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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각본진이 참 어처구니없는게

돌프를_살(49.50) 2014.03.11 22:32:47
조회 1438 추천 21 댓글 3
														





 무슨 공대생한테 매니지먼트 프로젝트 맡긴 것도 아니고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각본을 지탱해내지를 못함


 그러다보니까 이제 마악 인지도 높아지고 하이카터 ~ 메인이벤트 슈퍼스타로 올라서려는 선수들이


 한순간에 나락타거나 쩌리로서 뻘쭘하게 의미없는 경기나 반복하는 상황이 펼쳐진다고 생각함.






 밑에 어떤갤러가 지적한것처럼


 코디 로즈도 하이카터급으로 키워준다고 푸시주고 했는데


 배틀그라운드에서 실드 이기고 문설트에 디재스터킥 연발하면서 관중들에게 임팩트 미친게 상당했는데


 어느새부턴가 제대로 된 각본 없이 무의미하게 그냥 태그팀 경기만 의미없이 하고있음. 특히나 태그팀 챔피언십 뺏긴 이후엔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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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베르토 델 리오 역시 2013년 중반기까지만 해도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을 다투던 메인이벤터급에서


 한순간에 급나락쩌리가 되버린거 보면서 참 안타깝더라.


 이번주 러 본방도 아니고 프리쇼에서 신카라랑 사이좋게 5분짜리 경기뛰는거 보면서 얘가 어쩌다가 이렇게 나락탔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됨.


 아무리 푸시주는 기간이 끝났다고 해도 메인이벤트에서 날아다니던 애가 한두달만에 씹자버가 되버리면


 팬들도 어이없고 WWE의 파워발란스도 완전히 무너진다 (존 시나랑 맞다이뜨던 애가 신카라한테 쩔쩔매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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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프랑 미즈같은 경우는.... 일단 회사 측의 징계니까 이건 각본진을 뭐라고 할 생각은 없지만


 솔직히 난 2010년 ~ 2013년까지만 해도 얘를 차세대 에지로 생각했었음.


 에지나 제리코 같은 기회주의자 기믹은 솔직히 악역일때는 정말 비열하고 찌질하게 보이지만 선역일때는 통쾌하고 시원하게 보이는게 (그러면서도 너무 무적스럽지 않고) 일품이거든


 미즈 같은 경우도 2011년까지만해도 경기력 때문에 마

르고 닳게 깠지만 2013년 들어서 슬슬 경기력이 점점 상향하는게 보이면서


 얘도 잘 키우면 큰 EGO 기믹으로 차세대 크리스 제리코 정도는 될수 있겠다고 싶었음


 그런데 걔들을 이렇게 나락행해버리면.... 돌프같은 경우는 월드챔피언 전선에서 3달도 안되서 자버행이고 미즈는 2011년엔 WWE 챔피언이었던 애가


 지금은 쇼에 나오지도 않음.....



 






 그 외에도 한참 하다가 도중하차한 각본이 셀수도 없이 많고


 소리소문없이 언제부터인가 그냥 이름을 불러서는 안될 그 사람처럼 사라져버린 각본들도 허다하다.


 이거는 각본진이 제대로 역할을 못하고 새로운 스토리에만 너무 치중해서 신작은 내는데 맨날 질려서 완결은 못내는 만화가 같은 마인드로 일을 한다거나


 아니면 중간에 회사측 외압이 들어와서 진행하던각본 강제종료하고 새로운 각본을 투입해야된다거나 둘중 하나라는 소리다.


 그런데 회사측 외압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됨


 인맥으로 회사를 굴리기라도 하듯, 아니면 지나치게 애티튜드 시대의 영광에 매달린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과거 슈퍼스타들에게 의존하는 의존도가 요즘 부쩍 늘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중 대표적인게 바티스타를 다시 불러온 거지.


 컴백시킨건 좋은데 진행하던 각본 다 때려치고 바로 메인전선에 때려박을 정도로 바티스타가 그렇게 중요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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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걱정이 되는건, 지금 진행하고 있는 각본들마저 어느사이에 흐지부지 될지 모른다는 위험을 느껴서다.


솔직히 요즘 WWE에서 가장 흥미로운 스토리진행을 3개만 꼽으라면 랜디 오턴도, 대니얼 브라이언도, 바티스타도, 트리플 H도 아니고


심지어는 언더테이커도 아닌


 1. 더 실드 (분열인가, 재단합인가)

 2. 와이엇 패밀리 (악역 스테이블로서 얼마나 성장하나)

 3. 리얼 아메리칸스 (분열?)


이 셋이거든 (주관적인 생각이다)


설마 내가 잭 스웨거 (정확히 표현하자면 스웨거 & 세자로지만) 를 보면서 재밌다고 생각할 날이 올줄은 또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런데 지금 WE THE PEOPLE 분열 각본하는것도, 또 쉴드 분열 각본하는것도


 각본이 흐지부지되면 심할 경우에는


 분열해버리고 세자로도 스웨거도, 심지어 실드의 3인방까지 다같이 쩌리행이 되버릴 위험이 있다 이거야.


 팀이 분열되고 쩌리가된 대표적인 예가 넥서스, 테드 디비아시 Jr, 데미안 샌도우지. 뭐, 지금 코디도 좋아보이진 않지만 걔는 어찌어찌 간신히 살아남은 케이스고.


용두사미 각본은 이제 그만 보고 싶은게 지금 솔직한 심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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