를 저버리면서 역사는 반복되었습니다. 빛의 렐름의 경우 셀 수도 없는 전쟁을 겪었지만, 그곳에서는 그 어떤 지원도 없었습니다.. 하이쉬의 기묘한 생명들은 자신들만의 끔찍한 전쟁을 치르고 있었죠.


그림자의 렐름 울구는 언제나 그렇듯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말레리온과 모라시과 카오스의 세력과의 오랜 전쟁에서 승리했는지에 대해 그 어떤 소식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야수의 렐름 구르에서는 디스트럭션과 카오스의 세력이 모-게이트 앞에서 충돌했습니다. 이 아크웨이는 단순한 포탈이 아닌 팡가트락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벌레 형태를 한 갓비스트의 입이었죠. 메가보스 고드락이 이끄는 오룩들의 폭력이 거세졌고, 아카온이 팡가트락을 속박하기 위해 채웠던 족쇄와 사슬들이 혼란 속에서 풀려버렸습니다. 시체 가득한 황무지의 먼지가 가라앉을 때 즈음 게이트는 그 누구의 차지도 아니었습니다.


신들, 폭군들 그리고 운명의 군주들이 자신들의 승리를 확고히 하고 다음 행동을 계획함에 따라 지그마가 가져온 새로운 질서에 맞추어 우주가 재정립되었습니다. 카오스의 족쇄에서 벗어난 땅에선 잿더미에서 부활한 불사조처럼 새로운 문명들이 일어났습니다. 지그마는 이에 만족하지 않았고, 지그마발룸의 제련소들은 리포징의 에너지로 시끄럽게 울렸습니다. 렐름들을 차지하기 위한 진짜 싸움은 이제 시작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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