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맨 

노스맨은 하나의 응집된 인간집단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노스맨은 "북방인"을 뜻하며, 노스카를 점거한 다양한 부족들을 올드월드 사람들이 집합적으로 정의할 때 쓰는 단어일 뿐입니다. 각자의 부족은 중요하면서도 특별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특별한 관습과 신앙생활은 다른 부족과 구별하는 역할을 합니다. 

노스맨은 독특한 종족입니다. 그 들은 체격이 큰 근육질 몸매를 지녔습니다. 그 들은 제국민보다 창백하며, 키가 더 크고 근력도 더 셉니다. 노스맨에는 금발과 적발이 흔합니다. 모두들 땋은 장발 머리를 하고 있으며, 매듭에 구슬이나 깃털을 꿰기도 합니다. 노스맨들은 털옷과 가죽옷을 갑옷처럼 착용하며, 몇몇은 남쪽 형제들의 사슬갑옷을 착용하기도 합니다. 

노스맨과 올드월드

초창기의 대 이주 이래로, 노스맨은 올드월드와 이상한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그 들은 저승의 피에 굶주린 카오스의 무리와, 카오스의 침공으로 부터 고향과 삶을 지키기위해 싸우는 무리 사이에 다리를 걸치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제국에게 있어 노스맨은 적대자이자 가끔 동맹이나 탐험가인 존재입니다. 

적대자 노스맨

전쟁은 올드월드 거주민들과 노스맨이 만나게 되는 가장 흔한 경우입니다. 노스카는 식량과 안락함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저 폭력과 결핍의 땅일 뿐이죠. 노스맨의 인구가 땅의 부양능력을 초과할 경우, 그 들은 제국과 브레토니아의 해안가 거주지들을 약탈합니다. 찾아낸 소규모 마을들을 약탈하고, 생필품과 곡식, 그리고 노예들을 노략질합니다. 필요에 따라 노스맨들은 에렌그라드나 마리엔부르크로 쳐들어가기도 합니다. 비록 이 도시들은 가장 거대한 습격도 격퇴할 정도로 강력한 방어능력을 지니고 있는데도 말이죠.  노스카 함대가 공동체에 접근하여, 마을을 불태우지 않는 대신 식량과 전리품을 요구하는 경우도 비일비재 합니다. (거주민에게 있어) 이 조건은 겨울의 기근을 의미합니다만, 많은 올드월드 거주민들은 훗날을 기약하기 위해 식량일부는 물론 심지어 자식 한 둘 까지 바칩니다. 

많은 노스맨들은 악의적으로 제국과 다른 공동체들을 공격합니다. 노스맨들은 지그마와 그의 동맹군이 노스카를 황폐화시켰다고 오랫동안 믿어왔으며, 각각의 약탈은 올드월드 사람들이 가진 빚을 약간씩 갚는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설상가상으로, 그 들은 제국민들의 부족한 용기와 전투 능력, 약한 신들에게 귀를 기울이는 태도, 그리고 부족한 명예심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노스맨에게 있어, 약자들의 땅을 숙청하는 일은 의무이며, 침략의 길을 닦는 것은 모든 존재의 최후와 영광스런 종말을 상기시킵니다. 

약탈은 삶의 일부입니다. 노스맨 사이에서, 인간은 전사가 됨으로서 간단히 영광을 쟁취합니다. 훌륭한 싸움실력은 노스맨 자신의 영광 뿐만 아니라 선조들을 기리는 명예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젊은이들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해안가 마을들을 약탈합니다. 그리고 노스맨의 지배자인 야를은 더욱 대담한 행동을 하라며 많은 이들을 들들 볶습니다.  야를은 야망있는 젊은이들이 들뜨고 위험하며, 야망이 넘치는 숙련된 전사로 자란다는 사실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노스맨들은 신의 강요로 다른 거주지들을 공격하기도 합니다. 이 따금 예언자들은 전쟁으로 해석되는 계시를 받기도 합니다. 남녘으로 부는 카오스의 검은 바람은 쿠르간을 노스카로 밀어넣고, 노스맨들은 사촌들에게 잡아먹히거나 피투성이 제단에 제물로 바쳐지지 않기 위해 강제로 남쪽을 탐험합니다. 

동맹자 노스맨

비록 노스맨은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주었지만, 모든 노스맨이 약탈과 살육에 열중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이들이 이웃과 정직하게 그리고 공정하게 거래합니다. 이 "문명화된" 자들 중 일부는 상권을 확장하기 위해 마리엔부르크까지 손을 뻗었습니다.  마리엔부르크는 쿠르간 및 더욱 흉폭한 부족과의 완충지대를 만들길 원합니다. 번영의 새 시대 덕분에, 노스맨들이 조금씩 올드월드의 항구들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용병으로 계약하거나 심지어 고래기름이나 상아같은 것들을 파는 상인으로 오기도 합니다. 세상 어딘가에는 노스맨 전사들이 새로운 뭔가가 되기도 합니다. 궁중의 숙녀들에게 나도는 이야기와 로맨스 덕분에 이 흉폭하고 용맹한 전사들에 대한 인식이 좀 더 좋아졌습니다. 마리엔부르크의 상류층에서는 노스맨을 개인 경호원으로 고용하는게 유행입니다.  하지만 닫혀진 문 뒤에 뭔 일이 벌어지는지는 누가 말할 수 있을까요?

탐험가 노스맨

올드월드에서 가장 오래된 해양민족 중의 일부인 노스맨은, 파도와 바닷물보라에 익숙합니다. 그 들은 조선술의 장인이며, 항해속도와 내구성으로 유명한 날렵한 함선을 만드는데 능숙합니다. 또한 그 들은 항해에 있어 날카로운 감각을 지녔습니다. 별자리를 읽을 줄 알며, 천성적으로 방랑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들은 호기심에 항해를 하거나, 신들을 달래기 위한 명령을 받아 항해를 합니다. 전사들에게 있어 대부분의 항해는, 마주치는 새로운 적들 상대로 패기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또한 새로운 노예나 무기, 금은보화 같은 것들을 얻을지도 모릅니다.

노스맨이 탐험하지 못한 지역은 세상에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용감한 선원들이 저 멀리 러스트리아에 식민지를 건설하거나 사악한 다크 엘프와 전쟁을 벌이기 위해 대양을 가로질러 항해했다고 전해집니다. 기만적인 카오스 약탈자들과 싸움을 벌여, 말로 다 할 수 없는 보물들을 되찾기 위해 씨 오브 카오스를 가로질러 헝의 땅에 도달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실크로드를 여행하는 상인들은 전설적인 캐세이와 니폰의 문명화된 주민사이에 거주하는 금발 거인들에 대해 언급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상상력을 유발하지만, 어느 누가 이 이야기가 진실인지 아닌지 말할 수 있을까요? 한편 Losteriksson는 러스트리아 해안에 최초로 발을 들인 올드월드 인간이며, 사건을 기록하기 위해 그 곳에 남았습니다. 뉴 월드에서 처음 태어난 노스카 아이이자, 자신의 딸의 이름을 따서 그는 마을 이름을 Skeggi라고 지었습니다. 

출처는 역시나 Tome of corruption

솔직히 브레통 십구조 농노나 암군 카를 프란츠 따위에게 창문세 바치는 제국 평민으로 살 봐에는 차라리 근육질 몸짱에 약탈질로 원하는건 다 취할 수 있는 노스까 전사로 살아가는게 더 낫지 않냐? 물론 그런식으로 살아가는 노스까 놈들 대부분이 믿음,강철,화약,치킨에게 찢겨나가거나 꺼추나 항문에 코나 입이 돋아나는 신의 축복을 받겠지만 알게 뭐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